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가스펠과 CCM (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은 어느게 더 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저는 가스펠 취향) 많이 다릅니다.흑인가스펠은 Kirk Franklin(이분은 스펙트럼이 인기탓인지 이제는 블랙가스펠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만)The Winans같은 아티스트들이 유명하고 CCM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Hillsong등이 있죠.
일단 주로 부르는 노래의 레파토리가 블랙가스펠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흑인영가들을 성경의 찬송과 더불어서 많이 부르고 (Wade in the water,Nobody knows trouble that I've seen등)흑인 교회에가보면 주로 Hammond B3 오르간과 드럼이 메인악기이고 Choir 와 함께 이론상으로는 조금 복잡할수있는 7 코드들과 Tension음들이 많이 들어간 블루스를 기반으로(이게 중요)한 음악을 하지요.
반면에 미국의 백인교회에도 몇번 가보고 제가 보고 들은건 CCM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복음성가를 많이 사용하고 요즘은 자작곡도 많이 씁니다.앰비언트한 기타가 자주(종교적인 분위기를 위해서인것 같습니다)깔리고 어쿠스틱 기타가 리듬을 잡아주는위에 기타 아르페지오가 많이 나옵니다.모던락과 비슷한 악기구성에 비슷한 빌드업도 많이 다른것 같지 않습니다.하지만 블루스가 기반이라는 생각은 많이 들지않는 미국의 팝적인 락음악(One Republic 의 리더이자 Halo등을 작곡한 Ryan Tedder도 CCM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말하더군요)의 느낌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Kanye의 가스펠과 김태균의 가스펠은 다르다는것이고 그 본질적인 차이는 Blues가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다는것 입니다.이게 CCM의 요소를 추구한 앨범이라면 저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Gospel을 추구한거라면 그 시도는 그렇게 성공적인거 같진 않네요.
참고로 Nas 의 Life is good 앨범의 No Introduction과
Kirk Franklin의 Don't Cry를 비교해서 들어보세요.
일단 주로 부르는 노래의 레파토리가 블랙가스펠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흑인영가들을 성경의 찬송과 더불어서 많이 부르고 (Wade in the water,Nobody knows trouble that I've seen등)흑인 교회에가보면 주로 Hammond B3 오르간과 드럼이 메인악기이고 Choir 와 함께 이론상으로는 조금 복잡할수있는 7 코드들과 Tension음들이 많이 들어간 블루스를 기반으로(이게 중요)한 음악을 하지요.
반면에 미국의 백인교회에도 몇번 가보고 제가 보고 들은건 CCM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복음성가를 많이 사용하고 요즘은 자작곡도 많이 씁니다.앰비언트한 기타가 자주(종교적인 분위기를 위해서인것 같습니다)깔리고 어쿠스틱 기타가 리듬을 잡아주는위에 기타 아르페지오가 많이 나옵니다.모던락과 비슷한 악기구성에 비슷한 빌드업도 많이 다른것 같지 않습니다.하지만 블루스가 기반이라는 생각은 많이 들지않는 미국의 팝적인 락음악(One Republic 의 리더이자 Halo등을 작곡한 Ryan Tedder도 CCM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말하더군요)의 느낌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Kanye의 가스펠과 김태균의 가스펠은 다르다는것이고 그 본질적인 차이는 Blues가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다는것 입니다.이게 CCM의 요소를 추구한 앨범이라면 저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Gospel을 추구한거라면 그 시도는 그렇게 성공적인거 같진 않네요.
참고로 Nas 의 Life is good 앨범의 No Introduction과
Kirk Franklin의 Don't Cry를 비교해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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