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돌" 하면 떠오르는 그 흔한 칼군무도 없음. 애당초 안무를 빡세게 맞추는 팀이 아님
지드래곤,태양의 솟되는 스타성. 다른 멤버들도 대단함
승리가 지금이야 패배지만 버닝썬 게이트 터지기 전엔 승츠비 승츠비 하면서 이미지 나쁘지 않았고 목소리도 나름 미성이라 음색은 좋아했음.
한 정규앨범을 발매하기 전 수록곡들을 두 곡씩 매달 발매하는 그 당시 이상하리만치 했던 프로모션...?
이것에 대해 손석희가 지디한테 질문한 결과 두 곡씩 내고 나중에 그걸 모아서 정규앨범을 내도 음악이 좋으니까 잊혀지거나 지루해지는 것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다는 식으로 말함.
bae bae:테디 비트부터 솟되는 트랙. 지디의 도입 랩도 거의 뭐 역대급 벌스임
어디서 봤는데 군대 위문공연으로 빅뱅이 가도 싫어할 사람 없다는 뉘앙스.
그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중픽 그룹임
남돌 특유의 촌스러움도 없고 분명히 힙합을 베이스로 하는 팀인데 특유의 허세도 딱히 없음. 근데 무대는 손나 잘함
탑의 둠다다,지디의 원옵카,쿠데타,크레용의 충격들
탑 마마 나와서 등에 존나 큰 마이크 메고 랩하는거 개충격이었고 뮤비에 유인원들 나오는 것도 신선했음.
원옵카야 뭐...생각보다 사운드적으로 크게 뭐가 있진 않음..오히려 미니멀한데 특유의 곡 분위기가 솟됨.
꽃길,봄여름가을겨울 같은 곡들은 싱글이고 음방도 안뛰고 아무 홍보도 안 했다시피 했는데 차트 먹어버림.
오랜만 컴백이라 세게 나올 수도 있었는데 오히려 말랑한 아이들.
곡들마다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가 손나게 많음
판타스틱 베이비:붐 샤카라카
루저:루저~외톨이~
뱅뱅뱅:랩 파트를 제외한 모든 부분
베베:찹쌀떡~~
에라 모르겠다:에라 모르겠다~
몬스터:알러뷰 베이비 암 낫 어 몬스터
붉은 노을:난 너를 사랑해
굿보이:아 엠 어 굿 보이
삐딱하게:오늘 밤은 삐딱하게
크레용:개추워 크레용
이상 빅뱅빠
"남자 아이돌" 하면 떠오르는 그 흔한 칼군무도 없음
> 틀린 말은 아니지만 더 정확히는 사실 칼군무가 짜여져있긴 했으나 무대 올라가는 인간들 중 단 한명도 그걸 제대로 출 생각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ㅌ
bae bae랑 마마 인트로는 진짜 지디 인생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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