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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x) 경찰차 탑승 경험(스압주의)

ashxx2016.10.07 23:13조회 수 1721추천수 1댓글 35

지금껏 살아오면서 경찰차 타보신 분 LE에 많으시려나요.

그젠가 뉴스를 봤는데 경찰에 체포되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를 가진 미국의 102세 할머니를 위해 지역 경찰이 할머니를 체포하는 이벤트를 열어주었다고 하더라고요.

경찰차에 타고 연행되는 것이 소원이라던 할머니도, 이를 위해 선뜻 나서든 경찰분들도 모두 귀엽게 느껴진 뉴스였습니다...ㅎㅎ

 

사실 저도 경찰차에 오른 경험이 있긴 있습니다. 그것도 외국에서만 세 번 겪었더랬죠.

한 번은 이란의 라쉬트라는 어촌 마을에 갔다가 현지인 대학생을 만나 주변 안내도 받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갑자기 다가온 두 명의 경찰에 의해 그 대학생과 함께 끌려간 것이었죠.

그리고 그대로 서장실행~

 

이야~ 경찰차 첫 경험에 단박에 서장실이라니, 출세했네~♪ 라며 들떠있을 때냐!!

실은 서장이 제 여권을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더니 컴퓨터로 신원조회를 하는 바람에 진짜 당황했더랬어요.

혹여 이대로 추방이라도 당할까봐 다급한 마음에 '내 여권과 비자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에르주름의 당신네 영사관에서 정식으로 발급받은 것이니 만약 문제가 있다면 당신네 영사관 탓이다'며 묻지도 않은 말을 줄줄 뱉었더니 서장이 걱정말라며 바로 돌려주었고 대학생과 몇 마디 나눈 후 저희를 무죄방면? 해주었더랬습니다.

서를 나오면서(왜 경찰들은 엉뚱한 사람을 잡아갔으면 연행해간 장소에 고이 돌려놓질 않고 알아서 가라고 내쫓는 것일까요) 어리둥절한 기분에 우리가 왜 잡힌 거냐고 물으니 자기가 터키계라 그렇다고 알려주더라고요. 즉, 시아파 무슬림 국가인 이란에서 그 친구는 수니파 무슬림인 터라 이런 식의 박해를 겪는단 얘기였지요.

 

 

두 번째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 국제공항에서였는데요.

제가 타야할 홍콩행 비행기의 출발시각이 오전 7시라 평소와 같은 감각으로 '국제선 탑승시엔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하다. 고로 오전 4시까진 공항에 가야 한다는 건데 그 이른 시각에 택시를 잡아타고 혼자 가긴 위험할 테니 전날 공항에 가서 하룻밤 지새는 걸로 하자'고 생각하고 공항에 간 저는 밤이 깊어지자 공항을 폐쇄해야 하니 나가란 얘길 들었더랬습니다.

다시 택시 잡아타고 시내로 돌아가 숙소 찾을 생각에 한숨을 푸욱 내쉬었더니 제게 그같은 말을 전한 경찰이 차에 태운 다음 인근의 저렴한 호텔로 데려다 줘서 다행히 부담을 덜 수 있었는데요, 대체 왜 공항을 폐쇄하는 거냐고 묻자 공항 주변의 마오이스트(모택동주의자)들이 밤에 습격하는 사례가 잦기 때문, 이라고 하더라고요. 당시가 2006년도였는데 제가 도착하기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왕당파에 저항한 마오이스트들이 도심까지 점거해 야간통행 금지까지 있을 정도로 치안이 불안정했었거든요(지금은 공화제지만 당시에는 아직 네팔 왕국이었습니다).

 

 

세 번째 경찰차 탑승은 5년 전 미국 시카고 여행중 제가 민간인 제한 구역에 출입했단 이유로 이루어졌네요...ㅡㅡ

전 그냥 숙소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과학산업박물관에 걸어서 가보려 했을 뿐인데 정신을 차려보니 철로 근처를 걷고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철로를 따라 걸었던 것은 아니고 그 안으로 들어간 것도 아닌데 갑자기 옆으로 다가온 경찰차에서 멈추라고 하더니 여기는 군사시설로 출입이 제한되는 곳인데 몰랐냐더라고요. 그러면서 다른 곳에 내려다 줄테니 타란 얘기에 얼결에 경찰차에 탑승했는데 경찰이 자기가 경찰로 일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너같은 사람은 처음 본다, 여기 다 통제 구역인데 대체 어떻게 들어왔느냐고 물었습니다. 헌데 바로 그 순간, 뙇-, 하고 눈앞에 보이던 어느 서양인 커플.

뭐야, 나 말고도 더 있잖아-, 란 생각에 억울함을 담아 경찰을 바라보자 경찰도 멋적은지 웃으며 10년 동안 한 번도 겪지 못한 일을 오늘 두 번씩이나 겪는다면서 그 커플도 차에 태웠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우리 범법자 세 명을 내려다 준 것은 처음 출발한 숙소보다도 박물관까지 훠~~~얼씬 먼 시카고 중앙역...

차비 좀 아껴보려다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제대로 피본 하루였습니다...ㅠ

 

 

제가 딱히 모범시민인 것은 아닙니다만 한국에선 한 번도 경찰과 얽힐 일이 없었는데 외국에선 이런저런 사건 사고로 엮이는 일이 참 많더라고요. 러시아에서 소매치기 당한 후 폴리스 리포트 발급받으러 갔다가 뇌물을 요구하는 경찰에게 20달러 준 일도 있고, 기관총 든 파키스탄 경찰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찬 끝에 조서 작성한 일도 있고(저 말고 경찰이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역시 파키스탄에서 테러범으로 몰렸던 일도 있었고요(제가 오해살 짓을 했습니다). 

경찰과 얽혀 좋았던 적도 나빴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다음에 또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그땐 제발 좀 경찰과 얽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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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 10.7 23:15
    태어나서 경찰서 딱 한번 갔는데 지갑주어서 맡기러가는데도 두근두근거리던데..
  • 10.7 23:22
    @김러비
    ㄹㅇ ㅋㅋㅋ 저는 친구 지갑찾으러 같이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기에 눌림..
  • ashxx글쓴이
    10.7 23:30
    @두부
    나중에 일본에서도 숙소 도난으로 경찰서 갔었는데 그때 '이러다 세계 경찰서 기행'이란 책을 써도 되겠다고 허탈한 마음에 웅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ㅠㅠ
  • ashxx글쓴이
    10.7 23:24
    @김러비
    전 러시아에서 진짜 무서웠었습니다. 경찰서 자체가 무슨 보안시설처럼 외부인이 자유로이 출입할 수 없도록 되어있더라고요. 농담이 아니라 철문으로 막혀 있어 인터폰으로 용건을 얘기해야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왜 내가 이 나라에서 40만원짜리 카메라 소매치기 당하고 취조실에서 조서 작성하고 뇌물까지 내야 했던 건지 지금 생각해도 혈압이...ㅠㅠ
    와-, 그래도 주운 지갑을 맡기시다니 선량하신 김러비님!
  • 10.7 23:29
    @ashxx
    근데 상상만 해도 무섭고 저가틈 눈물 찔끔 했을 듯.. 다른 국가들도 그렇지만 특히 유럽에서는 정말 소매치기 조심해야 해요.. 절대 한 눈 팔면 안됨..
  • ashxx글쓴이
    10.7 23:35
    @두부
    전 오히려 그 악명 높은 이탈리아에선 무사했어요. 물론 시도는 많이 있었는데 정말 이중 삼중으로 경계했었거든요. 가방은 무조건 자켓 안쪽으로 멘 뒤 지퍼도 꼭꼭 채운 덕에 무사했었지요.
    ...그래도 다른 나라에선....심하게 털리고 다녔습니다....ㅠㅠㅠ
  • 10.7 23:37
    @ashxx
    소매치기 하니까 제 친언니 생각나네요. 언니 친한 친구가 베트남 살아서 혼자 놀러갔었는데 숄더백을 매고 길을 걷는데 갑자기 엄청난 힘에 이끌려서 앞으로 막 후다닥 끌려갔다더라구요. 그 순간 가방 한쪽 체인이 뜯어지고.. 앞을 보니까 2인조 소매치기단이 오토바이타고 슝 지나가더랍니다. 목이며 팔이며 금두르고 가방도 비싸보이니 이때싶 낚아챌려고 했던 듯.. 다행히 가방이 튼튼해서 완전히 뜯어지지 않아서 다행이였져ㅠㅠ 속에 여권이고 돈이고 다 들어있었다던데.. 정말 다행 ㅠㅠ
  • ashxx글쓴이
    10.7 23:47
    @두부
    저도 베트남의 훼...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활달해 보이는 현지인 여자애 두 명이 제게 다가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는데 베트남엔 오토바이 소매치기가 무척 많으니 조심해야 한단 얘길 들려주었더랬습니다.
    전 그 말에 깜짝 놀라 그 후론 가방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만 그 바람에 장갑 한쌍을 길바닥에 흘리고 말았더랬지요. ...두 개 모두 지키는 일은 제겐 불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ㅠㅠ
    하, 중국에서 버스 소매치기 당했었는데 그 도둑놈 손모가지를 부러뜨리고 싶습니다.
  • 10.7 23:49
    @ashxx
    정말 기행문 하나 내셔도 될듯.. 어마어마하네요. 베트남에 소매치기가 유명하구나.. 처음 알았네요 앞으로 어디가시면 더더욱 조심하셔야 겠어용 ㅠㅠ 좀 귀티?부티?나는 사람들을 노린다더군요. 그래서 좀 그런 곳 가면 너무 꾸미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 ashxx글쓴이
    10.8 00:01
    @두부
    제 친구 부모님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차 타셨다가 마부가 갑자기 총을 들이대며 금품을 요구하는 바람에 뺏겼다시더라고요.
    그밖에 터키가 수면제 넣은 차나 맥주를 먹인 뒤 잠이 든 여행자들의 주머니를 터는 일로 악명높고요.
    제가 평소에도 부주의한 성격에 종종 물건을 흘리거나 도난당하곤 하는 터라 친구들이 네 뒤만 따라다니면 금세 부자되겠단 말을 하곤 했더랬습니다. 어라?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같은 일을 당하면서도 우리나라에선 단 한 번도 경찰서에 도난 신고한 사례가 없었네요???
  • 10.8 00:25
    @ashxx
    우리나라가 타국가들에 비하면 여러가지 방면으로 치안이 참 좋은편이죠! 어휴 저는 딱히 그런 일을 안당해봐서 안전불감증 있는데 ㅋㅋ 카페에서 화장실가도 가방채로 걍 두고 가따오고.. 조심해야 겠습니다!
  • ashxx글쓴이
    10.8 00:33
    @두부
    아, 아뇨. 제가 한국에서도 분실 또는 도난 사례가 잦았는데(알바하면서 받은 첫 월급 봉투 락커룸에 놔뒀다가 고스란히 도난당했습니다. 같은 락커 쓰던 분이 의심스러웠지만 물증이 없으니...ㅠㅠㅠ) 신고 생각을 못했단 이야기였습니다. 한 번은 수원역 앞 맥도날드에서 테이블 위에 지갑 올려놨다가 도난당한 적도 있고요. 핸드폰 도난도 당했는데 이건 역추적으로 잡았네요. 알고 보니 알바하던 당시 같은 매장에서 일하던 직원이 범인.
    지갑은 정말 여러 차례 분실했는데(도난도 있고 분실도 많습니다) 신분증 한 장 돌아온 일이 없네요...ㅠㅠ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된다던데.. 그래서인지 전 한국에선 뭘 도난당해도 일찌감치 포기하고 신고하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지질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일단 저도 커피숍 같은데서 가방 두고 주문하러 가거나 하는 것을 보면 그런 면에선 치안이 좋은 것 같아요.
  • 10.8 00:39
    @ashxx
    등잔 밑이 어둡다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더 무섭네요. 아 저도 치과 잠깐 근무할 때 캐비넷 오픈해놓고 걍 썼는데 지갑 도난당한 일이 있었긴 했네요....! 조심 또 조심이 답인 듯..ㅠㅠ
  • ashxx글쓴이
    10.8 00:47
    @두부
    맞아요. 제가 워낙 부주의한 것도 있지만 언제나 소잃고 외양간 생각하는 식이 되니(고치진 않아요. 고쳤다면 이 나이 먹도록 질질 흘리고 다니진 않겠지요..ㅠㅠㅠ) 진짜 환장하겠습니다.
    그런데 한 여행자 분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한국인들은 다른 한국인들과 같이 있을 때 자기 짐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을 상대방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물품을 도난당해 상대방을 의심하는 것보단 자기 짐은 자신이 잘 지키는 것이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배려일 수 있다-,

    라고요.
    들었을 당시엔 그저 수긍가는 얘기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훗날 한국인을 믿었다가 숙소 도난으로 거하게 여정 망쳤던 인간이라(외장하드에 있던 7년치의 작업물-직업과 관련된-을 날렸습니다) 지금은 그 말이 천금처럼 여겨집니다.
  • 10.7 23:23
    와 다이나믹한 경험을 하셨네요… 경찰차 안은 어땠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ㅎ
  • ashxx글쓴이
    10.7 23:29
    @멜리사
    일반 승용차랑 똑같았습니다. 다만 국내 영화를 보니 경찰차는 안에선 열리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던데(범죄자가 탈주할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겠지요) 전 기억도 안 나요. 이란 친구와 같이 갔을 땐 경찰이 문을 열어줘서 그랬고, 네팔이랑 미국에선 조수석에 탔었는데 조수석은 자유로이 열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10.7 23:31
    @ashxx
    오 그렇군요… 전 경찰서에도 가본 적이 없어서 글 읽는 내내 신기하면서도 조금은 재밌었네요 ㅎ (물론 ashxx 님께서는 무서우셨겠지만) 그래도 잘 대처하신 거 같아요! ㅎㅎ
  • ashxx글쓴이
    10.7 23:42
    @멜리사
    진짜 기관총 든 경찰에게 무슨 생각으로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화가 나 눈앞에 뵈는 게 없는 상태긴 했습니다만;;
    사실 잘 대처한 것이 아니었어요. 일본 도쿄 민박집에서 엄청 심한 숙소 도난을 당했었는데 그때 짐과 함께 영혼마저 탈탈 털리는 바람에 제대로 폴리스 리포트도 작성하지 못하고 돌아왔거든요. 중국에서 버스 소매치기로 45만원이 든 지갑을 도난당했을 땐 그날이 하필 제 생일이었던 터라 또 영혼이 털려 폴리스 리포트는 떠올리지도 못했었고요. 뭐, 사실 이때는 일행도 있어서 일행과의 일정 때문에 못 간 것도 있었지만요.
  • 10.8 07:21
    @ashxx
    으아 그랬군요… 외국으로 여행을 갈 때마다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 ashxx글쓴이
    10.8 15:06
    @멜리사
    일본 숙소가 한인 민박집이라 범인 역시 한국인 또는 재일교포일 확률이 백퍼센트라 더 마음 안 좋더군요. 사실 도난과 관련해서 숙소측 잘못도 있는데 ㅡ 청소한다고 문을 잠그지 않았거든요 ㅡ 영혼까지 털렸더니 배상이고 뭐고 눈에도 안 들어오더군요.
    아무튼 이런 일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크흑
  • 10.8 15:11
    @ashxx
    크흑… 진짜 제대로 멘붕이 오셨겠어요 ㅠㅠ 저 같아도 그랬을 듯… 진짜 여행은 좋음과 나쁨을 동시에 선사해주는 거 같네요 ㅠㅠ
  • ashxx글쓴이
    10.8 15:16
    @멜리사
    저 위에 두부님 댓글에도 달았지만...
    잃어버린 후 옆에 있는 사람 의심하느니 서로 불편해도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는게 나은건데 당시엔 그걸 몰랐어요.
    그야 도둑질한 놈이 제일 나쁘지만 저도 충분히 조솜해야할 상황이었습니다. 헌데 제가 민박집 주인분께 여기 청소하시는 분 짐 좀 봐도 되냐 말씀드렸더니 그분 교회 성실히 다니시는 분이라 절대 그런 일 할 사람이 아니다고 하더군요. 간만에 교인에 대한 살기가 솟구친 날이었습니다.
    아무튼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기 하나 조심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라지만 멜리사님도 나중에 여행지에서 불쾌한 경험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10.8 15:33
    @ashxx
    네 그런 일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어요!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 10.8 00:53
    전 아직 파출소도 안들어가봤는데..
  • ashxx글쓴이
    10.8 00:59
    @Golf흑산
    그게 좋죠!
    이란에서의 첫 경찰차 경험이 나름 재미있고 설레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안 좋았던 경험이 훨씬 많았던 터라 두 번 다신 얽히고 싶지 않습니다...ㅠㅠㅠ
  • 10.8 01:11
    경찰서를 집처럼 2년을 살앗더니 순찰차 형사차 교통차 경찰서에잇는차라는차는다탓군요..
  • ashxx글쓴이
    10.8 02:55
    @VJino
    ㄷㄷㄷㄷ어떤 삶을 사신 건가요;; 제 친구가 형산데 혹시 직업관련이신지 아니면 무법자로 살아오신 것인지;;
  • 10.8 03:48
    @ashxx
    ㅋㅋㄲ의경생활했어요ㅋㅋㅋ
  • ashxx글쓴이
    10.8 03:51
    @VJino
    아하, 2년이란 숫자에 눈치챘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둔했네요...ㅎㅎㅎ
  • 10.8 01:34
    저는 초4때 직업조사?인가 학교숙제하러 파출소에가서 면담했던것 한번밖에..
  • ashxx글쓴이
    10.8 03:00
    @골메달
    제가 어렸을 땐 그런 현장학습이 될 만한 것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아마 흥미로운 체험이 아니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많이 어리셨는데 좀 떨리시지 않으았나요?
  • 10.8 02:12
    세계 여러곳 돌아다니면서 별경험 다하셨군요 ㅋㅋㅋ
    이런거보면 한국 경찰이 친절한편이긴 한가봐요
  • ashxx글쓴이
    10.8 03:05
    @야호신난다

    주로 육로로 여행하고 다닌 터라(남는 것은 시간, 없는 것은 돈이었거든요;;) 여러 나라를 돌긴 했습니다만 단순 찍고 턴 식의 관광이 아닌 여행했다 싶은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 나라에선 경찰이 조금만 잘못해도 인터넷에 고발하는 일이 많아 좀 억울한 일도 많을 것 같아요.

  • 10.8 02:54
    ㅋㅋㅋㅋ 소소하지만 재밌네요 글로벌한느낌 ㅋㅋ
    다른썰도 있음 풀어주세요 ㅋㅋ
  • ashxx글쓴이
    10.8 03:09
    @KIIS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돈도 없는 주제에 바지런히 돌아다니긴 했네요.
    너무 길어 지루하지 않는 선에서 가끔 제가 겪은 여행지 사건 사고들을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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