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창,블랙넛을 부정적으로 보는사람들 들어와서 이유좀 말해줘봐

노창이 보급형 빈지노, 정신병걸린척 하는 중2병이라고 표현하는 아이들아

이유가 뭐니?

나는 개인적으론 노창같은 희귀한 예술적 음악하는 사람은 전세계를 뒤져봐도 없는것같은데?

나는 노창은 real이라고 생각해

솔직히 저 멀리 안가고 '행'만 들어봐도 느껴지지 않니?

세상을 보는 시각과 발상이 일반인들과 전혀 다르다는거?

그게 단지 중2병으로 이루어 진거같다고 말하기엔 너무 방대하고 창의적이라고 생각해 나는

솔직히 말해서 나 대인기피증 존나 심하고 존나 삶이 싫고 외로워서 자살시도도 여러번 해봤는데

노창음악 듣고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라, 아니 위로를 해줬다고 표현을 해야 맞는건가?

난 노창음악을 들으면 그냥 왠지 모르게 누가 내 심장을 꺼내서 보듬어 주는거같고,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누군가에게 안겨있는듯한 느낌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론 노창의 음악은 삐에로랑 비슷한거같에

겉으로는 웃기고 직설적으로 들었을땐 희극이지만 

가사를 이해하고 귀를 기울이면 매우 우울하고, 생각도 많이 드는 그런 비극같다고 생각을 해. 

정확히 무슨 표현을 해야할진 모르겟지만 암튼 그래.

그리고 블랙넛도 마찬가지야

블랙넛이 단순히 자기 빠는 가사를 쓰는 이유가 그저 자랑 좋아하고 혹은 자부심 폭발하는게 좋아서 일까? 과연?

난 아니라고 봐.

'내가 할수 있는 건'을 듣고 나서부터 난 블랙넛 가사가 절규로 들려.

그리고 내가 밑에 글에 어그로글마냥 대웅찡 노창찡 까지마 라고 적었던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이 노창과 블랙넛이 한국 힙합씬에서 제일 공감가고 내 얘길 해주는듯 싶어서 좋아하는 랩펀데 스윙스의 작은 실수로 젖뮤 전체가 까이길레 왜 수장이 잘못했다고 팀 전채가 까이니까 이해가 안되서 해본 말이거든.

암튼 결론은 나는 노창이나 블랙넛을 부정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이유가 궁금해.

하나만 질문할게.

너네들은 그 두명의 가사를 진정성 있게 가슴으로 들은적이 한번이라도 있어?

그저 개그성 가사로만 이해하고 듣는거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