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새 EP [걘] 발표와 함께 저스트뮤직 계약 종료

킁 다음은 어디? 걘.

씨잼(C Jamm)이 새 EP [걘]을 발표하며 소속 레이블 저스트뮤직(Just Music)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우선, 이번 EP는 많은 힙합 팬에게 지지를 받았던 [킁]으로부터 무려 2년 10개월여 만의 새 작품이다. 또한 저스트뮤직과는 2014년부터 동행하며 약 8년여 동안 <쇼미더머니> 참가, 레이블 컴필레이션 참여, 희대의 디스곡 “신기루” 발표 등 인상적인 순간을 여럿 만들어냈다.

새 EP [걘]은 지난 2월 [킁]의 프로듀서 제이 키드먼(Jay Kidman)이 은연 중에 예고를 했던 결과물이며, '걘'이라는 제목은 보이는 그대로 과거 예고했던 그 어떤 제목도 아니다. 작품은 총 9트랙으로 구성되어 있고, 프로듀싱은 이번에도 역시 제이 키드먼이 총괄했다. 피처링은 없다.

한편, 씨잼이 지난 20대에 걸쳐 커리어를 쌓는 동안 함께한 스윙스(Swings)는 “태어나서 자신을 이렇게까지 믿고 사는 사람은 거의 못 봤다”며 지난 시간을 공유한 것에 대한 감상과 감사의 마음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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