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ran Hebden & William Tyler - 41 Longfield Street Late '80s
최고의 수확. 아메리칸 프리머티비즘과 앰비언트의 만남. 환상적이다.
Joy Crookes - Juniper
내가 좋아하는 네오소울 싱어 조이 크룩스의 4년 만의 신작. 전작과 마찬가지로 담백 깔끔.
Jay Electronica - A Written Testimony : Leaflets
분명 별로라고 느꼈는데 이상하게 계속 땡긴다. 배꼽 냄새 같은 묘한 중독성의 익페 힙합.
Paradise Lost - Ascension
레전드의 귀환. 1세대 고딕메탈 밴드지만 커리어 내내 변화와 혁신으로 음악력을 유지한 흔치 않은 케이스. 이번 앨범은 후기작들 중 최고가 아닐까 싶을 만큼 좋다.
Mum - History of Silence
설명이 필요없는 Mum의 신작. 포크 + 일렉트로니카의 새로운 교과서가 나왔다. 이 매력적인 소리들 어쩔 거야 정말.
Cecile McLorin Salvant - Oh Snap
재즈와 포크와 네오소울과 아트팝을 넘나드는 CMS의 신작. 좀 더 주목받아야 마땅한 앨범.
Heretoir - Solastalgia
데뷔작을 듣고 감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중견 밴드가 됐구나. 포스트 메탈 1세대 밴드의 여전히 놀라운 신작. 블랙게이즈 팬들에게도 추천함.
Atmosphere - Jestures
최고의 백인 엠씨는? 대다수는 에미넴을 꼽겠지만 나는 망설임 없이 Slug을 언급할 것이다. 그리고 Slug은 Ant의 비트 위에서 놀 때 가장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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