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_RYZsOfpKY
아일릿의 당찬 선언, 싱글 1집 ‘NOT CUTE ANYMORE’
네가 아는 귀여운 모습이 다가 아냐…고정관념 깨부수는 변화의 시작
새로운 시도도 아일릿답게…다양한 매력 보여줄 타이틀곡
더 이상 귀엽기만 한 아일릿(ILLIT)이 아니다. 11월 24일 발매된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는 아일릿의 짜릿한 반전이자,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당찬 선언이다.
‘NOT CUTE ANYMORE’는 본격적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기 시작한 미니 3집(‘bomb’) 이후 세상을 마주한 아일릿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세상이 바라보는 나’와 ‘내가 바라보는 나’의 간극을 느낀다. 그리고 세상이 만든 고정관념에 나를 가두지 않겠다며 ‘NOT CUTE’를 외친다. 귀여운 매력 외에도 내 안에는 다양한 모습이 있기 때문에(‘NOT CUTE ANYMORE’), 누구도 나를 규정할 수 없다고(‘NOT ME’). 이게 바로 아일릿이 말하는 ‘진짜 나’의 모습이다.
◼ 낯설지만 매력적인 아일릿의 이야기!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남들은 잘 모르는 진짜 ‘나’의 여러 가지 모습을 가사에 가득 담았다. 귀여운 겉모습과는 다르게 가방 속은 털털하고, 동화책 대신 록 바이닐(Rock Vinyl)을 즐겨 듣던 나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겼다.
한층 성장한 아일릿에 맞게 음악색 역시 확장됐다. 기존의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를 넘어, 쿨하고 당당한 태도를 새로운 장르로 표현했다. ‘NOT CUTE ANYMORE’는 레게 리듬을 베이스로 한 팝 곡으로, 미니멀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보컬에 집중해 낯설지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I’m not cute anymore’라고 반복하는 코러스는 묘한 중독성을 일으킨다.
절제된 동작과 시선으로 완성된 퍼포먼스는 도도한 매력을 더한다. 비트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는 안무는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든다. 얼굴을 가렸다가 펼치는 손동작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는 킬링 파트로, 아일릿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비장하게 ‘귀여움 단절 선언’을 한 아일릿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CUTE IS DEAD’(귀여움은 죽었다)라고 쓰인 묘비 앞에 굳은 결심을 하고, 귀여움의 습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아일릿의 와일드하고 과감한 면모는 물론 다섯 멤버의 뚜렷한 개성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은 줄곧 귀여움을 거부하지만, 모든 행동 속에 자연스럽게 귀여움이 흘러나오는 것이 재미있다.
<TRACK LIST>
1. NOT CUTE ANYMORE *TITLE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나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레게 리듬 베이스의 팝(Pop) 곡이다. 귀여움에 가려진 진짜 ‘나’의 다양한 모습을 이야기한다. 멤버들의 실제 취향을 담은 독특한 가사에서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중독성 있는 코러스와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듯 부르는 아일릿의 순수한 보컬은 귀를 사로잡는다.
2. NOT ME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당차게 이야기하는 노래로, 아일릿의 재기 발랄한 캐릭터를 담은 리듬이 특징인 팝(Pop) 곡이다. 가사에는 단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저마다 아일릿과 멤버들을 부르는 다양한 이름들이 등장한다. 여기에 나를 규정하는 여러 라벨들을 떼어내고 스스로를 가둬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영국의 유명 밴드 The Ting Tings의 ‘That’s Not My Name’ 일부 테마를 차용해 아일릿의 당찬 에너지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한다.




슴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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