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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제 하나 잡아서 한국 대중음악을 디깅한 다음에 플리를 만드는게 삶의 낙입니다.
그동안 대략 5개 정도 만들었는데 더 이상 생각나는 주제가 없네요...그래서 엘이 회원님들의 지혜를 빌려볼까합니다.
듣고 싶은 혹은 궁금한 한국 대중음악 관련된 주제가 있으신가요? 뭐든 괜찮습니다.
(참고로 그동안 만든 플리는
1. 한국의 민요-대중음악 신명 버전 (BPM 빠른 곡들)(사물놀이 느낌이라 생각하면 편하실듯)
2. 한국의 민요-대중음악 구슬픔 버전 (BPM 느린 곡들)(흔히 말하는 창 느낌이라 생각하면 됨)
3. 60-70년대 사이키델릭 음악 모음 (지지징하는 헤비한 기타나 신스가 나오는 곡들 위주)
4. 70-80-90년대 트로트의 다양성 (트로트가 락, 소울, 훵크, 디스코, 라틴 심지어 뉴잭스윙과 만나는 다양한 곡들 위주)
5. 70-80년대 한국의 시티팝(혹은 퓨전재즈)
옛 한국 포크 플리는 어떠신가요
좀 더 주제를 좁혀주실 수 있을까요?
쓸쓸함 같은 분위기일 수도 있고, 아니면 80년대 같은 시대나 하나뮤직 같은 그룹도 괜찮고요.
개인적으로 서정적인 포크 플리가 보고싶네요
좋은 주제 감사합니다! 언젠가 다 만들면 공개할게요
90s~00s 홍대 펑크밴드 플리 보고싶어요
펑크라....펑크 단독으로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하드코어? 헤비니스? 이런 키워드로 한번 묶어봐야겠네요.
팝펑크 느낌을 배제하고
삐삐밴드, 황신혜 밴드, 노브레인, 크라잉넛, 무키무키만만수, 불싸조, 삼청교육대, 멍키헤드, 3호선 버터플라이, 곤충스님 윤키..정도가 생각나네요.
불싸조는 음원사이트에 없지않나요
없지만 어차피 가상의 플리이니 그닥 문제가 될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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