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에서 디스에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신 분들을 많이 봐서 물어보는건데 디스를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힙합이라는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요
일단 래퍼들이 디스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서로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 같네요
서로 잘못한 점 하나하나 꼬집어가면서 같이 발전하자 이런 느낌이랄까요?
어쨌든 저는 디스라는 것 자체가 과격하게 보일 수 있어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불구경 하는것도 재밌고요ㅎㅎ
디스를 하면 나오는 반응들이 싫어서 꺼려짐.. 외힙디스는 보기좋은데,
약간 사람들이 한국정서상 안받아들이는 부분이 있어서, 인성논란으로 직계 되는경우도 있고, 실력논쟁을 외치며 배틀로얄이 만들어지는것도 NULL이고, 뭐 제 생각은 이렇네요.
개인적으로 디스 문화가 쇼돈처럼 '힙합이 디스다' 이렇게 전파 되는것보단 그자체를 재밌게 보는게 제생각 ㅎㅎ
물타기도 심하고ㅋㅋ
근데 미국도 만만치 않아요ㅋㅋㅋ
미국사는데 믹밀이랑 드리지가 싸울때는 제 뉴스피드에 별의별 댓글들이 다 달리더라고요ㅋㅋㅋ
대중들한테 인식을 잘못심어준 경향이 있고
스윙스 인터뷰에서도 일정부분 실패 인정했고
쇼미 디스미션은 ㄹㅇ 극혐이었고(미션자체가, 마닷 대 앤덥, 송민호 디스가사는 괜찮았음)
약간 옛날 디스들이 더 재밌던듯 하네요
마스타우 vs 타블로
스컬 vs 타블로
키네틱 플로우가 케이준 맞디스한거
디지 스나이퍼 디스는 너무 욕이 많았고...
블로형이 너무 재치있게 까셔서ㅋㅋ
사실 작년에 슬펐던게
07,08년에는 우형이 플로우만은 원탑이다 이런소리 들었는데 퇴물소리는..참
여튼 디스가 이슈메이킹은 좋은데 왜곡되기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테이크원 컴백홈 후기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