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9월 말을 목표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마이 히든 송'을 준비 중이다. '마이 히든 송'은 가수들의 숨겨진 '수록곡'을 조명하는 포맷으로, 발매 당시 타이틀곡에 선정되진 못했지만 명곡 반열에 들기에 부족함 없는 수록곡을 함께 감상하고 추리하는 콘셉트다.
수록곡과 관련한 원곡 가수들의 숨은 스토리를 접할 수 있고, 음악과 관련한 원곡 가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또 원곡 가수들의 연령대도 다양하게 포진될 가능성 높다는 점에서 너른 시청층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요약하자면 앨범에서 조명받지 못한 곡들을 다시 재조명하는 프로그램
가수들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아꼈는데 사랑받지 못한 수록곡들을 알릴수 있어서 좋고
대중들 입장에서는 스쳐 지나갔던 곡들을 찾는 재미를 가져서 좋고...
앨범에서 mp3나 음원시대로 넘어오면서 대다수의 대중들은 앨범 단위보다는 싱글위주로
곡 감상을 하게되었고, 또 음악을 소비하는 속도가 지나치게 짧아진 감이있는데
이런 프로그램들은 괜찮다고 보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