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녀 2인조(사람은 계속 바뀌고 남녀 둘중 한명이 말함)가
지나가는 사람 붙잡아놓고 말하는거 당해보신적 있나요?
저 요즘 맨날 강남역 가는데 계속 당하네요ㅅㅂ
대략 질문이
공부 잘하세요? 눈에 확 띄셔서요
영어공부 뭐하세요?
우린 이상한 사람은 아니고요
북카페 어딨는지 아시나요?
뭐 이딴걸 계속 물어보네요
종교관련된 사람들이려나
아님 내 장기가 탐나나?
쨋든 그사람들이 말시키려고 세우면
딴 사람들 시선도 느껴지고 진짜 개극혐이네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아놓고 말하는거 당해보신적 있나요?
저 요즘 맨날 강남역 가는데 계속 당하네요ㅅㅂ
대략 질문이
공부 잘하세요? 눈에 확 띄셔서요
영어공부 뭐하세요?
우린 이상한 사람은 아니고요
북카페 어딨는지 아시나요?
뭐 이딴걸 계속 물어보네요
종교관련된 사람들이려나
아님 내 장기가 탐나나?
쨋든 그사람들이 말시키려고 세우면
딴 사람들 시선도 느껴지고 진짜 개극혐이네요
서울역 ytn앞에서 모자 예쁘다고 외국인이 불러세웠었는데ㅠ
교회 다녀요?
안다녀요
그럼 저희 교회 다녀요 천국가요
아 천국 안가요
이런 경험이...
뭐좀 여쭙겠다고 난리던데
내가 날 잘 아는데 뭔 개소리인지
인상이 좋으시네요.
얼굴에 공덕이 많으세요.
조상님들이 공덕을 많이 쌓으셨네요.
영어 공부 하실래요?
제가 2003년 강남 YBM다닐때 2번출구에
한남자는 도를 믿냐
아줌마는 좋은말씀입니다
이런식으로 로테이션으로 물어보는 사람들 있었음
한번 대꾸하면 계속 쫓아옵니다
걍 가시라고
저도 예전에 강남에서 길묻는척하면서 붙잡힌적 세번인가 있었어요.
처음에 건대역 어떻게 가냐고 물어서 대답해줬더니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감ㅋㅋㅋ
아마 대진성주회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왠만하면 무시하는데
팔을 붙잡는놈들이 간혹있는데 자존심상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어차피 학교다닐때 x밥들이고
그런 주제로 감히 개기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걍 개무시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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