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쌈디(사이먼디)가 힙합 레이블 AOMG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앨범을 발표한다.
쌈디는 오는 21일 솔로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이 앨범은 2013년 3월 발표한 'Thanks 4 The Wait' 이후 무려 2년 5개월 만이다. 특히 AOMG 공동대표 취임이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 관계자는 "음원 유통일이 21일로 잡혔다. 그 동안 쌈디의 앨범 발표를 두고 설왕설래가 많았다. 준비 중이다가 엎고, 연기한 적도 많았는데 그렇게 공들인 만큼 완성도가 높은 좋은 앨범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쌈디는 그간 무대와 방송에서만 모습을 보였을 뿐, 신곡 활동은 없었다. 2013년 힙합 디스전을 겪고, 아메바컬쳐에서 독립했고, 박재범과 함께 힙합 레이블 AOMG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하지만 팀 멤버였던 이센스가 최근까지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말썽을 일으키는 등, 시끄러운 일도 많이 겪었다. 쌈디는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AOMG 대표로서 점수를 매겨보라는 질문에 "5점이다. AOMG 오점으로 남았기 때문에"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쌈디와 박재범이 이끌고 있는 AOMG는 독립 힙합레이블이자 음반 기획 및 제작사다. 소속 뮤지션으로는 로꼬·그레이·전군·어글리덕·DJ펌킨 등이 있다.
엄동진 기자
출처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381397&cloc=
자지잡고뜯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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