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리뷰

빅나티 낭만 리뷰

title: SLATTasdfasdfasdfe2025.03.03 19:09조회 수 315추천수 1댓글 2

 

Ep리뷰

빅나티-낭만

 

빅나티는 첫번째 앨범을 내고, 낭만이라는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다. 첫번째 곡의 나레이션과 감미로운 사운드는 이 앨범의 전체적인 소울풀한 방향성을 알려준다. 

 

앨범은 꽤나 준수 했다. 많지 않은 나이에 비해 굉장히 듣기 좋고 개성적인 사운드는 전작에 비해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곡의 퀄리티 또한 매우 인상적이었다.모든 곡들중 퀄리티가 뒤쳐지는 곡이 없고, 첫곡과 마지막곡의 안정적인 스탠스도 앨범의 마무리를 잘 마친다.

 

가사와 플로우 또한 굉장히 발전되었다. 각각곡은 서로 분위기를 크게 해치지 않으며, 앨범의 통일성을 유지시켜준다. 가사는 그의 첫사랑을 세밀하게 묘사하지만,딱히 매우 놀라운 부분은 없어 표현력이 아쉽다. 전 앨범처럼 갑자기 분위기를 깨는 곡은 없으며, 중후반부 트랙들이 조금 늘어지는 것 빼고는 준수한 사운드였다.

 

알엔비가 지루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줄수있었다. 많은 피처링진의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싱잉으로 이어가는 가삿말들은 꽤나 창의 적인 부분이있었고,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점은 있지만 크지 않다. 아주 편안한 사운드를 깨는 7번트랙, 하지만 굳이 앨범이 같은 사운드만 낼 이유는 없다. 유기성을 지키며 한 행동이기에 충분한 보완이 가능했다.

 

곡들은 대부분 잔잔하면서 절절한 사랑을 보여준다.이 부분이 몇몇이들에게 큰 단점으로 작용된다. 진부하다 느낄 수 있는 요소는 전부 없어지지 않았다.가사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이 있지만, 정말 놀라운 표현은 많지 않았기에 감정적 소모를 더해주지 못해 아쉬웠다. 

전체적인 사운드가 특징적이지 않고 평범한것도 큰 결점이다. 이를 보완할 장치나 요소가 거의 없어 아쉬웠다.

 

자신의 서사. 첫사랑에대한 낭만을 빅나티식으로 풀어나갔다. 그는 그의 개성이 완성되는 과정중 큰 발전을 보여주며, 가사적인 발전을 크게 보여주었다.

 

대중적이다. 전형적인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많은 이들이 좋아할 싱잉과 함께 잔잔하며 애절한 목소리는 많은 사랑을 받으며 위로를 줄 수 있다. 트랙들의 흐름이 서로 다르지만 이어지는 것이 신기했다.

 

곡의 후반부에 점점 힘을 잃어가는 부분은 아쉬웠지만, 초반부는 꽤나 정리되어있고 숙성된 사운드 들이 그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었다.  그의 사랑에 대한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이런의미에서 앞으로의 앨범을 기다리게 하는 상당한 앨범이었다. 

2025.02.02
4/5 별점

 

신고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회원 징계 (2025.05.09) & 이용규칙 (수정)26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5.09
[아이콘] Chief Keef 등 아이콘 출시 / 5월 아이콘 설문222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4.19
화제의 글 인증/후기 니르바나 - [Nevermind] 바이닐 인증24 title: yeule따흙 Hustler 2025.05.14
화제의 글 인증/후기 그동안 모은 라디오헤드 음반 인증4 title: Nevermind쓸쓸하구만 2025.05.14
화제의 글 인증/후기 🐐🐖5 twhaell 6시간 전
리뷰 빅나티 낭만 리뷰2 title: SLATTasdfasdfasdfe 2025.03.03
12916 음악 성시경의 부를텐데 l 최유리 title: MBDTF그린그린그림 2025.03.03
12915 음악 김오키의 힙합수련회 2025 상당히 재밌읍니다6 title: 박재범Alonso2000 2025.03.03
12914 일반 확실히 젊은세대들은 탄압해야할거같네요^^;19 title: Diddy모든장르뉴비 2025.03.03
12913 일반 율 뭐부터 들어야함?2 계양구마크헨리 2025.03.03
12912 음악 최근에 들었던 앨범들4 title: Kendrick Lamar (4)M.a.a.dCity 2025.03.03
12911 음악 율 4집 5월 30일8 title: yeuleTimelapse 2025.03.03
12910 음악 애비 로드 최애곡이 뭔가요13 title: Tyler, The Creator (IGOR)타일러를타일르기엔아직일러 2025.03.03
12909 일반 2월 애플뮤직 결산1 title: Tyler, The Creator (CHROMAKOPIA)크랙커 2025.03.03
12908 일반 [하루만에 전집듣기 #3] 마블발과 스트록스 전집 하루만에 듣기7 title: Kanye West (Korea LP)FJ힙합처럼 2025.03.03
12907 음악 최근들어 본 뮤비중 고트인듯5 title: Thomas Bangalter (2)시로꼬 2025.03.03
12906 리뷰 조금 지난 2월동안 들은 앨범 리뷰12 title: lovelessZUNPA 2025.03.03
12905 일반 선착 111 title: yeule따흙 Hustler 2025.03.03
12904 음악 예쁘다13 title: [로고] Shady RecordsFINNIT Hustler 2025.03.03
12903 음악 눈팅만 매일하다가 3년만에 로그인해봅니다..16 title: 후디jaggin 2025.03.03
12902 음악 아잇 시팔5 미오 2025.03.0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