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x) 고딩 고민상담글

반대하면 자살할꺼야.
자살하지마세요 천국 못갑니다

부모님말은 들어야죠ㅎㅎㅎㅎㅎ

설 득 그 런 건 필 요 없 어
그 냥 움 직 여 그 리 고 보 여 줘

음악하는거 얘기하시는건가요?

저는 초딩때부터 기타를 쳐오다가 중학교때 딱 삘이 오더라고요
이건 진짜 내 적성에 맞는구나 하고요
저희 아버지는 음악을 진짜 안좋게 보시는 분이심ㅋㅋ
쉬는중에 책읽으면서 노래들으면 끄라고 하실정도로요
그래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하루종일 기타 연습했습니다ㅋㅋ
그걸로도 많이 혼났는데 한 몇주쯤 후에 전공 정말 하고싶다고 말씀드리니까 한국에서는 음악 힘드니까 미국으로 유학가는건 어떻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저희 이모부가 미국에사셔서 음악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설득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더 나을거같네요
그냥 노력하는걸 보여주세요
저희 사촌형도 축구선수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고모부한테 엄청 맞은 뒤에 방문닫고 3일동안 밥도 안먹고 공만 찼더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
부모님들은 걱정돼서 하는말이니 기분나빠하지 마시고요
열심히 할거라는 믿음을 주면 부모님들도 허락하시겠죠ㅋㅋㅋ
근데 평생 열심히할 자신 없으면 절대 하지마세요ㅋㅋ
저도 고2때 접고 공대다니는중ㅋㅋㅋㅋ
괜히 인생 말아먹을수도 있음

걍 평범하게 사세요 ~

일단 안정적인직업을 가지신뒤에 음악은 취미로하셔도 괜찮은것같음

show and prove 더 이상 얘기하면 꼰대짓 하는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