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심심해서 힙합을 풍자하거나 코미디 수단으로 재밌는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 몇명을 끄적여봤습니다.
1. Froggy Fresh a.k.a krispy kreme
이 장르의 원조격인 랩퍼죠 ㅋㅋ
이런 충격적인 랩으로 유명세를 타 미국의 티비 프로그램 타쉬.0 쇼에 나오기도 했고 맥 밀러, 존 시나 등 여러 연예인들이 랩핑을 따라했던 랩퍼입니다. 뛰어난 연기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랩퍼를 코미디 힙합 아티스트가 아닌 진지한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로 짐작했는데 사실...
사실 랩핑을 꽤 잘하는 준수한 랩퍼였고, SAT에도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수제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 Lil Dicky
LE 회원분들도 잘 아는 코미디 랩퍼로, 백인에다가 유태인이라는 단점을 강점으로 바꿔 스눕독, 패티왑 같은 거물급 아티스트들과도 작업하였고, 지난 2016년에는 xxl 프레시맨 리스트에 오르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Lil Dicky가 늘 이런 코미디 랩핑만한건 아니고, 실제로 그의 믹스테잎 So Hard나 앨범의 몇몇 트랙을 살펴보면, 진지할때는 굉장히 진지한 랩퍼라는 사실을 알 수있습니다.
3. 22 Savage
사실 이 리스트에 넣을까 말까 긴가민가했던 아티스트인데, 자신이 Vlad TV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자신이 코미디 아티스트인 것을 밝혀 그냥 넣었습니다. 사실 이 랩퍼는 참 일을 많이 벌리고 다니는 랩퍼인데, 21 Savage와의 비프전, Young 22로의 개명, 그리고 심지어 살인사건에까지 휘말린 참 탈이 많은 코미디 랩퍼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비트는 좋으니까...
4. Ice JJ Fish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TheHappyFace
서울에 사는 병신같은 비트메이커로 지딴에는 진지한 비트를 만든다고 하지만 홍대나 이태원에 랩퍼들한테 가져가면 늘 퇴짜만 맞는 찐따 새끼. 쫄보 새끼여서 고등 랩퍼에도 못 나감. 그래서 양심에 찔려서 이런 병신같은 리스트를 만들어 겨우 자기 음악 홍보함.
저도 부족하지만 피드백드리자면 저 브라스 소리같은거 다른거로 바꾸면 훨 괜찬아 질것같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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