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Common & Rhymefest, 시카고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위해 뭉치다

title: [회원구입불가]taco2014.04.20 16:37추천수 4댓글 6

slideshow_std_h_afterpartyadrienneirmercommonrhymefestcourtesyjeffschear.jpg

Common & Rhymefest, 시카고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위해 뭉치다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카고 출신 래퍼 Common과 Rhymefest가 도시의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The Chicago Urban League라는 단체와 손을 잡았다고 합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섬머잡(summer job)을 통해 일을 했던 시카고 젊은이들의 가장 큰 걱정은 여름 이후 직장의 필요성이라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Common의 Common Ground Foundation과 Kanye West의 Donda’s House가 올해 9월까지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향후 5년간 15,000명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Common Ground Foundation과 Donda’s House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뮤직 페스티벌을 올해 9월 이틀 간 열 것이라고 하네요. Common 왈,

* summer job: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직업 적성 능력을 판단할 수 있도록, 기업이 협력하여 학생들이 여름에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죄 없는 사람들이 총에 맞아 죽고 어린 친구들이 총을 가지고 다닌다는 얘기를 들을 때면 마음이 아파. 단지 시카고에 대한 노래를 쓰는 것 외에 다른 것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우리의 아이들이 이런 걸 겪게 된 이유가 바로 가난 때문이란 건 명백한 사실이지. 한번은 이웃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 Englewood에서 온 아이들이 있기에 내가 ‘너희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뭐야? 무엇이 이런 것들을 막을 수 있을까?’라고 물었더니, 그 아이들이 말하길, ‘우린 돈이 필요해요. 우리가 일을 할 수 있다면요.’라는 거야. 그들은 기회가 필요한 거라고.”


한편, 올해 초 Rhymefest는 HipHopDX와의 인터뷰를 통해 Donda’s House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는 불우 아동을 위한 음악과 글쓰기 프로그램 Got Bars에 대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내가 Kanye West한테, 우리는 Donda’s World 내 예술가 양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어. 그건 Kanye West의 더 큰 비전이기도 했지. 우리는 교육과 예술을 전파시키기 위한 뭔가가 필요했어. 축구나 농구를 하는 고등학생들을 학교가 지원해서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도울 수 있잖아. 음악이란 영역에서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요즘 운동보다 음악에 빠져있는 어린 친구들이 더 많이 있잖아. 그럼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지원할 수 있을까? Kanye West는 그 아이디어가 훌륭하다고 생각했어. 우리는 비영리적인 조직을 설립하고, 기금을 마련해서 (Got Bars를) 시작했지. 우린 Kanye West한테 자금을 요구하진 않았어.”



* 관련기사

Kanye West, 불우 아동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 개최

신고
댓글 6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