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틈새시장이라고 하죠
지금 국힙씬을 간단히 분석해보면
트렌디하고 섹시한거=AOMG가 먹음
트렌디 + thug life=일리네어가 먹음
좀 이상한애들=저스트뮤직이 먹음
달달~하니 꿀같은 가요힙합=산이 매드씨 긱스가 먹음
(오히려 이쪽은 요즘 주춤한듯함)
촌철살인 뚝심있는 힙합=딥플로우 이센스 제리케이 제이통 테이크원 (지금 터트리면 제일 잘될 때인데 바보같이 앨범 안냄)
멍청하게 턴업=던밀스 (이쪽은 워낙 던밀스가 특이케이스고 사실 사람들이 갸마다마~ 가와사키~ 이런건 별로 안찾는듯.)
이슈메이킹=하이라이트&코홀트 (자의반 타의반으로 현재 광역 어그로 시전중)
-
씬에 영향력이 있는 정도의 래퍼나 레이블만 썼지만
이외에 언더그라운드까지 다 합쳐도 가사잘쓰고 랩잘하고 직설적인 래퍼들이 씬에 상대적으로 적은건 맞는듯 해요.
약간 미국으로치면 나스 커먼 켄드릭 루페 류의 래퍼들..
그런 쪽을 선호하는 리스너들이 국내 힙합씬에도 연령불문하고 꽤 많이 있는데
신인급 래퍼가 어느정도 이름을 얻은 뒤 이쪽 스탠스를 잡을 경우 그에 따른 기회비용을 치루게되는데요.
1. 음악하면서 껄끄러운 선배들이 많아짐. (동시에 확실한 지지층은 생김)
2. 위의 지지층은 대부분 남성이고 타 지지층보다는 상대적으로 소비규모가 작음. (그러나 얇고 길게 오래도록 지지한다는 특성)
3. 진심이 아니거나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이미지를 풍길 경우 한방에 지지를 잃고 심하면 융단폭격을 맞는 사태가 벌어짐.
4. 음악적 역량이 줄어드는게 가장 티가 잘나는 영역이고 또 철학, 사상적으로 단단한 기반을 갖춰야만 제대로 음악을 풀어나갈 수 있음. 결론은 단순 가짜까기 기믹질로 파고들기에는 한계가 있음..
ㅡ
이런걸 일일히 다 재고 음악을 한다는게 되게 구린건 맞지만 어쨌든 시장적인 상황은 대강 이러한 것 같습니다.
지금 국힙씬을 간단히 분석해보면
트렌디하고 섹시한거=AOMG가 먹음
트렌디 + thug life=일리네어가 먹음
좀 이상한애들=저스트뮤직이 먹음
달달~하니 꿀같은 가요힙합=산이 매드씨 긱스가 먹음
(오히려 이쪽은 요즘 주춤한듯함)
촌철살인 뚝심있는 힙합=딥플로우 이센스 제리케이 제이통 테이크원 (지금 터트리면 제일 잘될 때인데 바보같이 앨범 안냄)
멍청하게 턴업=던밀스 (이쪽은 워낙 던밀스가 특이케이스고 사실 사람들이 갸마다마~ 가와사키~ 이런건 별로 안찾는듯.)
이슈메이킹=하이라이트&코홀트 (자의반 타의반으로 현재 광역 어그로 시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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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에 영향력이 있는 정도의 래퍼나 레이블만 썼지만
이외에 언더그라운드까지 다 합쳐도 가사잘쓰고 랩잘하고 직설적인 래퍼들이 씬에 상대적으로 적은건 맞는듯 해요.
약간 미국으로치면 나스 커먼 켄드릭 루페 류의 래퍼들..
그런 쪽을 선호하는 리스너들이 국내 힙합씬에도 연령불문하고 꽤 많이 있는데
신인급 래퍼가 어느정도 이름을 얻은 뒤 이쪽 스탠스를 잡을 경우 그에 따른 기회비용을 치루게되는데요.
1. 음악하면서 껄끄러운 선배들이 많아짐. (동시에 확실한 지지층은 생김)
2. 위의 지지층은 대부분 남성이고 타 지지층보다는 상대적으로 소비규모가 작음. (그러나 얇고 길게 오래도록 지지한다는 특성)
3. 진심이 아니거나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이미지를 풍길 경우 한방에 지지를 잃고 심하면 융단폭격을 맞는 사태가 벌어짐.
4. 음악적 역량이 줄어드는게 가장 티가 잘나는 영역이고 또 철학, 사상적으로 단단한 기반을 갖춰야만 제대로 음악을 풀어나갈 수 있음. 결론은 단순 가짜까기 기믹질로 파고들기에는 한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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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일일히 다 재고 음악을 한다는게 되게 구린건 맞지만 어쨌든 시장적인 상황은 대강 이러한 것 같습니다.




신인이 패기만으로 모두까기를 자처하는것도..나중을 생각하면 쉬운건 아니죠 그러나 그래왓던 사람들이 지금보면 다들 잘되잇긴 하죠..진흙탕 싸움 해본 사람이 더 강하게 오래 남는거 같아요
예로 들자면 디스하면 스윙스 버벌진트 이센스도 그렇고
배틀을 잘하는 사람들이 진짜 오래 남는거 같아요
어찌보면 디스라는게 자신의 커리어를 걸고 하는거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하고 예민한 요소인데
요즘엔 딱 감이 오는 래퍼들은 없는거 같아요
물론 디스하라는건 아니지만 이 씬이 심심한건 사실이죠
다들 다리건너 아는 사이이고 건드려봣자 남는거 없고
다들 서로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라 경쟁적인 느낌이 없죠
경쟁이라 치면 누가 돈을 더 마니 버는가 이런게 요즘엔
더 큰거 같아서 아쉽네요
래퍼들의 날 선 느낌의 가사가 그립네요
어느정도 레벨이 맞아야 디스를해도 반응을 해주는거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름 좀 잇는 신인들이나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끼리는 거의다 친분이 잇는거 같아서
서로 안건드리는거 같아요 워낙 잃을게 많고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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