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들은 26장의 앨범들 입니다.
평소에 8~10개 정도만 듣는데 어제 제대로 각 잡혀서 26개나 들어버렸습니다.
한줄평 같은거 쓰긴했는데 뭐 별거없으니깐 신경쓰진 말아주세요. 근데 24번째 앨범은 봐주셨으면 좋겠음.작은 경고문임
1. Toothpick Hell - haikei(20일에 한번 들은거)
보컬라이드라는 단어를 알고는 있었지만 정의를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이걸 모르고 이 앨범을 들었을때는 보컬이 기분 나쁘게만 들렸는데 알고 들으니깐 나름 괜찮게 들리네요.
갠적으로 이 앨범의 5번 트랙이 뻔한데 너무 좋아요.
(4/5)
2. Oklou - Galore(처음 들은거)
커버 얼빡샷 너무 이뻐요.
앨범도 좋아요.후반이 조금 루즈하긴한데
(4/5)
3. Magdalena Bay - mini mix vol. 2(처음 듣는거)
막베는 믿고 듣는거야
(4/5)
4. Faust - So Far(처음 듣는거)
아니 이분 진심 음악 왜케 잘함? 현재 앨범 3개 들어봤는데 다 미친듯이 좋네
(4.25/5)
5. Sumin & Slom - MINSERIES 2(처음 듣는거)
감성 좋다
(3.75/5)
6. Sumin & Slom - MINSERIES 1(처음 듣는거)
MINSERIES 2보다 더 끈적한 느낌. 갠적으로 이게 더 맘에 들었음
(4/5)
7. Von Vulgaris - The Shape of Medieval Music to come(처음 듣는거)
중세시대 감성 지리네
(4.25/5)
8. betcover!! - 時間(오랜만에 듣는거)
가장 특별하고 신비한 분위기
(4.25/5)
9.Talking Heads - Talking Heads: 77(가끔씩 듣는거)
평범한 트랙들도 있긴한데 좋은 트랙들이 미친듯이 좋음
(4/5)
10. Cryptopsy - None So Vile(오랜만에 듣는거)
경의로운 메탈
(3.75/5)
11. Elliott Carter - Carter: A Symphony of 3 Orchestras & A Mirror on Which to Dwell(처음 듣는거)
좀 어려워요
(3.5/5)
12. The Velvet underground - White Light/White Heat(처음 듣는거)
막트랙 좋네요
(3.75)
13.Kan Mikami - hirakuyumenadoarujanashi(처음 듣는거)
보컬 호불호 조금 갈릴듯한데 갠적으로 극호였음 이 울부짓는 느낌이 너무 좋음
(3.75/5)하지만 가면 갈수록 진부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14. The Velvet Underground - Loaded(처음 듣는거)
중반 트랙들이 좀 아쉽긴하네요.2번트랙이랑 막트랙은 개좋음
(3.5/5)
15. MF DOOM - MM...FOOD(가끔씩 듣는거)
새로운거 계속 듣다보니깐 귀가 어지러워서 회복용으로 들었음 최근에 좀 안듣기도 했고
(4.5/5)
16. Floating Points - Promises(처음 들은거)
잔잔함 속에서 아름다운 연주소리
(4/5)
17. Oklou - Choke enough(20일에 한번 들은거)
이것도 Galore처럼 좋네요.특히 2번트랙은 사랑임
(4/5)
18. Yes - Close to the Edge(가끔 듣는거)
ㅋㅋ이야 이 개명작을 여러번 듣고도 못 느꼈다고?넌 나가라
(4.5/5)
19. Kafu & Toothpick Hell - Error(처음 듣는거)
Haikei랑 비하면 덜 좋긴한데 나름 맛있는 트랙 몇개 있으니깐 드셔보시길
(3.5/5)
20. Pink Flyod - The Dark Side of the Moon(가끔 듣는거)
솔직히 소신발언으로 5번 트랙까진 개좋은데 머니랑 어스 앤 뎀이 좀 지루함 둘 중 하나라도 좀 짧았으면 좋겠는데 아싑네 물론 뒤에 8~10번은 좋음
(4.5/5)
21. Fontaines D.C. - Romance(처음 들은거)
앨범커버만 보고 여자보컬이 활기찬 비트위에 노래 부를줄 알았음;;;첫 트랙 듣고서 겁나 당황함
(4/5)
22. Milford Graves Percussion Ensemble - Milford Graves Percussion Ensemble(오랜만에 듣는거)
오로지 타악기로만 연주하는 앨범입니다. 어떨지 궁금하죠?그럼 들어보세요.
(3.75/5)뒤로 갈수록 물림 이슈
23. Marion Brown - Afternoon Of A Georgia Faun(오랜만에 들은거)
보컬 씹캐리
(4/5)
24. Pissgrave - Malignant Worthlessness(처음 듣는거)
이 앨범이 Pissgrave 3집인데 2집 앨범커버 조심하세요. 예전에 엘이에서 미치게 고어한 앨범커버로 언급되었던 앨범임.
탑스터랑 음악 어플에도 안짤려있으니깐 방심하지마세요.전 탑스터에 추가하려다가 실수로 봐버림
(3.5/5)
25. Alice Coltrane - Universal Consciousness(오랜만에 듣는거)
오르간 소리 너무 좋아
(4.25/5)
26. your somber eyes - Reaching In the Dark(처음 들은거)
나쁘지 않은 슈게이즈 앨범.12시까지 22분 밖에 안남아서 21분짜리 돌렸음
(3.5/5)
과연 미래의 내가 26의 벽을 넘을수있을까?
어케햇노
시간부자 부러워요
방학이라 백수랑 다를게 없는....
나도 백수라 도전하면 성공은 할 수 있을 듯. 퍼커션 앙상블 저 앨범은 너무 어려움..ㅠ
ㄹㅇ 새벽에 일어나서 밤 12시까지하면 30개도 널널하게 가능할듯
나도 백수할래
어케 하심??
하루안에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
새벽 1시쯤에 앞에 3개 듣고 아침 8시 30분?쯤에 일어나서 하니깐 되던데요.짧은 EP가 몇개 껴있기도 하고
Yes 개추
1번트랙 인생명곡
이걸 못 느낀 내 과거가 부끄럽다
대체 왜그래요
옼루추
미니믹스2추
혹시 잠을 안주무셨나요
아뇨 잘 잤어요
피스그레이브 1집도 시체일껄요 ㅋㅋㅋ
커버 이쁠 필요는 없는데 고어한건 좀 하지 말았으면
심지어 실제 고인 사진이던데
2집 조금 보자마자 바로 홈버튼 눌러서 1집은 못봤는데 1집도 시체군요ㅋㅋ
나도 해볼까ㄷㄷ ㅈㄴ 리스펙
개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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