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올해 aoty 유력 후보라고하는 Brat, Imaginal disk 둘 다 그렇게 좋다고는 못느끼고 있었는데 집중해서 자세하게 들으니 처음 들었을때는 몰랐던 장점들이 확실하게 느껴지네요
원래 대부분의 앨범에 대한 점수를 단편적인 인상에 근거해서 내리는 편이라.. 이렇게 한번쯤은 다시 세세하게 들어보는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스트 트랙은
Killing Time
Watching T.V.
Tunnel Vision
Love Is Everywhere
정도인것 같고
Killing time은 처음 들을때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제 기준 앨범에 대한 평가가 올라간 가장 큰 이유는 Watching T.V.부터 Love is everywhere까지 이어지는 트랙들이 너무 좋았기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확실한건 초반부보다는 Fear, Sex 이후 후반부가 훨씬 좋았구요
처음 들었을때는 목소리가 취향이 아니었는데 듣다보니 신스팝이라는 장르에 맞게 보컬 활용이 대단하더라구요. 조만간 1집도 들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Brat이랑 Imaginal disk 중 누가 더 좋냐 하는 질문에 이젠 비교적 분명하게 Imaginal disk를 고를것 같아요
너무 좋게 잘 들었습니다
Imaginal Disk>>>>>>Brat
Brat도 똑같이 한번 더 들었는데 더욱더 그렇게 느낍니다 ㅋㅋㅋ
목소리가 듣기 힘듦
그렇게 듣기 편한 목소리는 아닌것 같긴해요. 저도 음악과 잘 어울린다는거지 보컬 자체가 취향은 아니네요
저도 후반부를 조금 더 좋아하긴 하지만, 전반부에서 베스트 구간을 뽑으라면 Image, Death&Romance 요 구간을 뽑겠습니다
Death & Romance도 좋죠
Death & Romance 에서 Fear, Sex로 넘어가는 부분이 진국임
저도 Imaginal disk가 더 좋아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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