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dy, "JAY Z가 나랑 Freeway 배틀 붙였었어"
HiphopDX에 따르면, Cassidy가 최근의 랩 신(scene)을 이야기하며 요즘 리리시스트(lyricist)가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고 합니다. Cassidy 왈,
(요즘 리리시스트들이 충분한지 묻자) 아니, 전혀. 완전 없지. 난 그 리리시즘 때문에 힙합을 좋아하는 건데 말야. 어떤 사람들은 플로우 땜에 힙합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들은 비트 땜에 힙합을 좋아하지. 내 말은, 나도 그런 부분들 다 좋아하는데, 하지만 그래도 그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게 가사란 거야. 그게 내가 다른 무엇보다 좋아하는 부분이지. 근데 요즘은 그런 게 부족한 것 같아. 어렸을 땐 래퍼들이 하는 말을 들으면, 라인을 다시 돌려듣고 '와 x발, 이거 개쩌네' 이런 부분들이 있었다고. 그건 내 마음에까지 와 닿고, 사람을 생각하게 만들거든. 근데 지금은 그런 걸 많이 못 들어. 그리고 듣게 됐을 때조차 그냥 가끔 나오는 정도야. 연속으로 나오지가 않더라고. 그래서 그런 부분이 더 많아졌음 좋겠단 거야. 그래서 사람들이 이 Smack 배틀이나 이런 모든 배틀들을 하고 있는 거지. URL이나 이런 랩 배틀들 말야. 거기선 늘 어떤 래퍼들이 이기고 그 래퍼들에 대한 평가가 올라가지. 걔네들은 바(bar; 가사)에만 집중하는 유일한 아티스트거든."
그는 이러한 리리시즘과 배틀랩의 관계 및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JAY Z와의 에피소드를 풀어놓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JAY Z가 자신과 Freeway 사이의 랩 배틀 자리를 마련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무슨 사이인 건 아냐. 그(JAY Z)를 내 친구라고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몇 번 만나고 얘기도 하긴 했었지. 하지만 더 무슨 관계가 있었던 건 아냐. JAY Z랑 가장 많이 이야기를 했던 때는 Freeway 배틀 때였지. JAY Z가 그 자리를 만들었거든. 나랑 JAY Z랑 Swizz Beatz가 스튜디오에 있었지. 그때가 JAY Z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때야. 그때 정말 많은 얘기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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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탈빼면 커리어가 참...굉장한 유망주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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