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래퍼 제이원(J.₩ON)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생소하실텐데 사실 누군가 이름을 기억해줄 만큼 활동한 일이 거의 없습니다.
2013년 대학을 졸업하고 음악을 시작해보겠다는 일념하나로
돈백만원 손에 들고 홍대로 와서 알바해가며 하루 하루 먹고 살기 바빴던 것 외에는
뚜렷한 작업물을 내보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모텔 달방도 살아봤다가 고시텔도 살아봤다가 하숙집도 살아봤다가
여기 저기 전전하면서 조금씩 모은 돈과 고향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지금의 작업 환경을 구축하는데 총 4년이 걸렸네요.
그 전에 스튜디오로 가서 녹음 하고 믹싱 마스터링 맞겨서 뭔가 해볼 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생각해봤을 때 그렇게 투자 할 돈을 모아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 쪽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유리한 위치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꾸준히 일하며 음향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작곡 , 작사도 해가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다니던 회사와도 약속했던 만큼의 시간이 흘렀고
어느정도의 여유 자금과 작업물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5월 19일을 끝으로 현재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유의 몸이 되는데요.
사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얼마전에 제 싱글앨범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개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효과는 한계가 있고 워크룸에 작업물을 올려도
(하도 많은 작업물이 쏟아지다보니) 피드백 받는 일조차 어렵지 않습니까 ?
그래서 제 곡을 홍보도 할 겸 앞으로의 행보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인의 추천도 한몫 했습니다 ㅋㅋ)
먼저 제 싱글 앨범은 총 3장으로 한참 감성에 젖어있던 2014년 5월 21일 발매한
"Despise me (feat.수민)" 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이 곡은 현재 음원사에서는 청취가 불가능 하도록 내려져 있는 상태인데
대중음악으로 시작했던 제 음악적 취향이 힙합 이라는 문화와 기존 아티스트들의 행보에
젖어들면서 색깔이 변했고 그로인해 제가 발매한 앨범이 부끄럽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서
충동적으로 내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음원을 다시 청취하실 수 있도록 재유통 과정을 거치는 중이고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 음원서비스사를 통해서 들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금은 부끄러운 지나간 과거지만
제가 걸어왔던 행보를 지울 수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거든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이 계신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w8qZpetL6jg
위 링크를 통해서 청취 해보시길ㅋㅋ
그리고 두번째 앨범은 2016년 1월 25일에 발매한
"Dope (feat.2miller)" 라는 곡인데 이 때쯤 한번의 격변기를 겪으면서
제 아티스트명이 Green.B 라는 이름에서 KJ 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됩니다.
저 곡을 찾으시는데는 제 이름을 검색하시는 것 보다 2miller 라는 이름으로
검색을 하시는 편이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ㅋㅋㅋ
저 곡을 발매하고 얼마 안있어 같이 하던 크루 (2miller라는 분도 속해있던 크루) 는
와해되었고 혼자서 꾸준히 음악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몇 몇 크루들을 거쳐왔고
현재는 W2DSOUND 라는 크루와 함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바로 몇일 전 5월 8일 어버이날에 3번째 싱글앨범인
"Man Down" 이라는 곡이 현재의 랩네임인 J.₩ON으로 발매 되었습니다.
각 음원사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으나 제이원이나 j.won 으로 검색하시면
제 음원을 찾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이 Man Down 의 앨범커버입니다. (찾기 쉬우시라고 ㅋㅋ)
여기까지가 제가 걸어온 길이고 저는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는 4년 이라는 기간동안
저는 총 3장의 싱글앨범 밖에 내지 못했고 이것이 많은 숫자가 아니라는것을
분명하게 잘 알고 있으며 나태에 가까운 방관이였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서 아돈기버뻑했고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4년만에 처음으로 드디어 갖게되었고
현재는 틈틈히 준비한 "God still alive in my mind" 라는
신에 대한 믿음의 재해석 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진
믹스테잎의 녹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작사 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 까지 전부 제 손을 거치게 될
EP 앨범 "who am i?" 의 제작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고
크루 내에서의 움직임에도 곧 결과물이 탄생할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앞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될 행보인데요.
저는 여러분의 머릿속에 제이원 이라는 사람이 , 제이원이라는 래퍼가
어떠한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았으며 어떤 삶을 살 사람인지 알려드리고 싶었고
앞으로 래퍼로써 보여드리게 될 행보에 관해서도 힙합커뮤니티에 계신
누구보다 힙합에 대한 관심이 많은 여러분들이 먼저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됐습니다.
또한 급 심경고백이긴 하지만 저는 한 개인의 인간으로 살면서 실수도 많이 했고
본의 아니게 타인에게 상처를 준적도 비겁했던적도 있는 사람입니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지만 저는 이런 제 모든 성장 과정의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싶었고 또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 내일을 만들고 싶은 사람으로써
이러한 제 음악을 통해서 누군가 힘을 얻고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노력할 것 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저의 행보에 관심 가져주시고 또 제 음악에 대한 피드백 나누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끝으로 저는 가난하게 음악하는 사람이니까 , 네임벨류가 없는 래퍼이니까
불쌍하게 봐주시고 도와달라고 동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제 삶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또 좋은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멋진 놈이니 응원해주시고 기대해 주셨으면
하는 취지의 글임을 밝히며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작업물을 청취하시고 함께 작업하시고 싶으신 아티스트분이 계시면 아래 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028jwon@naver.com




열심히 할게요 지켜봐주세요 ^^ ㅋㅋ
그거 때문에 그런지 랩이 많이 묻혀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