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학 다니시거나, 잘아시는분 계시나요, 예대 학교 생활이 궁금하네요! 강의는어떤지, 분위기는 어떤지 군바린데 전역하고 다시 예대를 준비해야하나 고민중인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고민도 되고, 그냥 어떤지 궁금해요 자유롭게 좀 말해주실분! 듣기로는 어떻고~자기가 다녀보니깐 이런게 좋고,, 이런건 시간낭비같고,,뭐 여러가지로요!
번호 | 카테고리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일반 | [공지] 회원 징계 (2025.08.25) & 이용규칙7 | ![]() | 2025.08.25 | |
인디펜던트 뮤지션 프로모션 패키지 5.0 안내2 | ![]() | 2023.01.20 | ||
화제의 글 | 일반 | 수능 D-3110 | ![]() | 2025.10.13 |
화제의 글 | 일반 | 생일 축하해 Swings! 😍3 | 생일봇 | 12시간 전 |
화제의 글 | 음악 | 한국 언더그라운드의 희망 시스템서울 (SYSTEM SEOUL)4 | ![]() | 2025.10.13 |
20959 | 스트레이트 아웃오브 컴튼 방금 봤는데23 | ![]() | 2015.11.26 | |
20958 | 힙x 김영삼 대통령 국가장 마지막 날이네요.. | 장애철구 | 2015.11.26 | |
20957 | 힙x) 바비 이리오너라..3 | 팔도방 | 2015.11.26 | |
20956 | 도끼 롤스로이스 무광블랙 랩핑13 | Classic | 2015.11.26 | |
20955 | 위키영 퍽퍽퍽 저만좋았나요..?11 | Doepicshit | 2015.11.26 | |
20954 | 랩 잘 기5 | nuthin95 | 2015.11.26 | |
20953 | 개인적으로 2015년 최고의 가사구절 Top320 | 원키 | 2015.11.26 | |
20952 | 이센 도끼 불화설말하던분들8 | 이연지 | 2015.11.26 | |
20951 | JJK 이번앨범에 QUARTER에서6 | tigga | 2015.11.26 | |
20950 | 길.............................................7 | ![]() | 2015.11.26 | |
20949 | 마스타우 1, 2집 들을 수 있는 방법3 | Undefined | 2015.11.26 | |
20948 | Green club - Studio (teaser)4 | ![]() | 2015.11.26 | |
힙x 예술대학 다니시거나, 잘아시는분23 | 마스마라미 | 2015.11.26 | ||
20946 | 그린클럽 티져! 대박11 | ![]() | 2015.11.26 | |
20945 | 힙ㄴ) 대전에 힙합클럽 있나요8 | 야전선 | 2015.11.26 | |
20944 | 똥글) 이센스4 | 혀닝ㅇ | 2015.11.26 |
앙상블 과제 하다가 존나게 싸움 뒷담 오지게 까고
강의는 그냥 실용적인거 가르쳐줌 스튜디오 견학간다거나 노하우같은거
제 생각엔 서울예대 갈거 아니면 걍 혼자서 하는게 좋음
ㅋㅋㅋㅋ현실적이네요ㅋㅋㅋ
서울예대는 어떻길래 그런가요? 수준이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전 대학을 간다면 전자음악쪽으로 지망해요~!
포괄적으론 실용음악이요!
결국 어딜가시든 님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더
고민되는것 중 하나가 예술관련 친구들 틈에 있으면,
말씀하시는 그런 영혼들 틈에 있으면 얼마나 재밌고, 성장할 수 있을까 기대되서
싶게 정리가 안되네요!ㅋㅋㅋ
그냥 디자인찍어내는공장임
예전에 알게됬던 디자인쪽
지인도 과제만 하는 삶이라고
별거 없다고 했던거 같네요
디자인과인데, 항상 노창하고 다님 생활이 별로 없는 허슬라이프.
계산하시기는 어렵지만, 대학생활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시 어떤 학교다니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준비하는 시간과, 그곳에 바칠 4년이라는
긴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 가서 회의감을 느낀다면 너무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정말 재능이있다면 예대라는 허울이 없어도 충분히 음악을 펼칠곳은 많아요 단지 예대라는 틀안에서 자유로운 영혼들이라고 불리우고 싶은 등골브레이커들 만나서 어린 급식충들이나 부러워할만한 대학생활을 하고싶어서라면 절대 말리고싶습니다. 그런게 왠지 멋있어보이고 신나보이고 이성도 많이 만나게되고 할거같지만 실상 꼭 그런건 아니거든요
집에 돈많으면 좋죠 교수 빨 받기도 쉽고 인맥도 쉽게구하고
정말 재능러보다 훨씬 빠르게 전자음악? 쪽으로 입문하시기 쉬운 그런 치트키같은곳이 될수도있어요 근데 그게아니라면 전 말리고싶어요
글을쓰다보니 동생한테 하는소리같아서 뭔가 좀 비꼬듯이 이야기했을수도 있지만 그건 죄송해요 하지만 정말 해주고싶은말입니다. 괜한 허영심에 미래에 대한 선택을 섣불리 판단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공부보다 예술이 결실맺기 훨씬 힘들고 정말 우리가 이름들어볼만한 뮤지션들은 정말 뛰어난 재능에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해서 나온 그런 사람들이라 전 음악으로 진로를 잡으셨으면 마음 단단히 먹으시길 바래요
저도 군대 전역하고 예대 들어갔는데 정말 좋은 학교 아니면 가지 마세요.
예술하고 자유로워야 더 창작적이 된다는 합리화로 노는데 대해서 쉽게 면죄부를 줄수도 받을수도 있는 곳이 예대에요.
그러니까 가능한 최고 학교로 가세요. 잘하는 사람들이 득실대서 놀려고 해도 주변에서 다들 작업하고 실력쌓아가는게 보여서 차마 놀지 못하는 곳으로요.
학교 다닐때야 예술하니까 라는 마음에, 그리고 남들도 그렇게 봐줄거라 생각하지만 졸업하고 나면 그만큼 남는게 없는 곳이에요.
예술에 딱히 관심도 없어보이고...
그리고 학교를 애들이 존나게 안나와요ㅋ
준비한다는것자체로도 설래고 좋음 후회안함 님도 하고 싶은길 찾으시길 입시 수업을 같이 듣는 사람들도 전부 괜찮고좋았음 넘 좋음 월요일날 합격발표났으면함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