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랬잖아 코흘리개 시절 다들,
변해 버린건지 내가 변하지 않은건지
나 만 그 시절에 머물고 놓치기 싫어 붙잡고 있는건지
갈수록 잃어 가는게 많아져
잃기 싫어 고민하고 붙잡고 있는건지
사회가 정해준 기준의 삶을 살아가지 않는 내가 잘못된건지
여러번 깊이 생각에 빠져
이해 하지 않아도 세상은 바쁘기 바쁘고
평범은커녕 무능력 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아지고
이 시기만 지나면 다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당연한 현실 앞에선 모든게 의미가 없어지고 무너지기 바빠
삶에 이치라는 원리에 맞지 않는 길을 걸어가나봐
두려움보단 새벽 공기 같은 짙한 공허함이 한가득
나오는건 한숨 뱉으면 나아질까,?
다들 죽음은 멀리 있는 행복인가봐
별로면 별로라 해줘요.
뭔가 느낌이 막 공감되지도 않고 예리하게 머리에 박히는 것도 아니고
다시 한 번 정리하시는 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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