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hell Ndegeocello - No More Water: The Gospel of James Baldwin
내는 앨범 족족 커리어 하이 찍는 괴물 같은 누님. 올해만 벌써 두 장째 앨범이다. 지난번엔 프리재즈 거장 선라를 소환하더니 이번엔 작가 제임스 볼드윈을 불러냈다. 거장의 경지에 오른 듯한 엄청난 음악력.
Navy Blue - Memoirs in Armour
꾸준히 고퀄 작업물을 발표해온 네이비 블루의 신작. 이번에도 여지없이 고퀄이다. 벌쳐스 2보다 이 앨범이 훨씬 좋았다.
¥$ - Vultures 2
노잼 앨범.
Eldritch - El Nino
요즘은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는 용어의 범위가 아주 넓어져 툴도 프록메탈 대접을 받지만 사실 근본 프록메탈은 드림 씨어터, 섀도우 갤러리, 마젤란 같은 밴드들이다. 그리고 이탈리아 출신의 엘드리치는 근본 프록메탈의 계보를 잇는 밴드들 중 하나로 이 앨범에서 드림 씨어터 못지 않은 개미친 연주력을 과시한다.
Selofan - Vitrioli
그리스 출신 콜드웨이브 듀오. 조이 디비전이나 몰챗 도마 같은 음습한 분위기의 포스트 펑크 음악을 좋아한다면 추천.
Rhapsody - Symphony of Enchanted Lands
Kamelot - The Black Halo
시원시원하게 달리는 파워메탈 앨범들은 폭염에 밖에서 듣기 좋다.
Bloodstone - Don't Stop
그러나 자려고 누운 이후에는 역시 끈적달콤한 소울이 듣기 좋다.
안그래도 몰챗 도마 같은 두머 감성 포펑에 관심 있는데 저 그리스 음악도 들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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