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듣앨 + 짧은 후기 #2

1. Yeule - Softscars

1집같은 사운드를 기대하고 들었는데 

3집은 여러가지 장르들이 합쳐진 느낌이였음.

1번 트랙이 정말 강렬했음.

절규하며 소리치는 율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정말 인상적이였음. 

청자도 율의 상태에 몰입되는 느낌.

2. Aphex Twin - Selected Ambient Works 85-92

좀 아쉬운 엠비언트 앨범.

사실 아직은 엠비언트라는 장르자체에 어려움을 느끼는중.

3. Nirvana - Bleach

사운드가 지저분하다는게 뭔느낌인지 알거같음.

2집만큼 좋았음.

너바나하면 2집만 떠올랐었는데 1집도 굉장히 끝내준다는걸 깨달음.

3집도 들어봐야징

4. King Crimson -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1번 트랙부터 익숙한 사운드가 들려서 놀랐음.

곰곰히 생각해보니 칸예 power에서 들었던거 같음.

나쁘지않은 앨범.

Rym 평가가 엄청나게 좋던데 아직은 못느끼겠음.

5. SUMIN & Slom - MINISERIES 2

수민 목소리 처음 들어보는데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임.

아직 안들어보신분이 있다면 꼭 들어보시길.

KHA 올해의 앨범은 바로 너야!

6. Bruno Mars - 24k Magic

드라이브 가면서 앨범을 돌렸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앨범임.

7. Radiohead - OK Computer

이때까지 들은 비힙합앨범 중 가장 뛰어나다고 느낀 앨범.

수록곡인 No Surprise는 들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짐.

분노한 존존스도 얌전한 고양이로 만들어버릴 명곡.

8. 파란노을 - Sky Hundred

앨범 전체적으로 애니 OST같은 느낌이 있었음.

3집보단 좋았지만 2집보단 아쉬웠음.

2 3 4집 모두 수작이라 생각함.

9. My Bloody Valentine - Loveless

정말 좋은 슈게이즈 앨범.

특히 when you sleep과 i only said라는 트랙이 너무 좋았음.

앨범커버와 수록곡들이 정말 잘 어울림.

오키컴말고는 다 처음들어보는 앨범입니다

다른 좋은앨범들 많이 추천해주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