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양이 어머니를 그렇게 잃고 몇 년 후 아버지마저 똑같은 방법으로 잃어야만 했으니 그녀의 아픔과 상처의 크기를 우리가 감히 어떻게 짐작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위와 관련해서도 이걸 자신의 입장이 우위인 점을 들어 가지고 놀려고 든다고 표현하시다니... 저 개인적으로는 그만큼 분노가 깊은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반응은 예상했지만 딱히 좋지는 않네요. 어쩔수 없어요. 스윙스는 본인이 쌓아놓은 이미지 자체가 너무 부정적이라 사과문에 뭘 썼어도 태클걸리고 욕먹을수밖에 없어요. 이게 잘못된것도 아닌것같구요. 설~~~령 피해자가 직접 용서해준다고 하고 자숙해도 절대 부정적인 이미지는 못벗을것같아요.
준희양이 어머니를 그렇게 잃고 몇 년 후 아버지마저 똑같은 방법으로 잃어야만 했으니 그녀의 아픔과 상처의 크기를 우리가 감히 어떻게 짐작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위와 관련해서도 이걸 자신의 입장이 우위인 점을 들어 가지고 놀려고 든다고 표현하시다니... 저 개인적으로는 그만큼 분노가 깊은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게 유가족에게 참 안타까운 일인데... 특히 자녀들의 경우 부모의 자살은 성장해 가면서 '나는 부모님에게 삶의 희망이 되지 못했다'며 자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만약 주위에서 일가친척분들이나 어른들이 아이들의 상처를 잘 케어해주고 보듬어 줄 수 있다면 모를까, 그런데 보시다 시피 돌아가신 엄마 대신 자신들을 보살펴 주던 외삼촌도 그렇고 아버지마저 그렇게 떠났으니까요. 스윙스가 저 노래를 발표한 시점에선 아직 부친이 생존해 있을 때였다지만 환희와 준희, 두 자녀의 이름까지 실명 그대로 언급되었으니 나중에 가사를 이해했을 때 느꼈을 상처가 어땠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타인에게 의견이나 조언을 구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기가 막히다는 뜻 아닐까요. 우리도 왜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처하면 '하, 이걸 해줘야 돼?'라고 할 때 있잖아요. 정말 할지 말지 갈등되는 상황이라 그런게 아니라 이런걸 고민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어이없고 화가 나는 거죠.
이도저도 짐작이지만 그만큼 분노가 크단 방증같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감정 조절이 쉽지 않는걸로 보이긴 합니다 뭐 성인쯤 되면 스스로 고민하거나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겠지만 저 때는 본인 스스로 해결하기보단 남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보네요 그렇다보니까 답답하다보니까 SNS에 다른사람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한가지만 딱 말하자면 답답한건 이해는 되지만 적어도 순환시키면서 글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답답하다고 해서 비난에 가까운 댓글을 다는건 본인이 비난하시는 저 글이랑 전혀 다를게 없으며 유가족에 대한 예의가 전혀 아닙니다.
물론 어리다고 무조건 봐드리는건 성장하는데 있어서 본인이 갖고 있는 문제를 방관하는 셈이니 고쳐야 할게 있다면 고치는게 좋긴 하죠 저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아쉬움이 크긴 합니다
스윙스가 개인적으로 메세지를 보냈던 만큼
본인도 개인적으로 대화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긴해요
다만 성장하면서 겪는 한 과정이라 생각이기도 하고 (저 또한 예전에 SNS의 사람들에 의지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글들을 적은적이 있긴 하네요, 물론 지금은 후회하지만 ㅋㅋㅋ) 또 일단 본인도 의지할 곳은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비판'이 아닌 '비난'은 삼가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이 댓글을 달게 됐네요
본인이 아니기에 속마음까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거의 매일을 죄책감에 시달렸다는 말은 좀 거짓말인듯.만약에 사실이라면 매일을 죄책감에 시달리는 상태에서 쇼미더머니나가고 일년에 12억 매출을 올렸다는 말을 하거나 요즘 화재였던 클럽 키스썰괴 같은 행동을 했다는 말인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음.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면 되는 걸 굳이 대화 내용 공개 해놓고 사과 받아줘야하는 건가요?는 뭐지 싶네요
나중에 스윙스가 지 입으로 사과했다고
구구절절 설명하면 씹졸렬로 보일텐데
사과도 안한다고 욕쳐먹는 상황
당사자가 일단락시켜준건데
왜 당사자가 이런소릴 들어야함ㅋㅋ
사과문을 저렇게 대놓고 올려서
받아줘야되냐라고 하는 것도 딱히 예의는 아닌 거 같음
아 물론 도의에 어긋난 행동을
스윙스가 먼저해서 할 말이 더 없긴 하다만
이도저도 짐작이지만 그만큼 분노가 크단 방증같습니다.
저런 악성 펀치라인은 그 어느 상처보다더 아픔이 더 클텐데
(게다가 부모님 죽음도 타살도 아닌 자살이라 더더욱 상처가 클 수 밖에 없죠)
용서받기가 쉽지 않긴 하는데
그걸 뭐라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지 에스엔에스에 저런글은 왜올릴까요?ㅋㅋ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감정 조절이 쉽지 않는걸로 보이긴 합니다
뭐 성인쯤 되면 스스로 고민하거나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겠지만
저 때는 본인 스스로 해결하기보단 남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보네요
그렇다보니까 답답하다보니까 SNS에 다른사람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한가지만 딱 말하자면 답답한건 이해는 되지만
적어도 순환시키면서 글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답답하다고 해서 비난에 가까운 댓글을 다는건
본인이 비난하시는 저 글이랑 전혀 다를게 없으며
유가족에 대한 예의가 전혀 아닙니다.
근데 마냥 나이가어리다고 감싸주기만하면 안된다고생각해서요
물론 어리다고 무조건 봐드리는건 성장하는데 있어서
본인이 갖고 있는 문제를 방관하는 셈이니 고쳐야 할게 있다면
고치는게 좋긴 하죠
저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아쉬움이 크긴 합니다
스윙스가 개인적으로 메세지를 보냈던 만큼
본인도 개인적으로 대화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긴해요
다만 성장하면서 겪는 한 과정이라 생각이기도 하고
(저 또한 예전에 SNS의 사람들에 의지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글들을 적은적이 있긴 하네요, 물론 지금은 후회하지만 ㅋㅋㅋ)
또 일단 본인도 의지할 곳은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비판'이 아닌 '비난'은 삼가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이 댓글을 달게 됐네요
......해어릴수 없는 슬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온
그것도 아직 한참 어린아이한테
나올수 있는 적절한 반응이지 싶은데
이걸 짚어서 까려고 하다니 진짜 사람들 무섭네요
보통 어른도 아닌 유가족 어린소녀에게 이런식으로 악플을 다는것
역시 심각한 잘못이라는건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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