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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피티션] 피드백 (및 포인트) 드리겠습니다.

Sheezy2017.05.24 18:27조회 수 1467추천수 21댓글 74

안녕하세요, SHEEZY STΔSH 입니다.

이번에 [FUTURE'S SO BRIGHT]이라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이것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다가… 컴피티션을 열게 되었습니다.
※ SHEEZY STΔSH [FUTURE'S SO BRIGHT]: http://hiphople.com/kboard/9968589
   한번씩 들어봐주세요:)

현재 모든 시간을 음악에만 쏟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 테잎이나 플레이리스트 단위는 정말 죄송하지만 조금 어려울 것 같아요. 대신 본인의 작업물 중 가장 완성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곡을 두, 세곡 정도씩 올려주시면 그만큼 성심성의껏, 주제 넘지 않는 피드백을 최대한 열심히 써서 남겨드리겠습니다. 아직은 턱 없이 부족한 실력이라, 사실 피드백이라기 보다는 '감상평'에 가까울 것 같지만… 그래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세요. :(

비트도 상관 없습니다. SHEEZY STΔSH [FUTURE'S SO BRIGHT]의 1번 트랙 BΔBY BΔBY를 프로듀싱한 DVY ₩ON에게 조언을 구해서,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을 채워가며 의견 작성하겠습니다. :)
※ DVY ₩ON's SoundCloud: https://soundcloud.com/dvywonmusicalive

약소하지만 제가 받았던 만큼 돌려드리고 싶어서, 비슷한 기회를 통해 얻게 되었던 포인트들 가장 인상 깊은 곡을 올려주신 세 분께 (각각 3,000, 2,500, 2,000)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이런 계획을 실현시킬 수 있게 해주신 그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포인트는 여유가 되는 대로 더 드리겠습니다. :D

사실은 좋은 곡 들으면서 제가 배우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네요…. 기대하고 있을테니 많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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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4
  • Sheezy글쓴이
    5.24 18:27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작업물 올리시면서 SWAG 하나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D
  • 1 5.24 18:31
    홧팅 ^-^
  • Sheezy글쓴이
    5.25 01:27
    @침략자
    침략자님처럼 전문적인 바탕이 없는 피드백이 될 것 같아서 걱정이 앞서네요.

    글 항상 재밌게 보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
  • 1 5.24 19:01

    안녕하세요 예전에 만들어놨던 비트 하나 올려봅니다.


    랩 네임이 익숙하다 싶어서 생각해보니


    '포인트 걸고 컴피티션 합니다 2' 결과 발표 


    여기서 한번 봤었네요

  • 2 5.24 19:13
    @도넛맨
    글쓴이는 아닌데 비트 질감이 되게 좋네요!
  • 2 5.24 19:15
    @H.R.K
    감사합니다!

    사실 칸예 드럼 킷이여서 그런듯 ㅎ...
  • Sheezy글쓴이
    5.25 01:28
    @도넛맨
    비트를 내리신 건지 들을 수가 없네요.

    직접 찾아서라도 다른 작업물 들어보고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1 5.24 19:13
    Listen to 20살 후기(feat.의현풍선) by B-MAT #np on #SoundCloud
    https://soundcloud.com/p-i-e-c-e/20-feat

    20살때느낀것들을 녹여낸곡입니다.피드백부탁드려요!
  • Sheezy글쓴이
    2 5.25 03:48
    @PIECE
    가사가 빠져 있어서 제가 완벽히 알아들었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단어들의 선택이나 플로우에서 이그니토님을 많이 떠올리게 되네요. 저도 항상 벗어날 수 없어서 고민이 많은 부분이기도 한데, '본인'의 곡을 들을 때 떠오르는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아쉬울 수 밖에 없겠죠.

    이건 특히 취향의 차이가 많이 좌우하는 부분이라 말씀드리기가 조금 조심스럽지만… 저에겐 약간은 올드하게 느껴지는 인스트를 선택하셨고, 곡의 전개가 그 것을 더 안좋은 방향으로 도드라지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종전에 말씀드렸던 단어 선택과 곡의 전개 방향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고… 특히 훅 부분에서 그런 느낌을 더욱 강하게 받았지만 훅 부분은 작성자님이 아닌 것으로 생각되어서 더 이상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다음으로, 박자가 전반적으로 반복되는 듯한 느낌이 많고 비트에 맞춰 음절들을 억지로 우겨넣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 군데 군데 있었습니다. 또 마디에 맞춰 디자인한 플로우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버려서 다음 마디가 다시 들어올 때까지 박자를 기다리는 것처럼 보여지는 곳들도 꽤 있었고요.

    마지막으로, 가사적인 부분에 있어서 고심을 많이 하신 것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문장들의 화려함에 비해 머리를 때리는 듯한 강렬한 무언가는 남지 않는 것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 부분 중 하나예요. 멋진 말들을 길게 늘어뜨리는 것보다, 짧고 간결하지만 '핵심적인' 한마디가 더 뇌리에 박힐 때도 있다는 사실을 되새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음악'은 일단 청자들이 '듣고 싶어할 소리'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소리'에 대한 고민이 없이 '내용'에만 너무 치중하신 듯한 곡이예요. 좋은 가사를 쓰셨다는 생각이 들 때, 그 좋은 가사를 어떻게 좋게 들리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해보시는 게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 제 주관적인 느낀점이라는 것을 감안하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1 5.28 06:20
    @Sheezy
    와..이렇게 공들인 피드백 처음 받아보네요.
    인터넷이 안돼서 이렇게 늦은 답글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저의 단점들을 정확히 지적해주셨네요.
    올드한 인스트를 많이 사용하지만 제가 안좋은 방향으로 곡을 전개한다는 것은 처음알았습니다.
    하긴 랩퍼가 어떻게 랩하냐에따라 같은 인스트여도 다른 분위기가 풍겨오는걸 잊고있었네요.
    말씀하신 소리부분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는 가사를 중시하고 국힙을 듣는이유 또한 가사라 생각해서 가사 연구하는 시간을 랩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있었습니다.
    우선 랩을 들을 마음이 생겨야 가사를 보는데 말이죠.
    그리고 소리부분이 제가 저음으로 랩을할려다보니
    스팩트럼이 많이 좁아지고 디자인한데로 플로우가 따라주지않네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할지 고민이 많네요.
    그래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언젠가 또 제 곡을 듣게 되신다면,극복하고 발전한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정성스러운 피드백감사드리고 이런 자세 정말 멋지십니다.좋은일만 있으시길바랄게요.
  • Sheezy글쓴이
    1 5.28 23:04
    @PIECE
    별 것도 아닌 제 의견을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드려야 할 것 같네요.

    다음 곡은 분명히 더 좋을 거라고 믿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PIECE님도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해요! :D
  • 6.1 09:24
    @Sheezy
    제가 사실 가사는 좋은편인데 랩이 잘하지는 않아서 아무렇지않은척해도 자괴감이 심하거든요..랩하는사람이 랩을 못한다는게..그래서일까 믿어주신단 말에 굉장히 힘을 받네요.감사합니다!
  • 1 5.24 19:14

    두 달 전에 친구랑 냈던 믹스테잎 첫번째 트랙입니다! 저는 벌스 2입니다!


  • Sheezy글쓴이
    5.25 15:05
    @H.R.K
    영어가 아쉬운 부분들이 있네요. 예를 들어 "Young boy yellow skin flow" 중 "yellow"는 가사를 보면서 듣지 않았다면 "ill"로 알아 들었을 거예요. Hook 부분의 "Get that 돈 Get that queens" 중 "queens" 의 'q' 발음 같은 경우도 조금 더 진짜 영어와 가까운 발음을 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사실 저 역시 영어권 국가에서 살아보거나, 자연스럽게 영어를 쓰는 환경에 노출되었던 적이 없어서 영어에 대한 말씀을 드리기는 조금 조심스럽지만… 꽤 많은 분들이 쉽게 이야기 하시듯 '가사이기 때문에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문장을 써도 된다'는 생각은 제가 볼 때는 진짜 잘못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뚜렷한 체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외국 래퍼들의 발음이나 문법에도 분명 해당 문화를 공유하며 사는 그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규칙이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겪어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는 저희들은 오히려 더욱 조심을 하면서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한 부분은 외국 힙합의 가사들을 분석해보시면서 보완해갈 수 있다고 여겨지네요. 힙합엘이의 자막 뮤비도 좋고요. :)

    음… 다음으로는, 위에 PIECE님께 드렸던 말씀과 거의 정반대로, '어떻게 들릴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신 것 처럼 느껴지지만 그만큼 가사적인 부분의 서사적인 흐름이 부족한 것처럼 느껴져요. 멋있게 들리는 발음들로 라임을 먼저 설계해두고 앞, 뒤의 음절을 채우시면서 가사를 쓰신 것처럼 보이는 부분들도 군데 군데 있었습니다. 특히, 영어로 라임을 맞추신 곳에서 그런 게 조금 더 잘 드러나네요. 어떻게 보면 이건 그냥 저의 개인적인 느낌이고, 실제로 이런 방법으로 가사를 쓰셨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이 견해에 대해선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체적으로 쭉 가사를 읽어내려갔을 때 저에겐 '하나의 그림'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더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기도 하네요.

    추가적으로, 저는 작사를 할 때 곡과 가사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예를 들자면 "young boy yellow skin flow, 검은 음악 하는 이 빠라삐리뽕" 부분은 문장 자체에 의미도 크게 와닿지 않는데다가 "빠라삐리뽕"이라는 약간은 장난스러운 느낌을 주는 단어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흐리는 듯 해요. 혹시 제가 이해를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청자의 입장으로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짚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 편이기에 제가 볼 때 개선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 부분들만 말씀드렸지만 아직 나이도 어리신 것 같고, 굉장히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앞으로의 모습을 더 기대하게 되네요. 더 열심히 하셔서 좋은 음악 들려주실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1 5.24 19:36


    이 곡은 저희 크루원인 Dosta라는 친구와 한 곡이구요






    이 곡은 저희 팀 NOMO의 곡입니다!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heezy글쓴이
    5.25 23:17
    @skopopo
    두 곡 다 왠지 모르게 '한국적'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특히 윗 곡은 최근 외국힙합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구성과 분위기, 그리고 오토튠까지 사용하셨는데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VMC의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느낌을 받곤 하는데, 굳이 자주 찾아서 듣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건 사실 실력과 상관이 없는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실력적으로는 세 분 다 기초가 꽤 단단하게 잡혀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첫 번째 곡 같은 경우, 멜로디 (및 곡의 전반적인) 진행을 중점적으로 들어보려고 노력했는데, 제가 생각할 때 '변화가 필요하겠다' 싶은 지점마다 좋은 방향의 변화가 있었고, 두 분 모두 고르게 잘하셔서 흐름이 끊기는 부분도 딱히 없었어요. 중간에 브릿지에서 약간 힘을 빼고 부르실 때 음이 살짝 안맞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의도를 하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딱히 어떤 말씀을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두 번째 곡은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던 '한국적'인 느낌이 더 많이 난다고 느껴지는 곡인데, 몇몇 분들에게는 과하게 옛날 것, 즉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또, 두 분 모두 마디 별로 배치한 음절의 수가 비슷해서인지 목소리 톤, 그리고 플로우가 확실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박자를 타는 방식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결론적으로, 위의 내용과도 이어지게 되는 아쉬운 점은 두 곡 다, '두 분'이 같이 곡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충분히 챙기시지는 못하셨다고 여겨집니다. 곡의 흐름을 망치지 않는 한에서 서로의 개성을 최대한 살렸다면 훨씬 더 좋은 곡을 만드셨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아, 작성자님만을 위한 말씀을 드리자면, 보컬쪽으로도 재능을 많이 가지고 계신 듯한데…, 조금 더 '힙합'에 가까운 멜로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힙합적인 음감 사용'은 드레이크의 곡들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었어요.

    취향을 핑계로 너무 안좋은 말씀만 늘어뜨려 놓은 것 같아 조금 죄송하네요. 세번째 단락에서 말씀 드렸듯이 랩 자체를 못하시는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분명히 앞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음악들을 들려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에게도 곡을 선택하는 특정한 취향이 있는 것처럼 Skoop님의 음악을 (또는 Skoop님의 음악만) 좋아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응원하겠습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1 5.25 23:51
    @Sheezy
    죄송하다니요 ㅋㅋ 덮어놓고 악평하신 것도 아니고 충분히 지적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이런 감사한 피드백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바쁘실 텐데 이렇게 정성스레 피드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heezy글쓴이
    5.26 00:31
    @skopopo
    레게쪽 느낌이 많이 나기도 하는데, 평소 좋아하시는 장르가 맞나요...?

    제가 아예 이해도가 없는 쪽이라서 말도 안되는 피드백을 드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부디 그냥 음악을 잘 모르는 한 명의 청자가 감히 남긴 코멘트라고 여겨주세요.
  • 1 5.27 00:02
    @Sheezy
    네 레게도 좋아합니다!
  • Sheezy글쓴이
    5.27 14:39
    @skopopo
    그럼 제 의견을 좀 더 확실히 무시해주셔도 될 것 같네요... :)

    곡 잘 들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 5.28 12:25
    @Sheezy
    아닙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피드백이었습니다! 쉬지 님 곡 나올 때도 항상 들어보구요 ㅋㅋ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쉬지님도 좋은 하루 되실!
  • 1 5.24 22:01
    먼저 올리신 노래 정말 좋은데요???? 스태쉬님만 괜찮으시다면 정말 같이 작업해보고 싶을정도로요!! 저희 크루 첫번째 믹스테잎 중에 몇곡만 추려서 올려드립니다 저희도 아직 많이 부족해서 오히려 스태쉬님 음악에 더 배울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https://soundcloud.com/base1crew/2-prod-jj-infamous

    https://soundcloud.com/base1crew/5-prod-nine-ease

    https://soundcloud.com/base1crew/3-1993-prod-thovo-beats
  • Sheezy글쓴이
    5.26 18:50
    @mire.kim
    사실 며칠 전에 홍보글을 올리셨을 때 몇 곡 들어봤었습니다. 댓글은 따로 안남기고 SWAG만 눌렀었네요. :)

    그 때도 느꼈지만 들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이예요. 특히, 커버랑 진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두 번째로 올려주신 5. 인스타그램을 가장 인상깊게 들었는데, 다른 곡들에서도 그렇지만 랩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깔끔하게 와닿게 랩을 하시고, 동시에 포인트가 될 만한 라인들도 잘 박아 넣으시는 게 BlaKood님의 강점이라고 생각을 해요. 예를 들자면, 3. 1993 중 BlaKood님 벌스의 도입부쪽 "930821 아침 닭이 울었네. 그때 나라는 도화지는 아직 깨끗한 하얀색"이나 5. 인스타그램의 첫 네마디 정도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가사 자체를 잘 쓰신다고 말씀드리는 게 맞겠네요. :)

    아쉬운 점을 말씀드려야 한다면, 우선 '한영혼용'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과도한 영어 사용'은 개개인마다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한국어로 대체가 불가능한 경우, 원어의 발음을 살리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쪽이고, 영어와 한글로 전달할 수 있는 느낌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믿기 때문에 남들보다 조금은 더 긍정적인 시각으로 한영혼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한 문장 안에서의 불필요한 언어 변환을 조심하려고 하는 편인데, BlaKood님의 가사를 가지고 예를 들어보자면, 3. 1993 중 "그 때쯤 uncle이 들려준 소울컴퍼니 uh" 부분에서의 uncle이예요. 저 부분의 uncle이 혹시 Uncle Don님을 지칭한 거라면 다른 예가 필요하겠네요… :(
    * BlaKood님 이외의 다른 크루원분들의 가사에서도 비슷한 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다음으로는, 팀으로서 서로 단단하게 잘 묶여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어떤 순서로 섞어도 위화감이 없다는 점은 굉장히 높게 살만합니다. 하지만, 세 분이서 각자의 다른 매력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계시다는 느낌은 받기 어려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음악을 하고 계시고,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계시다는 것은 분명히 보여서 굉장히 즐겁게 들었습니다. :)

    앞으로가 기대되는 팀이네요. 더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 5.27 12:08
    @Sheezy
    와.. 정성어린 피드백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적해주신 uncle의 경우에는 저희 팀의 그 엉클이라 그렇게 표기했습니다^^
    각자의 매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크게 와닿네요. 다시한번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기회가되면 꼭 같이 작업해보고싶어요!
  • Sheezy글쓴이
    5.27 14:42
    @mire.kim
    길이에 비해 내용은 좀 부실하고, 전문성도 없어서요.. 참고정도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망칠 것 같은 곡만 아니라면 작업은 언제든지 좋아요!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Sheezy글쓴이
    5.26 22:48
    @mire.kim
    아, 의도하신 게 아니라면 롤모델은 role model이 올바른 스펠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 5.25 09:33
    믹싱쪽이 약간 부족하긴하지만 가사와 목소리만으로 들어주셧으면합니다 곡도 잘들어서 나중에 작업도 같이 해보고싶구요 !!ㅎㅎ한번 들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Http://www.soundcloud.com/sc4rthedollarcar 최근에 reminiscence 랑 blue 를 올려서 그에대한 피드백을 받고싶습니다
  • Sheezy글쓴이
    5.26 19:13
    @Sc4r
    미리 말씀 해주셔서 감안을 하고 들었는데도 믹싱이 아쉽다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훨씬 좋은 곡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아서요. 저도 믹싱은 DVY ₩ON이라는 친구에게 완전히 맡기고 있어서 관련 지식이 아예 없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어떤 조언을 드릴 수는 없지만, 목소리가 너무 꾸며지지 않은 채 들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미 좋은 곡을 만들고 계시니까, 그것들이 더 자신에게 맞는 색을 입고 다른 이들에게
    들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면 진짜 좋겠어요.

    곡을 들으면서, 랩, 보컬이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는 느낌은 사실 받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Reminiscence라는 곡은 정말 좋네요. 군데 군데 다른 래퍼가 떠오르는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의식하지 않고 쭉 들었어요. 제가 곡을 만들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도 비슷한데, 저는 제 랩이나 보컬의 한계를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테크닉적으로 무언가를 증명해야겠다' 같은 생각은 더이상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마음을 많이 비웠어요. 하지만, 그대신 언제나 '계속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드는 것에 온 신경을 쏟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제가 즐겨 듣는 노래들도 그런 쪽이 더 많기도 한 건…, 우연은 아닐 것 같네요.

    사실 처음에 말씀 드렸던 믹싱 적인 부분 외에는 뭔가 굳이 짚어드려야겠다 싶은 부분이 없었어서... 두 번째 단락도 쓸데 없는 얘기만 늘어놓았네요. 이쯤에서 마쳐야 되겠어요. 진짜 잘 들었습니다. :)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1 5.25 23:55

    저번에 플레이리스트 올리셨을때 듣고 댓글을 못남겼다가 이제 남깁니다 양질의 작업물 접해서 저도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아래는 제 작업물 주소입니다. https://soundcloud.com/bong9yo/hipboosim

  • Sheezy글쓴이
    1 5.26 19:39
    @돌자반볶음
    Verbal Jint님이 많이 떠오르네요. "Props to VJ."라고 하지 않으셨어도 아마 알아차릴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그냥 랩을 잘하세요. 곡의 흐름도 잘 이해하시는 것 같고 박자를 포함한 플로우, 느낌과 가사까지 다 좋아요. 굉장히 완성도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쉽다고 느꼈던 몇몇 군데는 그저 제 '선호'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너무 개인적일 수 밖에 없는 피드백만 짧게 드리고자 하는데…, 예를 들자면 '"그랬던 그 때, 갑자기 터진 쇼미" 중 "그랬던 그 때," 처럼 흐르듯이 가는 플로우에서는 딱딱하게 들리기 쉽고, 발음 자체도 어려워지는 '받침'이 없는 단어를 사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정도의 디테일에 관한 부분이 첫번째고, 두번째로는 '바늘찾기, 짜증났지, 없었지, 쇼미'로 네마디를 이어가는 라임을 쓰셨는데, 라이밍을 하셨지만 '없었지'의 '었지'와 '쇼미' 같은 경우 모음은 어느정도 일치하는 느낌은 받을 수 있지만 발음상으로는 운율이라고 느끼기가 쉽지 않잖아요. 조금 더 들리는 것에, 즉 글자들의 실질적인 발음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시면서 가사를 써보시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위에서 드린 말씀은 두 가지 다 너무 개인적인 취향이 좌지우지하는 부분이라서…, 이미 너무 잘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쭉 본인의 것을 지키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나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좋은 음악 하고 계시네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D
  • Sheezy글쓴이
    1 5.26 21:56
    아, 그리고 진짜 그렇게 하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할 녹음인 것 처럼 들리는 부분이 몇 군데 있었어요.
  • 1 5.27 16:37
    @Sheezy

    제가 작업하면서 고민하다가 대안을 못찾고 넘겨버린 부분들을 정확히 캐치해주셔서 놀랐습니다 특히 글자의 표기형과 발음형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적당히 흘려버리려고 했는데 캐치를 해주셔서..ㅋㅋ 앞으로 더 철저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 들어보고 음악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러시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분할녹음을 몇군데 했는데 티가 많이 났군요 ㅋㅋ 디테일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Sheezy글쓴이
    5.28 23:06
    @돌자반볶음
    음악적인 지식은 솔직히 아예 없다시피 해서요. 너무 과분하게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

    분명히 멋진 음악 하실 수 있다고 믿어요. 응원하겠습니다!
  • Sheezy글쓴이
    5.28 23:24
    포인트 보내드렸습니다!
  • title: QuasimotoIN3
    1 5.26 00:13
    https://soundcloud.com/ggumjung/ps9ziuir4xgy

    https://soundcloud.com/ggumjung/ddun-ddun-broccoli-remix

    스타일 적인 부분에서 고민 중인데 개인적인 취향이라도 어느쪽이 괜찮은지 말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 Sheezy글쓴이
    5.26 22:44
    @IN3
    어떤 음악을 하고 싶어하시는지 곡을 들으면서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했고, 사운드클라우드에서 껌정님의 Likes를 살펴보면서 그 것을 어느정도 확신할 수 있었어요.

    랩을 얼만큼 들으셨고 해오셨는지는 알 수는 없어도… 아직은 껌정님의 색이라고 할만한 것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요. 실력만큼 '느낌'도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확실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을 때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최소한의 실력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스타일적인 고민은 사실 하나 마나한 것이거든요. 감각이라는 것은 기본기 또는 실력 위에 '얹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첫번째 곡은 누군가의 음악을 흉내만 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두번째 곡은 약간 과하게 장난스러워요. 두 번째 곡은 Lil Yachty 같은 음악을 해보려고 하신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해당 곡 같은 경우, 애초에 비슷한 분위기의 음악들 자체를 저는 즐겨 듣는 편이 아니라서 더 좋게 들을 수 없었던 것 같기도 해요.)

    반드시 두 곡(의 느낌) 중에서 결정을 해야 한다면 첫번째 곡을 고르고 싶네요. 하지만 제가 윗단락에서도 말씀드렸듯, 두 번째 곡 같은 노래들을 많이 들어보지 않아서 이해도 자체가 떨어질 수 있어요. 그런 의미로 두 번째 곡에 관해서는, 제 귀와 이 감상평은 크게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고 생각하네요.

    일단은 랩을 더 많이, 자주 뱉어보시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조금 더 집중을 하실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정해진 순서도, 방법도 없는 것을 저희는 하고 있기 때문에 맞고 틀린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더 좋은 음악 들려주실 그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 5.26 00:27
    https://soundcloud.com/madhatter95/mad-hatter-rap-type

    좋은 움직임인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트랙들도 들어봤는데 1번 트랙이 취저네요!! 응원하겠습니다
  • Sheezy글쓴이
    5.27 15:13
    @RealP
    이미 리믹스가 수도 없이 되었던 곡임에도 불구하고 되게 흥미롭게 들었어요. 박자를 '들을 맛이 나게' 잘 타셨고, 곡의 구성도 괜찮았어요.‎

    아쉬운 점은, 가사와 발음에서 찾아볼 수 있었는데..., 우선 내가 세다 또는 진짜다라고 과시를 하는 것이 목적인 곡에서 가사의 의미만을 따지는 것은 잘못된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의식하지 않으려 했지만,‎ 클리셰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 느낌이예요. 곡 자체가 이미 굉장히 넓은 범위로 노출이 되어 있는 데다가, 랩을 잘하시는 분들은 이미 너무 많아졌죠. 그래서 그 다음으로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가사라고 생각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진부할 수 밖에 없었던 가사라고 느꼈어요. 이 부분은 사실 저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기가 조금 더 조심스럽네요.

    다음으로는, ‎발음이 너무 과하게 굴려지는 듯한 부분들이 종종 있었고 비교적 긴 한 호흡이나 빽빽하게 나열된 음절들로 인해서인지 입에 침이 고인 듯한 소리가 나는 구간들도 있었어요. 발성적으로도, 어떤 소리를 의도하셨는지 어느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플로우 디자인 당시에 그렸던 소리가 Mad Hatter님의 목소리와 약간 괴리감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예요.

    안좋은 부분만 말씀을 해드렸지만, 랩을 충분히 잘하시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조금 더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본인의 기량을 다듬어 보신다면 분명 금방 금방 실력이 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잘 들었습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 5.26 00:30

    http://hiphople.com/workroom/9933024

    감사합니다!

  • Sheezy글쓴이
    5.27 16:47
    @iseeway
    발음이 망가지는 부분이 너무 많이 있어요. Verse 1의 "나갈 채비" 같은 경우는 애초에 잘못 발음하신 건지 채비가 아니라 아예 차비로 들립니다. 음, 다른 예로는... Hook 부분의 "그게 유일하게 내 위치를 알려준 나침반. 길잃은 나의 방향과 …" 부분의 "위치를"과 "길잃은" 같은 곳은 조금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받침, 치찰음 등의 발음은 누구나 어려워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분들에 비해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아니면 작사 과정 그 자체에서 최대한 그런 부분을 감출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면 좋겠네요.

    좋은 비트를 잘 고르셨고, 곡의 흐름도 잘 정하셨는데... 좀 아쉽네요. 여유로운 박자를 억지로 타고 계신 것처럼 느껴져요.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움이 없고, '여기서 이렇게 라이밍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그 위치까지 기다리고 있는 듯한 랩이예요. 또, 박자도 너무 기본적인데다가 여러번 반복되는 것 같네요. 이렇게 곡의 구성 상의 큰 변화가 없는 곡은 비트나 랩의 변화를 통해 듣는 재미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런 게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졌어요.

    추가적로, 디테일을 조금 더 신경쓰실 필요가 있겠네요. 02:01에 마우스를 클릭하는 소리?가 들어가 있어요. 일정한 수준을 넘어서면, 작업물은 디테일의 승부라고 생각하거든요. 완성시키셨다고 생각했을 때 한번 더 꼼꼼하게 체크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사도 좋고, 갖고 계신 느낌 자체가 좋아서 전체적으로 조금만 가다듬으면 굉장히 좋은 곡을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가 되네요. 더 나아진 다음 곡을 들어볼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 5.26 00:42
    https://soundcloud.com/kezsensual0618/immortal-remix

    짧은 리믹스 벌스입니다! 감사합니다!
  • Sheezy글쓴이
    5.27 17:25
    @KEZ only
    자주 들어보지 않았는데도, Young B님이 조금 많이 생각난다는 것 말고는 딱히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이 없었어요. 나이도 많이 어리신 것 같던데... 그냥 잘하시네요. :) 발음을 왜곡시키는 게 조금 과하다 싶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이건 랩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듣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굳이 뭔가를 말씀드려야 한다면, 인스트나 믹싱을 이용한 변화를 이용해서 곡 안에 '다양함'을 만들어주신다면 청자로서 더욱 즐겁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블-업도 포함 될 수 있겠고요.

    가사도 딱히 눈에 띄는 문장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흐름이 끊기는 곳도 없었네요. 아, "cause I'm no patience"는 문법상 문제가 있는 문장 아닌가요...? 확신할 수가 없어서... :(

    괜히 쓸데없이 길게 쓰게 됐는데..., 너무 잘 들었습니다! 다음 곡도 기대할게요. :)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 5.27 17:55
    @Sheezy
    정성어린 피드백 감사합니다..!! 저도 Young B의 음악을 많이 들은 편은 아닌데 반년전부터 그런 소리를 많이 들어와서
    제가 제 스타일을 고집해야 할지 아니면 또 다른 스타일의 나를 찾아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딕션에 대해서는 저도 개선해야 할점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보실수 있다면 좋겠지만 제 혀 구조가 진짜좀 특이해서 ..ㅋㅋㅋㅋ 제 노력이 필요한 부분같네요

    믹싱에 관해서는 제가 프로그램에 대해 거의 지식이 없어
    누군가의 도움을 받거나 조만간 제가 배워야할것같습디다!
    곡안에 떠오르는 부분들은 많은데 그것을 표출할방법이 없어 답답할 때도 많았구요

    Cause im no patience는 그냥 말그대로 because im no patience 나는 인내심이 없기 때문이랴 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있는 문장일겁니다!
    앞으로 더 좋은음악을 더많은 분들의 귀에 울릴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조언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Sheezy글쓴이
    5.27 18:02
    @KEZ only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이라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항상 신선할 수는 없을까요... :)

    사실 랩을 굉장히 잘하시기 때문에, 분명히 좋은 기회가 찾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Because I'm no patience 같은 경우는 Because I got no patience나 Because I'm no patient로 쓰여야할 것 같아서 여쭤봤어요. 형용사랑 명사의 사용법에 관한 거였는데... 어렵네요. :)

    다시 한 번, 진짜 잘 들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 1 5.27 18:10
    @Sheezy
    네!! 저도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서로 멋진음악 끝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
  • Sheezy글쓴이
    5.28 23:27
    @KEZ only
    포인트 보내드렸습니다!
  • 1 5.26 00:43


    올리셨던 게시물들 이전부터 주욱 훑고 있었습니다! 좋은 의도, 멋진 태도라 부탁드리면서 더 감사하네요!

    몇곡을 들려드리기엔 욕심인듯하여, 짧은 벌스 하나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Sheezy글쓴이
    1 5.28 13:49
    @김앵썬
    박자도 잘 타시고, 가사도 진짜 좋아요. 오히려 너무 짧은 감이 있어서 몇 곡을 더 찾아서 듣게 되었네요. 특히, "꿈을 꾸기엔 날씨가 너무 좋았다" 같은 경우 꽂히는 라인들이 진짜 많아요. 인스트와 따로 분리한다해도 글 자체 로써 가치를 가질만한 가사를 쓰시네요.

    올려주신 비루비루벌스 같은 경우도 그렇고, 처음 딱 들었을 때는 플로우가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 곡 안에서 비슷한 박자가 반복이 많이 되는 듯한 느낌이예요. 그 과정 중에서 처음 느꼈던 '새로움'이 사그라든다고 해야할까요.
    아, 그리고 곡을 들으면서 떠오르는 현역분들이 한, 두 분 정도 있어요.

    또, 약간 옛날 것 같은 느낌을 조금 받게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점은 사실 제 취향에 의해 결정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딱히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진 않네요. :)

    억지로 이야기를 꺼낸 두 부분이라서..., 굳이 참고하실 만한 내용은 없네요. 좋게 들어서인지 피드백이 너무 짧아요. :( 진짜 잘 들었고, 다음 곡도 기대할게요!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 5.28 17:14
    @Sheezy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부분들이 아무래도 평소 고민이 많이 되는 지점들이네요ㅠㅠ
    (리듬꼴의 유기성을 가져가면서도 지루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초반에는
    짜낸 꼴로 가다가 결국은 반복적으로 유사한 구성이 되는 것 같아요.)
    가사 이야기는 과분하면서도 기분이 좋네요!

    재미있는건 캐치하신 '옛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취향 이전에 정확히 들으신 것 같아요!)
    의식적으로 카피나 래퍼런스를 지양하는 습관 때문에
    오히려 오래전에 듣던 것들의 영향만 남은 라인들이 불쑥불쑥나오거나
    곡 전체에 영향을 주는 듯해요.
    (스스로가 고여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ㅠ)

    해서 번거로우시겠지만 한가지만 더 여쭈자면,
    떠오르는 현역 대상을 말씀해주실수 있을까요?
    이왕 떠오르는거 깊게 파보는 기회로 가지고자 합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해주신 피드백 성실히 참고해볼게요!
    :) 사클 팔로우도 해두었으니 쉬지스태쉬님 작업물도 주욱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heezy글쓴이
    1 5.28 23:09
    @김앵썬
    저는 톤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어글리덕을 떠올렸고, 옆에서 듣고 있던 친구는 술제이...? 느낌도 난다고 했었는데 제가 곡을 들어봤던 적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

    성실히 참고할 정도의 뭔가는 절대 아니어서... 부디 그러지 말아주세요. :(

    충분히 잘하고 계시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5.28 23:16
    @Sheezy
    아아 옙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Sheezy글쓴이
    1 5.28 23:27
    @김앵썬
    포인트 보내드렸습니다!
  • 1 5.26 00:50
    좋은 취지의 컴피티션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https://soundcloud.com/micholaka/ynotmichol-dream

    https://soundcloud.com/micholaka/03-we-shopping

    감사합니다
  • Sheezy글쓴이
    5.29 18:44
    @마이꼴
    톤이 단단하네요. 랩도 괜찮고, 가사도 좋아요. 인상적인 건 올려주신 두 곡이 서로 아예 다른데도 무리 없이 잘 소화해내시네요. 랩 자체를 잘하세요. :)

    아쉬운 점은..., 들으면서 곡의 포인트가 될 만한 부분이 확실히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박자를 잘 타시는 것에 반해 곡 전체적으로 조금 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인스트 자체에 변화를 만들어주거나, 더블-업 또는 단순히 톤 / 발성 / 호흡 등을 조절해서 듣는 재미를 더해주시면 훨씬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드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네요.

    쌓아둔 실력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사소한 디테일을 신경 쓰면서 작업을 해보시면 곡의 완성도가 금세 크게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1 5.29 19:39
    @Sheezy
    정성스런 답젼 감사합니다 사실, 나름 오래 음악하면서 제 스타일이란 것을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방황아닌 방황을 오래 했거든요 많은 힘이 되엇습니다 하던데로, 제가 좋아하는 음악 그리고 어울리는 음악 해야겟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지금 작업중인 싱글 및 믹스테잎 또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Sheezy글쓴이
    5.29 22:51
    @마이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응원할게요!

    또 찾아 듣겠습니다. :)
  • 1 5.26 14:34
    트랩 비트입니다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heezy글쓴이
    5.30 17:09
    @ZeKe
    기술적으로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조금 조심스러운데... 일단 해보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친구가 얘기해주는대로 바로 추가할게요.

    느낌도 좋고, 밸런싱도 잘 맞네요. 딱히 흐름을 깨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하나도 없었어요. 단, 개인적인 문제겠지만 '랩을 얹어서 어떤 방향으로 끌고가야겠다'는 그림은 잘 안그려져요. (제가 자주 작업해보지 않았던 악기 구성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커버도 굉장히 멋진데, 음악이랑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또 곡의 흐름과, 악기 구성이 약간은 뻔하게 움직이는 듯했어요. '이 쯤에서 뭐가 하나 더 얹어져야 겠는데?' 싶을 때 딱 맞춰서 추가적인 것이 올라가네요. 제 생각이 절대 다수의 사람들의 생각을 대표할 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의 머리에도 떠오르는 것은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닌 것 같아요.

    조금 더 신선한 진행이 더해졌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퀄리티적인 문제는 저는 전혀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너무 제 '생각'만 말씀드렸네요. 하지만 분명히 좋은 트랙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 5.26 16:59


    저는 $11,100이라는 트랙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비트도 트렌디하고 랩 스타일도 잘 어울리게 하셔서 듣기 좋았습니다!

    제것도 한번 피드백 부탁드릴게요!
  • Sheezy글쓴이
    5.30 18:23
    @Jaism
    시원하네요. 느낌도 진짜 좋고요. 리듬도 다양하게 잘 만드시고, 어떤 멜로디로 다음을 이어가야 할지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딱히 부족하다고 할만한 부분은 없었는데, 영어 발음이 조금 아쉽네요. 특히 r과 l의 구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는, 음... 거의 쌓는 것 없이 목소리 톤의 변화로만 곡의 구성 자체나 분위기를 바꿔 주셨는데 더 다양한 장치들을 이용해서 들을 재미를 더해주시는 연습을 해보시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음악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 충분히 좋지만요... :) 아, 그리고 클리셰를 벗어난 신선한 가사 한, 두마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너무 잘 들었습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 6.2 15:38
    @Sheezy
    일단 긴글의 피드백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항상 고민 하던 문제를 잘 찝어 주셔서 어느정도 문제점이 정리 된것같습니다.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됐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제 톤에 대해서 조금만 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제 목소리가 맘에 안들어서요..
  • Sheezy글쓴이
    1 6.4 19:40
    @Jaism
    음악하시는 분들을 보면 거의 다가 자신이 가진 것을 좋아하시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항상 하고 있고요. :(

    근데 Jaism님의 곡을 들으면서 '톤이 조금 이랬으면 좋겠다' 같은 생각은 안들어요. 발성도 시원하고, 곡에도 잘 붙이셨는데요? 목소리로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데 군데 꾸며진, 즉 '편하게 내고 계신 목소리가 아니구나'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건 제가 확신할 수 없는 부분인데다가, 발성 뿐만이 아니라 발음을 포함한 다른 요소들이 더해져서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건 글로는 설명드리기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네요... 훅이나 벌스 2 도입부에서 특히 저런 느낌을 받았어요.

    저도 배워서 알고 있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여쭤보신 '톤'이나 ;목소리의 사용'에 관해서는 피드백을 드리기가 조금 어렵고 조심스러워요. 양해해주세요. :(

    이미 잘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저 '반복'을 통해서, 이미 갖고 계신 것들로 Jaism님이 원하는 것에 최대한 가까운 소리를 만들어가는 일만 남은 것 같네요. 응원하겠습니다!
  • 6.5 19:13
    @Sheezy
    어렵게 해주신 말씀과 피드백,응원 잊지않고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 5.27 08:46
    https://soundcloud.com/obeo95/driodvuzylrr

    https://soundcloud.com/obeo95/smy

    응원할게여!
  • Sheezy글쓴이
    5.31 22:34
    @OBEO
    매력적인 톤을 갖고 계시네요. 랩도 그와 어울리게 잘 하시고요.

    일단은 센스가 느껴져요. 첫번째 곡 같은 경우, 열차보다 더 저 곡에 어울리는 제목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였고... 구성에 변화를 살짝씩 주시면서 곡을 끌어가는 모습이 되게 인상깊었어요. 분위기와 잘 맞는 작사와 랩 메이킹도 좋았고요. 두 인스트 다 좋은 노래를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은 곡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분위기를 잘 파악하셔서 멋진 곡을 만들어내셨네요.

    다만, 조금만 더 뚜렷한 색깔을 보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듣는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요소들을 군데 군데 배치해주신다면 훨씬 더 선명히 기억에 남는 작업물들을 들려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잘 들었습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6.22 14:06
    @Sheezy
    피드백 감사합니다 제가 군대라서 이제 댓글남기네요 ㅠ
    이름 꼭 기억할테니 좋은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 5.27 12:23


    화이팅!

  • Sheezy글쓴이
    6.1 04:00
    @Benedic
    Benedic님의 음악은 몇 번 접했었는데, 항상 듣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음악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했어요. 피드백을 드렸던 것 같기도 한데... 요즘엔 LE를 자주 안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

    톤 자체도 일단 좋고, 사용하시는 발성이 추구하시는 음악을 잘 따라가고 있어요. 또, 한 믹스테잎의 수록곡들이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두 곡을 일맥상통하는 Benedic님의 분위기가 있어요. 가사도 담백하고 깔끔하다고 느껴집니다.

    이건 아쉬운 점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사실 어려운 부분인데, 개인적으로 위, 아래로의 움직임이 큰 플로우는 조금 촌스럽게 들리기가 쉬운 것 같아요. 특히 영어가 아닌
    한글을 사용할 경우 그런 점이 더 잘 드러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혹시 제가 비슷한 말씀을 드렸었나요...?

    또, 박자도 지금보다 조금 더 다양하게 타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단락 위에서 말씀드렸던 여러 트랙 사이의 '일관성'은 다른 관점에서 봤을 땐, 단조로운 박자가 만들어낸 '지루함'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Benedic님은 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봤어서... 분명히 잘 되실 거라고 제가 믿는 분들 중 한 분이예요. 군대 가신다고 글 남기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셔서 더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
  • 1 6.1 19:32
    @Sheezy
    아이고.. 1년 전에 군대 들어왔는데 그걸 아직 기억해주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Sheezy님 음악 자주 들었었어요!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요!
  • cmt
    5.27 16:29

    두곡 입니다


  • Sheezy글쓴이
    6.3 17:25
    @cmt
    가사가 진짜 좋네요. 사운드적으로 딱히 말씀드릴 만한 부분은 없었고...‎ 아, 플로우의 변화가 다양한 편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리듬의 변화 뿐만 아니라, 발성 / 호흡의 변화를 통한 완급조절이 더해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중간 중간 이센스님이나... 넉살?님이 떠오르는 부분이 있었네요. 또 비트도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잘 고르셨는데, 혹시 직접 프로듀싱하신 곡인가요? :)‎

    저는 위에 올려주신 '자격증'이라는 곡이 더 마음에 들어서, 해당 곡 안에서 예제를 찾아볼게요.

    '작사를 하실 때 랩이 얹어질 것 까지 고려를 하셨으면 더 좋겠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는데..., 곡 도입부의 "내 몸의 단가는 얼말까? 얼마나 눈에 피가 더나야" 라는 가사의 첫마디를 들으면 "눈에 피가 더나야..." 라고 해당 문장이 끝난 것 같이 들려요. 플로우와 호흡이 만들어 준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사실 가사적으로는 아직 한 문장의 중간 정도에 와있기 때문에 다음 마디에 나머지가 이어지게 되죠, 이 때, 내용적으로는 분명히 더 충분해지고, '가사가 글로서 갖는 가치'는 올라가지만, 동시에 그 가사와 플로우가 청각적으로 주는 임팩트는 약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주관적인 감상평이라 참고하실만한 피드백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냥 이렇게 듣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만 여겨주세요.

    지금 갖고 계신 것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간다면 분명 좋은 음악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

    잘 들었어요.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cmt
    6.3 21:59
    @Sheezy
    이렇게 피드백이 귀한 시기에 이런 긴 장문의 양질의 피드백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현재 2곡은 마스터링 되기 전의 곡들입니다. 제 첫 오피셜 믹스테잎에
    수록곡들이에요 발매가 될 곡들인데 피드백을 받고자 올려보았습니다! 제 이름cmt꼭 기억해 주시고 앨범이 나오게되면 꼭 보내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총 6곡 정도의 수록곡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1 6.1 21:25
  • Sheezy글쓴이
    6.4 19:23
    @NeeeeS

    벌스는 좋은데, 훅이 많이 아쉬워요. 흐름을 끊는 듯한 느낌까지 드네요. 원곡의 틀을 유지하시면서 하셨던 게 오히려 독이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신선한 박자를 만들어보려고 하신거라고 생각은 되는데... 3번째 마디부터는 리듬이 전혀 타지질 않아요.

    벌스 안에서는 딱히 말씀 드릴 만한 '기술적인 문제'는 없었는데 분할 녹음을 하신 듯한 곳들이 군데 군데 있었던 거랑..., 제일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가사라고 생각해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가사를 읽으면서 들어도 전혀 알 수가 없었어요. 너무 '멋있게 들리는 것'에만 집중하셨던 것 같아요. 영어 가사들 같은 경우엔 더 심한데, 의미가 전혀 없는 단어들과 문법적으로 전혀 성립이 되지 않는 문장들이 가득하네요.

    본인의 장점을 죽이지 않는 한도내에서, 부족한 부분을 가다듬어 간다면 얼마 안가 훨씬 좋은 곡을 들려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들었습니다.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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