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었던 좋았던곡들

올해 안나온 트랙이나 앨범이 끼어있습니다.

브라운슈가(Brown Sugar) - Vitor (feat.일리닛, 딥플로우, KWON5FRESH, DJ Young) Music Video

정말 오랜만에 한국 힙합을 다시 듣게된 시발점 같은 트랙.

랩도 랩이었지만 kwon5fresh의 중독적인 훅이 맘에 들었던듯

Maniac(매니악) _ K.O like Tyson (feat. Owen Ovadoz)

뭐 오왼이 별로다 그런얘기도 많긴 하던데 저는 이 트랙으로 오왼을 처음 들어봐서.. 잘 모르겠고

매니악이 그냥 좋았음..

잠비나이 - 무저갱 (feat. ignito)

곡이 선보여진건 제법 되었으나 앨범으로 나온건 올해.

미궁도 그렇고 묘하게 공포감 조성에 적절한게 현대에 재구성된 국악인것 같기도함..

것보다 이그니토... 앨범 언제나와요?

Dance With The Devil - Immortal Technique

그냥 비트랑 랩이 너무 죽여줬음

이런 클래식을 비트로 만들었다는것 자체가 너무지림

그리고 가사에서 마지막으로 지림

Joey Bada$$ – Paper Trail$

Phife - Dear Dilla

R.I.P

DABO ANARCHY アナーキー KREVA - I REP

다양한 국가의 힙합을 알아보던중, 옆나라 일본에서 본 약간 소름돋게 오그라들지도 모르는.

그러나 가사에 담긴 진정성 만큼은 어디가지 않는구나를 느끼게된 트랙

Nujabes - Modal Soul(앨범 전체)

개인적으로 누자베스를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듀서중 하나로 꼽아왔었는데

이 앨범을 풀로들으면서 헛들었나 싶었을정도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