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뜬금없다 생각하실수도있겠지만 무슨 전부터 지속적으로
봐오던글들이라 그냥 왜 문제가안된다고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해서요.
단순히 한두마디의 말을 지키나안지키나의 문제가아니고
기본적인마인드가 돈때문에 변질됬음에도 자기합리화하고
자위질하는게 큰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사람이 시간이지나면
기존의생각들이 조금변하기도하고 하는수준의 문제가 아닌게
눈에 보이고 그렇기때문에 문제라는거죠. 적어도 저는그렇게생각합니다. 일단멋이없어요 무슨 꼰대니 유교니 들먹거리는분들도
계시는거같은데 한가지다른예시로 어떤 유명인사가 자기개발서나 자서전을 썼는데 실상까놓고보니 자기삶과는 다른내용들이 써있다는게 후에 밝혀진다면 그때도 그책이 많이 팔리고 아무런 문제없이 지나갈거라고생각하세요? 전혀아닌거같은데
봐오던글들이라 그냥 왜 문제가안된다고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해서요.
단순히 한두마디의 말을 지키나안지키나의 문제가아니고
기본적인마인드가 돈때문에 변질됬음에도 자기합리화하고
자위질하는게 큰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사람이 시간이지나면
기존의생각들이 조금변하기도하고 하는수준의 문제가 아닌게
눈에 보이고 그렇기때문에 문제라는거죠. 적어도 저는그렇게생각합니다. 일단멋이없어요 무슨 꼰대니 유교니 들먹거리는분들도
계시는거같은데 한가지다른예시로 어떤 유명인사가 자기개발서나 자서전을 썼는데 실상까놓고보니 자기삶과는 다른내용들이 써있다는게 후에 밝혀진다면 그때도 그책이 많이 팔리고 아무런 문제없이 지나갈거라고생각하세요? 전혀아닌거같은데




소신을지키는건 좋죠 하지만 기회를잡아 성공한다면 그걸로 인간대인간으로 욕할건아니라생각됩니다
멋없는거인정한다잖아요
근데 그럴수도있다잖아요..대체뭐가문제임
가사를가볍게쓴다기보단 그때 자기생각을 풀어쓴거고 상황이바뀌면 바뀔수도있지..그걸가벼이여길필요는?
그러케까지깊게생각해서 심각하게들어야하나요? 그냥 즐기셈
바뀌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는 게 젤 중요한거 같아요
아닌가?
이 부분은 참 어렵네요
물론 멋이없는 자체가 래퍼한테 문제이긴 합니다만..
예술가를 낭만화하고 신비화하는 것은, 동시에 너무 쉽게 면죄부를 쥐어주는 것이 되지요. 그래도 인간이라는 하나의 단일한 지평을 이유로, 다 똑같은 인간이라고 주장하기엔, 축소할 수 없는 차이들이 있긴 하지요.
물론 그 글에서 제시된, 감정기복이 심하다거나 하다는 것은 별로 맞는 것 같지 않지만. 그런 건 개인의 기질이지 예술가의 기질이 아니죠. 아폴론적 예술가도 있잖아요?ㅋㅋ
그러나 제가얘기하는것은 그 예술이라는것이 모든예술을
통틀어서 예술을 얘기하는게아니라 힙합이라는것에 빗대어서
생각을했을때 자신이 가사를 쓴다는게 큰메리트인 장르로써
언행불일치. 그 이질성이 랩이라는 예술과는 거리가멀고
더욱 실망인것은 그 행동 자체보다도 잘못을 인정하기보단
합리화를바라고 묻어가려는 행동이 곱게 보이지가않는거죠.
전 아직 님께서 비판하시는 지점을 잘 모르겠어요. 그들의 문제가 태도를 바꾸었기 때문인지, 혹은 그 의도가 불순하기 때문인지 모르겠다는 것이에요.
우리가 때론 진짜로 진짜라고 믿는 것이 진짜 바뀌어서 진짜... 하여간 그런 경우가 있잖아요? 개인적으로는 알튀세르와 같은 학자가 지속적으로 자신을 비판하고 입장을 철회하는 것은 너무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랩퍼도 자신의 의견과 입장을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말이에요. 만약 단지 태도를 바꾼 것이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저는 선뜻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의도가 불순하기 때문이라면, 저는 부분적으로는 동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불가피함을 이야기하지만... 의도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 과거 행보와 비교해보면 우스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죠. 뭐 그렇다고 그들을 몰아붙일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자신이 믿는 예술을 포기한 그들의 심정도 편치는 않을 것이니. (만약 정말 힙합을 사랑했다면) 스스로 벌을 받을 것이고, 또 스스로 괴로워하겠죠.
음... 자본에 대해 공격적이었던 이유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왜곡하는 것이었다면 그 이유가 해소되었다면 충분히 자본에 대한 태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여기서 근본적인 태도의 변화는 없다고 봐야겠죠. (하고 싶은 음악이라는 하나의 태도.) 바뀐 것은 상황이겠죠. 뭐 태도가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전 지지할 생각이 있지만 말이에요.
사실 제가 이를 좋게 보는 것은... 사실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 같아서요. 이센스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지 못해서 괴로워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말이에요.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채널이 필요하기는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좀 봐주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하고 싶은 음악을 바꾸어가면서까지 말을 바꾸는 것은 몰라도, 하던 음악 계속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은 말릴 생각은 없네요. 반성할 필요가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뭐 할랕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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