Ras Kass, 'Rakim이 'Nature of the Threat'에 영감 줬어'

'Nature of the Threat'는 나 자신을 위해서 쓴 거였어. 내가 역사와 인류의 진화,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다른 인종과 국적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관점을 갖게 됐으니까. 난 사실 사람들이 내 생각에 동의하길 바랐던 건 아냐. 대화를 하는 게 목적이었지. '내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내가 틀렸단 걸 증명해 봐.' 이런 식으로 말야. 난 이 노래를 역사에 대한 노래로 만들 생각이었어. 벌써 내 신앙 체계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었거든. 카톨릭, 기독교 말야. 이미 이슬람 세계에 대해 배우고 있었지. 나 자신을 위해서 한 거였어. 대부분 그런 책들은 나한테 같은 정보만 줬어. 대학 책이나 흑인 민족주의 책이나 그런 것들, 자유사상가의 책이라든가... 그래서 난 그 생각들을 정리해서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나 보기 시작했지."

Rakim이 '내가 신이다(I'm God)'라고 했어. 근데 난 세례를 받은 천주교도잖아... 그 점이 내가 세상을 인식하는 데에도 영향을 줬고 말야. 그러니 누가 나서서 자기가 신이라고 하니까 내 머리가 x나 복잡한 거야. 근데 그 사람(Rakim)은 또 x나 쩔잖아. 난 그냥 '그래도 그 사람이 신이라고 말한 건 멋있지 않아!!' 라고 할 뿐이었지... 근데 계속 들으면서 생각했어. '그 사람은 자기가 신이래.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지?' 그게 내가 좋아하는 거거든. 어떤 개념을 던지고 그걸 창의적으로 풀어보려는 거. 자유로운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 되도록 도전하는 거지."

[가사해석] Ras Kass - Nature of the Th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