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1streak present 공연기획파트 YELLAPEACH 입니다
이번 YELLAPEACH는 16년 2월 중순에 홍대 IN2DEEP에서
함께 YELLAPEACH vol.4 무대를 꾸려나가실 아티스트 분을 모집 중입니다.
저희는 '화면보다 무대에서 더 빛나는 아티스트'라는
취지를 가지고 준비 중이기에 무대에 욕심이 있지만
그러지못한 힙합 아티스트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 : https://www.facebook.com/yellapeach
yellapeachshow@gmail.com
문의 및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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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글라디오카페 혹은 리메뉴얼 전의 힙플에서
저는 어렸을 때 라인업 모집과 같은 게시판이 활성화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오프라인을 통한 무대활동을 가지는 것을 보며
어린 나이에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아니더라도 그들을 동경해왔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오고 군대를 다녀오고 다시 힙합 커뮤니티에
발을 딛어보려하니 상황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예전보다 '힙합'이라는 장르가 많이 활성화되고
대중에게 큰 관심을 갖게된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다시 본업에 충실하기위해
제자리로 돌아갔다할지라도 예전만큼 무대 및 크루활동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낮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NS 및 LE 혹은 기타 다른 커뮤니티를 통한 녹음곡 홍보에서
활동이 국한되어있는 아티스트분들을 보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도 무대가 너무 고팠지만 그러지 못했었고
음원에서 공연을 찾는 방향성보다 라이브로 관객과 소통한 아티스트들을
대중이 기억하고 음원을 찾고, 또 다시 공연을 찾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야
언더에서 정말 열심히 작업하고 계신 아티스트분들과
또 그러한 꿈을 지니고 한 발 나서는 분들이 모두 잘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미약한 움직임이고 저희 역시 소리소문없이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지만
이러한 움직임 하나하나가 결국은 나중에 정말 좋은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는
믿음 속에 이렇게 무언가를 해보고자 이 곳 까지 와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홍보글만 적으려다가 부끄럽지만 제 생각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시지않을까싶어서 이렇게
두서없이 주절주절 글을 적어봤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읽어주신 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지만
읽어주신 분들의 끈기와 인내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YELLA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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