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 Ishii - Jelly Tones
뭐 현재 테크노라 한다면 에이펙스 트윈 1집, 오테커 초기작들, 보즈 오브 캐나다 같이 워프 레코즈 사단 앨범들에 한해서만 그나마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옛 일본에서도 테크노 음악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켄 이시이 아조씨가 있죠. 테크노의 초기 형태 '디트로이트 테크노'와 이미 잘 알고 계실 '앰비언트 테크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앨범으로, 특히 첫 트랙 Extra는 가장 유명한 테크노 트랙 중 하나로써, 역사상 최고의 테크노 단일 트랙으로 꼽혀도 의문이 없을 정도이죠.
아, 그리고 일본 테크노 얘기 나온김에 이 앨범도 좀 홍보를 하겠습니다..
Jeff Mills - Live at the Liquid Room - Tokyo
벌써 엘이에 한 4번 정도는 홍보한 것 같은 앨범으로, 미국의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제프 밀스가 1995년 일본의 리퀴드룸(현 신주쿠 페이스)에서 진행한 라이브를 담은 앨범입니다. 동시에 역사상 최고의 믹스 테크노 앨범으로 평가받는 작품이기도 하죠. 음침한 분위기와 멜로디따위는 전혀 없이 오직 질감 그 자체만으로 청자를 압도하는 사운드, 그리고 아주 묵직한 베이스까지 90년대 디트로이트 테크노의 정수를 담은 앨범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두 장 전부 mu코어에도 속해있는 앨범들이지만 현 일렉트로닉 씬에서는 관심도가 낮아보이는 모양입니다..ㅜ
그러니 오늘 밤은 90년대 일본의 테크노 클럽 속으로 여행해 보시는 것은 어떠시겠습니까?
젤리 튠즈 진짜 좋아요
제프 밀즈는 ㅋㅋ 무조건 개추임
개추 안 눌렀는데요?
예외도 있는 거임
들켰네
정성스러운 추천글은 언제나 개추
개추 안 눌.. 렀..
추천 하나가 나임!
어머 배신당함
추천하나 저에요
마피아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다 거짓말이고 진짜 제가 눌렀음
??????
??
감사합니다
둘다 바로 들으러갈게요
워프레코즈 한정해서 알려졌다기엔 테크하우스에 역으로 잠식당하면서 꽤 인기있을텐데..
뭐 그런 관점에서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테크노라는 장르 용어 자체가 보편적이라고는 볼 수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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