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대 후반에 팀 위주 힙합가수들 흥하고 그들이 발라드랩으로 돈 벌면서
생긴 ㅂㅅ같은 프레임이
"목걸이 차고 힙합힙합 거리고 발라드랩 까면 니가 찌질이인거야.넌 해도 못하고 거지니까 우릴 까지"
라는 게 있었죠.
에픽하이 뒷담화에서 타블로 나래이션이 딱 그거죠.진짜힙합 가짜힘합 거리지말라고 그러는 사람들 다 촌뜨기 취급해버리고
매니아들도 눈치보여서 그런 말 못했죠.
가장 리얼하다는 이센스도 그 파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메바에서 화장하고 김장하고 그땐그땐그땐 같은 곡 냈죠.
그 와중에 갑자기 일리네어가 등장하더니 가요랩질하는 랩퍼들에게 신랄하게 bitch들,fake mc 거리면서 과감하게 돌직구를 날려댔죠.
스윙스도 쇼미더머니에 등장해서 리얼힙합을 외치고요.
다들 눈치만 보던 타부를 실력있고 쿨한 랩퍼들이 까대니까 둑이 무너져버립니다.
(그 물살에 산이가 휩쓸려간거고,에픽하이나 VJ가 질적으로 월등해서 화살이 비껴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리얼힙합 외치고 가요랩 까면 힙찔이로 몰리는 씬의 분위기에서 당당하게 우리가 진짜야 너넨 ㅂㅅ이야 라고 외치고 또 그걸 과거 꼰대들과 다르게 가장 많은 돈을 버는 랩퍼라는 결과로 증명했다는 걸로 하나의 전기를 열었다고 생각함.
생긴 ㅂㅅ같은 프레임이
"목걸이 차고 힙합힙합 거리고 발라드랩 까면 니가 찌질이인거야.넌 해도 못하고 거지니까 우릴 까지"
라는 게 있었죠.
에픽하이 뒷담화에서 타블로 나래이션이 딱 그거죠.진짜힙합 가짜힘합 거리지말라고 그러는 사람들 다 촌뜨기 취급해버리고
매니아들도 눈치보여서 그런 말 못했죠.
가장 리얼하다는 이센스도 그 파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메바에서 화장하고 김장하고 그땐그땐그땐 같은 곡 냈죠.
그 와중에 갑자기 일리네어가 등장하더니 가요랩질하는 랩퍼들에게 신랄하게 bitch들,fake mc 거리면서 과감하게 돌직구를 날려댔죠.
스윙스도 쇼미더머니에 등장해서 리얼힙합을 외치고요.
다들 눈치만 보던 타부를 실력있고 쿨한 랩퍼들이 까대니까 둑이 무너져버립니다.
(그 물살에 산이가 휩쓸려간거고,에픽하이나 VJ가 질적으로 월등해서 화살이 비껴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리얼힙합 외치고 가요랩 까면 힙찔이로 몰리는 씬의 분위기에서 당당하게 우리가 진짜야 너넨 ㅂㅅ이야 라고 외치고 또 그걸 과거 꼰대들과 다르게 가장 많은 돈을 버는 랩퍼라는 결과로 증명했다는 걸로 하나의 전기를 열었다고 생각함.
![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힙합엘이
김루드
BossK
킴덜트
스컬
버든
linebyline
그리고 이거 농담입니다(진지.)
2011년은 다시 2천년대 초반인가요?
저는 지금 현재 지점 부근을 편하게 후반으로 표현한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진짜 의미의 후반은 2800년인 거 같지만
ㅎㄷㄷ;;;
확실히 그전에는 그러한 분위기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넌 발라드랩 안되서, 인기가 없어서
그렇게 열폭하고 리얼힙합 이지랄 하는거다 ㅉㅉ
하는 그런 풍토가 있었는데 일리랑 젖뮤가
저걸 어느정도 해소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산이가 더 까인감이 있는걸로 아는데
떤더그라운드EP 허슬리얼하드가 나름 성공함
인지도가 올라간 후에도 남한랩스타 믹스테입 내면서, 독립적인 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여전히 공격적이면서 지 할 말 하는 랩스타로 남았죠. 여기가 분수령임. 과거의스타들과 똑같이 TV 기웃거리다가 예능으로만주목받는 연예인을 노리거나, 그게 아니면 마냥 타협하는 뻔한러브송 가요랩내고 급전만 땡기려 들었다면? 힙합은 배고픈 이야기만, 혹은 인텔리하면서 진지해야만 좋은 평론을 듣겠지 이런 생각으로 계속 배고픈 가사 진지하기만 한 가사로 변화가 없었다면?!
그랬으면 역사의 반복인데 도끼는 그러지 않았다는 것.
비기와 투팍 스눕독을 잘만 듣고 쩐다던 사람들이
국내산 랩에 대해서만은 우열을 이상하게 가르는 면이 있었는데- 바텀투더탑이나 직설적인 화법 등 미궈흑인처럼 하면 한국에선 안된다- 그건 그저 미국흉내에 그칠 뿐이다- 그렇게 해선 성공도 발전도 아니다 라는 이상한 제약을 걸었는데- 사람 사는 거 비슷하지. 어쩌면 한국이 돈으로, 집안으로, 학벌로, 외모로, 경제규모로, 터부시되는 솔직함으로, 점잖음과 공감 요구하는 걸로, TV의존도로, 문화컨텐츠에 돈 더 안쓰고. 더 닫혀있는 사회임. 근데 왜 미국처럼 하면 그건 훙내? 더 닫힌 곳인데
사람 사는 거 비슷하다니까 미국에서 극복하면 랩스타의 바텀투더탑 빅 독 보스독이고, 여기서 하면 미국흉내 흑형흉내? 절대 아니지. 성공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 따지지말고 점잖고 인텔리하고 학자틱하게만 표현하라고 말하면 그거야말로 힙합적이지 못해ㄴㄴ해
그걸 깰 필요가 있었음. 가사도 그렇고
또한 활동영역에서도 깰 필요가 있었지., 랩 머니 랩 관련 활동으로 유명해지는 래퍼가 필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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