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 보일링 포인트 프로젝트 통해 새 EP [iamnieah] 발표

VMC의 앨범 큐레이션 프로젝트 <보일링 포인트(Boiling Point)>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니아(Nieah)의 새 EP [iamnieah]가 발표됐다. 니아는 2013년 첫 싱글 "Belief"를 시작으로 2017년 [MOMENT], 2019년 [1%]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또한, VMC의 수장 딥플로우(Deepflow)의 정규 4집 [FOUNDER]에 코러스로 참여하기도 했다.

[iamnieah]는 제목 그대로 니아 본인의 뚜렷해진 정체성이 담긴 EP라고 한다. 작품 전반에 걸쳐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에 집중한 메시지와 성숙한 시야가 반영된 가사가 앨범 타이틀의 진정성을 배가시킬 거라고. 앨범은 칠한 무드의 알앤비 트랙들과 "원해" 같은 업 템포 팝 트랙, "Weekend" 등의 슬로우 잼 넘버를 포함해 총 여덟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처링에는 VMC의 넉살, AOMG의 후디(Hoody), 맥대디(Mckdaddy)가 함께했다.

아울러, 프로덕션에는 니아의 커리어 내내 그녀를 전담 마크해 온 프로듀서들이 작품의 무게 중심을 일관성 있게 잡아주는데, 이에 제이돕(Jay Dope)과 굿 트립(GoodTRIP) 크루의 반 루더(Van Ruther)가 각각 2곡, 6곡을 맡으며 역할을 했다고 한다. 딥플로우는 싱잉 랩의 등장과 유행으로 현대의 알앤비와 힙합이 가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공존하는 지금 시대에 스스로 정통 알앤비 딱지를 붙인 아티스트 니아의 웰메이드 알앤비 앨범을 즐겨달라고 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67z33tvNFI

https://www.youtube.com/watch?v=I8cwwfuhZ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