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drick Lamar, 새 싱글 “i”에 대해

Kendrick Lamar, 새 싱글 “i”에 대해

최근 Kendrick Lamar는 새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싱글 “i”를 발매한 바 있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Kendrick Lamar가 Power 106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싱글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우선 그는 음악에 관련된 생각을 풀어놓았습니다. Kendrick Lamar 왈,

음악은 무척 보편적이야. 하나의 표현 양식이지. 어떻게 이해하든지 긴 시간 각인되는데, 이게 바로 듣는이들이 음악을 존중하는 방식이고, 음악과 연결되는 방식이지.”

Kendrick Lamar가 새로 발표한 싱글 “i”는 The Isley Brothers의 “That Lady”를 샘플링한 곡인데요. 곡의 전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I love myself’라는 구절은 바로 The Isley Brothers의 Ronald Isley가 특별히 녹음해준 것이라고 합니다. 이 덕분에 Kendrick Lamar는 원곡을 불필요하게 훼손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Ronald Isley를 만날 기회가 있었고, 심지어 이번 곡을 위한 애드립도 받아낼 수 있었어. (들어보면) 아마 어떤 부분인지 알 거야. ”

Kendrick Lamar는 여전히 열심히 앨범을 작업하고 있으며, 이미 7곡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물론 더 많은 트랙을 작업하긴 했지만, 썩 맘에 들지 않아 빼버렸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빼버린 곡과 지난 [GKMC] 때 빠진 곡들이 하드 디스크에 쌓여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 곡들이 세상 빛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합니다.

몇 가지 생각들을 담아 녹음했고, (내 기준에서) 완벽하게 10곡을 채울 수 있는 곡들이 나올 때까지 앞에 두고 계속 앉아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