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랩퍼들의 곡을 들을때마다 항상 깊이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저는 깊이라는걸 노창의 행처럼 해석이 필요한 가사를 말하는것이아니라 각자의 신념과 철학을 표현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단순 털넙곡이라도 진짜 털ㄴ업랩퍼는 그 안에 철학이 있다고 느끼거든요.
예를들면 그리스인조르바의 두 주인공처럼 말이지요. 각자 사는방식에 따른 철학이 있을것인데 국내곡에서는 그런게 조금 덜 느껴진다고 할까요.
무작정 사회비판, 무작정 본토느낌내기 등..
저보다 훨씬 깊게 국힙을 들어오신 엘이회원분들은 국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깊이라는걸 노창의 행처럼 해석이 필요한 가사를 말하는것이아니라 각자의 신념과 철학을 표현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단순 털넙곡이라도 진짜 털ㄴ업랩퍼는 그 안에 철학이 있다고 느끼거든요.
예를들면 그리스인조르바의 두 주인공처럼 말이지요. 각자 사는방식에 따른 철학이 있을것인데 국내곡에서는 그런게 조금 덜 느껴진다고 할까요.
무작정 사회비판, 무작정 본토느낌내기 등..
저보다 훨씬 깊게 국힙을 들어오신 엘이회원분들은 국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본토힙합을 많이 듣지도 않았고 힙합에대한 지식자체가 많이 부족한편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지금까지는 약간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건 비단 힙합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각 개개인에 대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것같아요.
근데 막상 이렇게 글을 적어놓고나니까 조금 거만하게 글을 쓴것같네요ㅋㅋ.. 저조차도 딱히 확실한 신념이 있는건아닌디..
옛날부터 국힙 망햇네 이런 자조적인 소릴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이 많이 들어온 지금이 더 망할 조짐이 보임.
본토에서 힙합이나 그래피티 같은건 말그대로 문화로서 형성되었는데 한국의 랩퍼들이 가장 처음 힙합을 접했던게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등 외국의 것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들여왔기때문에, 한국에서의 문화가 어쩔수없이 돈과 관련이 되고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96년생이라 서태지나 듀스 시절은 아니라 그들에대해 뭐라 말할수는 없겠지만, 문화가 돈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게 좀.. 아쉽네요.
이런 글 쓰시기 전에 다양한 작품들을 많이 찾아들으셨으면 좋겠네요...비꼬는게 아니라 홍보 탓인건지 그냥 우리나라 특징인지 진짜 유명한사람아니면 아무리 좋은 작품을 만들어도 묻히니까요..차붐이나 화지 뱃사공 블랭타임 등등..근데 털넙속의 철학이 잇다는건 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털넙속의 철학이라는게 좀 웃긴표현이긴한데요ㅋㅋ
그냥..노래를들었을때 자꾸 누군가를 따라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렇게 글을 써봤어요.
글에도 적어놨듯이 아직은 제 귀가 황금이아니라서 조심스럽지만, 지금까지는 느낀게 이러했고 제 생각에 대한 다른분들의 의견이 어떠한지 궁금해서 글을 써봤어요.
이런거 자체도 철학이 될수 있겠죠.
근데 그게 우리가 미국이랑 같을 수가 없는데
똑같이 흉내내는걸 보면 좀 웃기긴 하죠.
꽤 기대하고있어요
저는 랩퍼들을향해서 너 왜 자꾸 따라쟁이짓하냐고 욕하고 싶은건 아니구요. 오히려 리스너들의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부터 좋은 태도를 갖기위해 의견을 여쭤보려고 글을 써봤습니담.
털ㄴ업 속의 철학이라면, 뭔가 정신나간 것 같은데 촌철살인인 분들을 추천받고 싶으신가보군요. 제이통 부산EP 리믹스 컴페티션에서 1위한 디귿이라는 분 한 번 들어보시면 반하실겁니다. 기억상으론 트랩을 하는 모습은 많이 못봤지만, 그냥 어떤 반주에 올려다 놔도 자기 식대로 깽판을 치리란 기대감이 드는 분입니다. 인생명곡 우주지구별을 가사를 읽으며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꼭 가사와 함께 들어야 합니다. 꼭 가사를 눈으로 읽으며 랩을 들어야 합니다.
래퍼의 성향, 삶, 가치관 등이 녹아들어있는 가사, 그런건 주로 펜토, 븨엑스킬라같은 엇박래퍼들이 잘 쓰더라고요. 애초에 그 사람들이 엇박으로 랩을 하게 된 이유가, 누군가의 카피캣이 되는 것에 강한 거부감으로부터 비롯되었거든요. 펜토의 경우 Pentoxic에 수록된 Microphone Still Hot, 븨엑스킬라는 쿠크라는 래퍼와 같이한 Time,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한 Nosunnoluv, In Metal Face 믹스테잎 전곡, 유투브에 공개한 Fundamentaletter, I'm not a Star 등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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