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봉준호 작품 중에서
가장 코미디 색채가 강한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는
코미디 장르에 걸맞게
굉장히 재밌는 음악 선곡 센스를 종종 보여줍니다.
https://youtu.be/_5NQ1OYujlQ?si=yLUqAdS4ECgo7yG4
체리필터의 2000년대 뉴메탈 감성 넘치는 주제가도 좋아하지만
추격신에다가 난잡한 프리재즈 음악을
전혀 위화감없이 완벽하게 잘 삽입했어요.
https://youtu.be/DiOlYwoQD-k?si=bws7OUV3a2me4J9p
Free Jazz
봉준호니까 괜찮음
오넷 콜먼 존 콜트레인 같은 프리재즈는 개극혐
갓 리 재 즈
오직 봉준호만 갓
전세계의 모든 프리재즈 아티스트 = 갤주
아뇨 봉준호만 갤주인데요
프리재즈는 극혐
이거 영화 볼 만 한가요?
지구를 지켜라 느낌 날까봐 손도 못대는중... ㅋㅋㅋ
장르 자체가 다른데요 ㅋㅋㅋㅋㅋ
봉준호의 다른 작품에 비해선 대중의 이목을 끌만한 하이컨셉이 있는 소재나 장르는 아니죠.
그래도 재밌는 코미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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