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rsty 앨범 중에서 아니 검치 노래 중에
이 가사보다 충격적인 가사는 없는 것 같음
ㅈㄴ 담담하게 말하듯이 부르는데
곱씹을 수록 역겨움
역겨워서 싫다는 게 아니라
역겨워서 좋음
갑자기 생각났는데 안 써놓으면
날라갈 것 같아서 써놓음요
이 가사보다 충격적인 가사는 없는 것 같음
ㅈㄴ 담담하게 말하듯이 부르는데
곱씹을 수록 역겨움
역겨워서 싫다는 게 아니라
역겨워서 좋음
갑자기 생각났는데 안 써놓으면
날라갈 것 같아서 써놓음요
역겨워서 좋다는 표현이 딱 어울려요
표현이 정말 충격적인 앨범..
떨은 들을수록 가사 진짜 개잘쓴듯
소름끼치게 역겨움
검치는 1집부터 쭉 성적인 은유(때론 대놓고)를 가사 안에 넣어 왔는데 그 중 떨스티가 최고인듯 내 윤리의식을 유린하는 느낌임
THIRSTY는 201의 연장선같기도 해요, 강아지 - 광견일기 / Kiss And Tell - 섬 등등, 가사나 제목같은 데서 많이 차용한듯
그녀의 남자가 과거의 자신 아님?
더는 순수하게 사랑하지 못할 상대를 바라보며 그때 순수했던 나라고 해석할수도 있겠지만 이 곡에서는 불륜 상대와의 관계를 말한다고 생각함요 과거의 자신을 뜻한다는게 서사적으로는 적합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사실 제가 후자 해석을 더 좋아함요 이렇게 ㅈㄴ 구구절절 쓰고 보니까 개찐따 같네요 ㅈㅅ 안녕히 주무세요
근데 그럼 여기서 그녀는 내가 순수했던 상태에서 만났던 그녀일까요 아님 지금 가벼운 관계를 가지는 상대일까요 아니면 지금 만나는 이와 떠올리는 이가 다른건지
하 빨리 자야겠다 걍
스방 하는 말마다 자야겠다로 끝나는게 개웃기네ㅋㅋㅋㅋ
잘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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