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의 커리어에서 절대 빼먹을 수 없는게 ♥정신병♥ 이다.
스윙스를 좀 더 높게 올라갈 수 있게 도와준 것들은 이슈와 디스, ♥정신병♥ 이니까.
그리고 스윙스는 데뷔초기때부터 조울증 컨셉으로 앨범까지 낼 정도로
♥정신병♥의 집착을 하고있고
자신의 잘못된 언행이나 행동들은 후에 페북에 글을쓰던 가사로 말하던
♥정신병♥으로 대부분 합리화하지.
♥정신병♥의 정점은 이미 군대 의가사 전역으로 정점을 찍었고
더이상 ♥정신병♥으로 뭔가를 하기에는 눈초리들이 따갑고
스윙스가 예전만큼 환영을 못 받는 이유도 ♥정신병♥ 이 한 몫 했찌.
1. 스윙스의 믹스테잎은 펀치라인 시절부터 가사에 큰 의미는 없었다. 물론 이 재미로 펀치라인도 부담없이 휘갈기면서 재미를 좀 봤지. 하지만 다른랩퍼들에 비해 수 많은 믹스테잎을 거쳐가면서 이 부분에서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 심지어 랩핑도 비슷함.
2. 예전 스윙스는 앨범을 이렇게 자주 못냈다. 업타운 할 때도 회사에서 관리를 받기 때문에 마음대로 믹스테잎이나 앨범을 내지 못했고, 데드피와 디스전 이후 한동안 방황하던 스윙스는 랩을 안했었고, 브랜뉴뮤직에서는 믹스테잎을 내기 전까지는 라이머랑 싸우느라 공백기간이 많았지. 그래서 스윙스가 앨범이 나오면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항상 기대한만큼 그 이상을 보여주니 더 스윙스를 인정 할 수 밖에...............
그, 이후 -> 너무 자주 나오다보니 다른 랩퍼들에 비해서 앨범을 낼때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예전만큼 없음.
2. 예전의 스윙스 믹스테잎은 블랙넛이 뜨기전에 블랙넛이 베일에 쌓여있는 동안 블랙넛 피쳐링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아서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3. 천재노창의 비트는 독창적이고 화려하다! 굉장히 리스펙함. 하지만 천재노창의 비트들은 많은 샘플링과 자주 바뀌는 구성, 가끔 억지로 구겨넣는 신스멜로디 등으로 짜여지기 때문에 다른 비트메이커들과 앨범단위로 노창의 비트들이 들어가버리면 앨범 전체가 난해해진다.(JM 컴필은 제외)
스윙스 데뷔초 때부터 모든 믹테와 앨범을 들으면서 지켜본 리스너 입장에서 적은거임.
개인적으로 스윙스의 존나 오래된 팬임.
정신병으로 군대뺀거는 쉴드를 칠 수가 있는게 군대를 갔잖아. 지금 구글 검색창에 공익래퍼 딱 치면 웬만한 힙합거물급 래퍼들 다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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