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문할 때 주로 듣던 음악들과 쉽다고 느끼는 음악들을 주로 넣어봤어요. 즐감! (일부로 번역영상을 많이 넣어두었읍니다. 편하게 즐기십시오!)
- SZA의 달콤한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 적당히 치고 빠지는 트래비스 스캇까지 거를 타선이 없는 곡. SZA가 SOS에서 이런 곡들을 주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앨범이 너무 산으로 가버린 것같아서 아쉽긴 함.
- 말이 필요없는, 역대 최고의 앨범(지극히개인적인취향)에 수록되어있는 역대 최고의 곡(지극히개인적인취향22).
상대방을 너무 아껴서 오히려 상대방을 떠나보내줄 수도 있다는 게, 슬프면서도 아련한 감정이 듦. 오션앨범내
- 비트나 보컬이나 엄청 힙하면서도 테크니컬함. 피아노 써먹는 게 진짜... ㅋㅋㅋ 사람 미치게 만듬.
- 다니엘 시저가 참 목소리를 잘 쓰는 것같음. 노래 전반적으로 목소리를 낮게 깔고 가는데, 곡이 재미없지 않게 2절엔 드럼도 넣어주고 2절 훅엔 화음도 넣어줌. 마지막엔 몽환적인 느낌으로 마무리.. 어찌보면 참 전형적인 방식인데도 듣기 좋게 잘 써먹음.
https://youtu.be/IRl-S7cTIw4?si=ZtSVyN9mDbDGmSlc
- 트래비스 스캇이 이 때를 기점으로 알앤비에 도가 튼 듯. 웅장한 비트와 오토튠이 매력적으로 섞여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어떤 분위기가 생김. 이게 BITTSM 감성인데.. 이 감성을 안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여.
https://youtu.be/BqSro-8_gpU?si=5FyT3yuznrv242rF
- 2집의 감성과는 결이 다른, 1집 <channel ORANGE>만의 쨍한 여름 감성이 가장 잘 느껴지는 곡이라고 생각함.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봤다면, 가사가 더 잘 와닿을 것임.
- 유기성이 좋은 앨범 <Dawn FM>의 특징은, 단일 트랙으로 돌려도 좋다는 것. Out Of Time은 단일 트랙으로 보아도 위켄드 곡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수준임. 시티팝스러움이 곡 전체에 묻어있어서 곡이 슬프기도 함.
- 내가 오버워치를 좋아해서 넣은거긴 하지만(...), 정말 잘 만든 곡이라고 생각함. 르세라핌 곡중에서도 가장 최고로 잘 만든 수준. 르세라핌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되었던 보컬의 어색함이 전혀 없어졌고, 편하게 듣기에도 좋음. 보닌은 이걸 밤 산책 때 즐겨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https://youtu.be/hEdBe04dwms?si=6dQ-OoZddbPevQ5N
- 앤더슨팩은 어쩜 이리 옛날 감성을 잘 내는지.. 실크소닉 때부터 꾸준하게 느끼는 중. 안드레 3000의 신들린 벌스는 들을 때마다 경이로움. 한 번도 못한 적이 없는 미친 양반 ㅋㅋ
https://youtu.be/KOKI30YeKeA?si=rMLgANefTuabGZeJ
- 사람 목소리가 어쩜 이리 끈적하고 매력적일 수 있지? ㅋㅋ 그냥 너무 잘함.
좀 옛날 앨범이긴하지만 어셔 Confessions도 추천합니다!
(기초)라는건 다음 편을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저는 아직 심화단계까진 진입하지 못해서 하하
나중에 앨범 1000개 이상 들으면 함 만들어보겠습니다
앤더슨팩 저 앨범 아주 좋죠
저라면 Steve Lacy, Joji, Cuco도 넣을 것 같네요 ㅎㅎ
스티브 레이시도 정말 좋죠 ㅎㅎ
Bad Habit만 몇 번을 돌려들었는지..
굿굿
토리레인즈 luv나 say it, 브라이슨 틸러 dont로 저는 입문했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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