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Dilla의 장비, 박물관에 기증되다
2006년 J Dilla의 죽음 이후, 그와 관련된 여러 물품들은 높은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J Dilla가 직접 사용하던 장비들이 미국 Washington D.C.에 위치한 Smithsonian 국립박물관에 기증되었다고 합니다.
J Dilla의 어머니 Maureen "Ma Dukes" Yancey는 J Dilla가 직접 주문 제작한 Minimoog Voyager 신디사이저와 Akai 사 제품인 MPC를 기증했으며, 이는 2016년에 새로 열리는 음악/공연 예술 전시관에 비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그녀는 다음과 같이 인터뷰했다고 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힙합을 예술로서 더욱 아끼는 것은 물론, 제 아들인 J Dilla에 대해서도 더 잘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힙합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니까요."
Smithsonian 국립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관은 대중음악이 미국의 역사와 정치를 어떻게 바꾸어왔는지에 대해 다룰 것이라 합니다. 한편 지난 달 J Dilla의 어머니는 J Dilla의 미공개 트랙들이 담긴 [The King Of Beats] 박스 세트를 낼 예정이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관련기사
관련 콘텐츠
- 국외 뉴스 Lupe Fiasco, Big Sean 등 앨범 발매 소식 *9
- 국외 뉴스 J Dilla 헌정 도넛 가게, 드디어 오픈 *10
- 자막영상 Phife Dawg (Feat. Q-Tip) - Dear Dilla *20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