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여러분들과 다를것 없는 힙찔이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제가 좋아하는 인트로곡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요즘 여러 앨범을 돌리다 보니, 제가 인트로곡에 대한 강박(?)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인트로곡이 좋지 않으면, 다음 곡들을 돌리기 싫어지는 것도 있고,
인트로가 좋으면 다른 곡들이 좀 안좋아도, 앨범 자체에 애정이 가는 그런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여러분들과 공유해보고자, 제 개인적인 TOP3인트로 곡들을 올려봅니다.
3. Bloo - Badboy Intro
이건 오늘 출근길에도 돌렸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비트가 넘나 좋습니다.
블루의 랩핑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비트 하나때문에 꾸준히 듣고 있는 곡입니다.
2. Drunken Tiger - 뿌리 (Foundation)
이 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 '총알보다 무서운건 MC의 철학'이 등장하는 곡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구절은 타투로 몸에 새기는걸 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오글거려서 못했습니다.
힙합을 입문하고 1-2년 밖에 안되었을때 한창 듣던 곡이고, 지금도 즐겨듣는 곡입니다.
1. Dok2 - Intro (South Korean Rapstar Mixtape)
블루의 곡을 비트때문에 뽑았다면, 이 곡은 순전히 랩핑때문에 뽑았습니다.
이 곡때문에 제 도끼에 대한 사랑이 시작되었고, 지금도 꾸준합니다.
정말 귀에 단어들이 쏙쏙꽃히는 랩핑이 미쳤습니다. 사랑합니다.
번외. Nell - The Ending
힙합이 아니라서 번외로 두었습니다.
정통 넬빠라서 꼭 올리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넬의 앨범의 인트로 곡입니다.
처음 한 달 정도는 박자를 못따라가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만 따라갑니다.
끝~
왓차 거너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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