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언제이크&내쉬&자메즈 - 십중팔구 Krosshartz REMIX

Louie)

10중 8,9
이 사짜들 가사는 태반이 반품돼
무대 위 어설픈 추태에 건낸 대답은 하품
어린애들 욕하면서 열심히 행사는 잡구
그렇게 돈 벌고 싶어 굴린 대가리 아픔
대학생 반쯤이 알고있는 내가 낸 상품 
열심히 까더니 내는 음반 색깔은 짝퉁
그들의 질문 
'돈 벌면서 왜 할말이 많음?'
내 대답은 
'넌 총도 없으면서 왜 빡빡이냐구'
느껴봐 
난 영어 한 단어도 안 쓰면서
여유롭게 마딜 채워나가 
악도 안 쓰면서
이게 내 기술이지 거의 없지 빈틈이
예리한 말들로 쉴틈없이 너의 목젖을 찢는 일
이게 내 직업이지 빛이 안 보이면 
미치거나 뒤쳐지지 않게 뛰어
일찌감치 임마 집중해 이건 십중 팔구
눈치껏 알아들어 
질투하지 말고 직접 이뤄 네 위치

ANJAKE)

눈을 감고 걷고 있는 십중팔구
난 작은 눈을 부릅 뜨고 터뜨려 분화구
눈알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울창하군
내 발 디딜 곳을 찾는 와중
받는 건 남은 한 두명의 전화 뿐
어머니의 막힌 가슴을 뚫어주는 울화통
죽는 순간 일생의 후회와 부끄러움이 주마등처럼
스쳐흘러가네
uh
그게 인생이라면 
난 당당히 죽음을 택할래
나와 내 친구들은 그 똥통에서 나와
외친 꿈들을 하나씩 수거해가며 
십중일이의 새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모든 만화의 주인공 역할
소년 성장만화는 해피엔딩이 정상
모두 나가떨어지네 
지금 필요한 국민MC의 진행은 현재 진행중이지 
내 옆에 붙어있는 것도 힘든 너희는 꿈 거지
어차피 우리가 굴리는 파레토의 법칙

NASH)

이제 내 aka는 빅 보이 내 가족 책임질 몸
언더가 자전거 라면 난 탔어 비행기도
잠깐 떴다 져서 맛 못본 기내식
덕분에 받았지 너희 기대치
쇼미 거품끼는 싹다 뺏고
랩퍼 대 랩퍼로 너희와 마주할때
피카소 빙의된 애들이 십중 팔구
친구 대화의 주젠 없어 뒷 담화 뿐,
넌 항상 힙합할때 리얼한 척 하면서 
왜 밥은 컵라면에 새우 깡소주만 까냐 어?
가사 주제는 여자 돈 다 죽일거 라면서
공익에 면제가 수두룩 총 한번 잡아 봤냐 어?
나이를 먹어도 못하는 앞 가림
난 우리집 장남이라 물불 다 안가림
꼰대 평론가들 보면서 더 뚜렷해진 목표
날 자랑 스러워 하는 엄마 드려야돼 용돈

Ja Mezz)

너넨 어떻게 유행하는 랩을 할까 연구할때
난 유행 안타는 삶의 패턴들에 적응할께
우리집 탁자 위에 고기 반찬 올려야돼
그 삶의 묵직함 십중팔군 못 느껴봤기에
엄마 친구 아들 따라강남가
거기 토익 학원 가면 좋아해 엄마아빠가
엄마 아빠 카드 들고 향한 주말밤 강남클럽에서 
처음 만난 애한테 사랑한단말 
남발하지만 넌 진짜 사랑 하지 않지
넌 진짜 사랑 하는 것이 진짜 많지 않지
넌 하고 싶은게 없어서 일단 유학 가
비행기 티켓 끊어지만 니껀 출발 하지 않지
what do you know about life, one thing it ain't easy right
여유로운 박자 근데 열여섯마디 쉬지 않아
quater of my life, 사분의 일이 이미 지나가는 중이자나 
난 내껄할때 넌 취직이나 해

이번 자메즈앨범 1/4 보너스트랙이었던 십중팔구remix버젼이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