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FlLZiEdSH8?si=gusZrTA8cftgeNQ2
2017년 데뷔한 94년생 영국의 뮤지션
Sam Fender의 chin up 이라는 노래입니다
2025년 people watching이라는 제목의 3집을 발매 했는데 그 중 수록곡으로 들어가 있고
2달 전 인하대 대학 축제 보러 가는 길에 알고리즘에 떠서 지금까지 계속 듣고 있습니다
영국 노동자 청년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상당히 사실적이면서도 담백하게 묘사한 가사가 일품인데요
동시기의 대한민국의 청년들도 공감할 수 있는 정서가 아닌가 합니다.
목소리도 좋아서 흡사 전성기 시절 U2의 보컬 보노를 닮았다는 댓글도 봤네요.
싱글컷된 노래가 아니라 뮤직비디오는 없고 리릭 비디오가 공식 채널에 있지만
가사가 워낙 좋아서 한국어 해석 달린 영상 올려 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귀에 붙는 가사는 마지막 후렴의 두 문장이 제 가슴을 흔드네요
Chin up, I'm dancing to the rhythm of it
Sometimes it's healthier to wallow in it
고개를 들고, 리듬 따라 춤춰보지만
때론 그냥 우울에 잠기는게 나아
뭐야 이게
뭐야 이게
?왜 저래;;
브랫은 뻘하게 재미라도 있었으니까 그정도지 이건 그냥 존나 혐오스러운데
얘 왜 이래….
어휴
나가라
컨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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