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가수들에 한정해서 얘기하자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존 랩가수들과의 차이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개성이 확립된다고 생각합니다. 엘이에 올라온 펜토 인터뷰에서도 그렇고, 안 따라하다 보면 개성은 자연히 완성되게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비와이도, 처음 등장했을 땐 잘 하긴 잘 하는 데 산이같다는 비판이 있었죠. 근데 그 산이 같다고 비판받던 발음법을 좀 더 단단하게 개량하고, 속사포에 3/4박자 랩을 무기로 삼기 시작하며 개성을 확립, 인정받는 수퍼루키들 중 한 명으로 발돋움 했죠.
그건 그 차이점을 긍정적으로 발달시키는 데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예시를 어떤 식으로 들어야 할 지 난감한데, 예전에 Whitenut이라고, 새로운 랩을 하겠다고 했지만 너무 이상해서 인정을 못 받고 사라진 분이 있었는데, 그 분도 개성은 확실히 인정을 받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개성이 있다고 무조건 장점으로 작용하기만 하는 건 아니라는 얘길 하고 싶었습니다ㅇㅇb
근데 이건 솔직히 기술의 문제가 아니에요. 배워서 얻는게 아니고 본인의 철학이나 태도가 차별화가 되야죠
컨셉하나잡고 그거에맞는 기믹으로 나가는것도 자기만의
아이덴티티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랩가수들에 한정해서 얘기하자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존 랩가수들과의 차이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개성이 확립된다고 생각합니다. 엘이에 올라온 펜토 인터뷰에서도 그렇고, 안 따라하다 보면 개성은 자연히 완성되게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비와이도, 처음 등장했을 땐 잘 하긴 잘 하는 데 산이같다는 비판이 있었죠. 근데 그 산이 같다고 비판받던 발음법을 좀 더 단단하게 개량하고, 속사포에 3/4박자 랩을 무기로 삼기 시작하며 개성을 확립, 인정받는 수퍼루키들 중 한 명으로 발돋움 했죠.
그건 그 차이점을 긍정적으로 발달시키는 데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예시를 어떤 식으로 들어야 할 지 난감한데, 예전에 Whitenut이라고, 새로운 랩을 하겠다고 했지만 너무 이상해서 인정을 못 받고 사라진 분이 있었는데, 그 분도 개성은 확실히 인정을 받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개성이 있다고 무조건 장점으로 작용하기만 하는 건 아니라는 얘길 하고 싶었습니다ㅇㅇ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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