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x) 여혐에 대한 저의 생각. 뒷북 죄송합니다.

* 시작에 앞서 지나간 얘기인데 어찌보면 가치없을 수도있는

글을쓰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최근에 아몰랑이란 단어때문에 여혐이라 오해받은적이 있는데. 

여혐이란 말이 왜 나오고 굳이 편가르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초에서는 여혐여혐 많이 주장들 하십니다.

이제는 음악적인 잣대까지 들먹이면서 말이죠.

 

현재 전체적으로 본다면, 가수 '브로'는 물론 '블랙넛', 그리고 '송민호'또한 타겟이될테고

여성을 성적으로 이용한 모든 힙합노래의 가사를 쓴 모든 랩퍼가 그녀들이 욕하는

대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은 '여혐'을 핑계로 '역차별'을 하는건 아닐까요?

그녀들이 흔하게 말하는 여혐의 사례를 한번 써보겠습니다.

A라는 회사에 서과장과,김대리, 그리고 신입사원 남자 권열심,

그리고 여자 이심정씨가 있다고 치겠습니다.

김대리 : 이심정씨. 가서 커피좀 타와.

이심정: 왜 여자가 커피를 타와야하죠? 이거 여성차별 아닌가요?

김대리 : 아니...저기 이심정씨랑 같은사원 권열심씨는 지금 과장님이 주신 업무하고 있잖아.

 

이심정 : 저는 인정할 수 없네요. 저도 제 업무때문에 바쁘다구요.

김대리 : .......

다  음  날

서과장 : 정수기에 물 떨어졌다! 아무나 빨리 생수통 교채좀해. 떨어졌으면 재깍재깍!

김대리 : 권열심씨~ 부탁해!

권열심 : (아 맨날 나야... 2주내내 나만 채워야되 왜... 3일 내내 야근해도 업무가 남아돌아서 정신 오락가락해서 죽겠구만..에구 허리야...) 저기... 이심정씨?

이심정 : ?

권열심 : 죄송한데.. 제가 허리가 좀 아파서... 업무도 밀려있고... 생수통 한번만 갈아주시면

               안될까요? 퇴근하시고 헬스도 다니신다던데 충분히 가능하실것 같은데....

이심정 : 죄송한데요.. 저도 지금 오늘 결제받아야될 서류가 있어서 바빠서요..

               그리고 남자가 되서 뭘 그런거가지고 엄살 부리세요~ㅋ(툭치며 능청스럽게 애교)

권열심 : 에구... 네 알겠습니다... (쓴웃음)

2 년 차  하반기  후.

서과장 : 여~ 권대리!

김대리 : 권열심! 드디어 대리 달았군! 축하해! 열심히 한 보람이 있구만!

권열심 : 아닙니다. 선배님들께서 지도 해주신 덕분이죠. ㅎㅎ;;

김대리 : 짜식, 겸손은. 어쨌든 사원생활하면서 온갖고생 다하더니... 앞으로도 잘하자 우리!

이심정 : ...........

 

그 이후,  이 심 정 의 카 톡 내 용.

옆 부서 여사친 : 우리 심정이 힘내. 부러워도 참고! 위로가 못 되서 미안해...

이심정 : 아 짜증나...

옆 부서 여사친 : 힘내~ 나도 대리다는데 2년넘게 걸렸어 ㅎㅎ 내년 전반기되면 꼭 대리

                             달수 있을꺼야! 화이팅!

이심정 : 아 진짜 생각할수록 어이없네...

옆 부서 여사친 : 왜??

이심정 : 이게 바로 남녀차별이지.... 대한민국 진짜 개같아. 나도 똑같이 열심히 했는데

               왜 저 말랑깽이만 남자라고 먼저 대리 진급하는거야? 정말 불공평해 이나라...

옆 부서 여사친 : .........

* 이것은 진짜 있었을 일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그냥 여초분들이 말하는 '여혐'에 대한

사례 예문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그녀가 불공평하다고 느낀다면 그것도 불공평할수 있겠지요.

무조건 이심정씨만 욕할 수 없습니다. 자신도 열심히 했는데 권열심만 진급했다면 어쩌면

회사 혹은 직장 상사들의 편협적인 내부알력이 있을수도 있죠.

저는 이 사례를 바탕으로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단 한가지 입니다.

혹시라도 여혐이라 주장하시는 분들중에 '이런건 남자가 해야지' 혹은 '남자가 이런것도 못해'

라고 주장하면서  '왜 남자만' 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계신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여사 김여사 하면서 평균 교통사고 수치는 김사장들이 퍼센티지율로 많은것도 맞고,

대한민국 남자의 수입이 여성평균의 40% 가량 더 많은것도 맞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터넷의 댓글을 지배하는것 또한 남자가 맞고요. 그러므로 무조건적인

여성비판을 하는 사례 또한 많습니다.

저도 그런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여사가 김사장보다 많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것은 오랜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면

남자는 수렵과 사냥으로 인해 여성보다 뛰어난 동체시력과 순발력과 공간감이 평균적으로

뛰어나게 진화되어 왔고, 평균 사고률이 높은 것은 그만큼 '운전' 을 하는 사람이

월등히 많기때문입니다.

대신 여성들은 과거부터 사냥보다 채집쪽으로 진화되었기때문에 시야반경이 남성보다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꼼꼼하고 세심하기 마련이죠.

그리고 김여사는 단순히 운전을 못하는 여자들을 뜻하는게 아니라 사고를 자연스럽게(?) 

내고 발뺌하는 소수의 여성들 때문이지요.

그리고 대한민국 남자의 수입의 퍼센티지를 말하자면 여성보다 40% 가량 높은 이유는

단지 고소득층과 기득권층에 비중이 높습니다.

(주로 장년층) 보통 남녀 20대 평균 수입을 비교하자면 여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남성은 2년의 군생활로 많은 시간을 뺐기니까요. 그 2년의 시간동안 여성이 남성보다 공부를 더 하거나 아르바이트만한다해도 좀 더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성은 아이를 낳잖나? 존중하지만 출산또한 여성의 자율이지 않은가요?

물론 원치않는 임신일 경우 그 여성의 건강과 낙태비를 부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성교육자체가 수준이 높아 사고쳐서 원치않는 아이를 가지는경우가 드물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군 가산점같은경우엔 군필자 1000명중 50명이하 5%미만 정도만 이득을 본다고 합니다.

(남성은 2년의 시간을 버리고 군생활을 하고, 게다가 예비군까지 가긴합니다. 

확실히 의무만 있고 나라에서 해주는것은 X도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여자도 군대가라 욕하는 것 또한 모순입니다.

국가가 안정되어서도 계속되는 징병제를 탓해야지 여성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단국대 서민 교수님께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3억을 더 가지고 태어나는것과 마찬가지' 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남자가 여자보다 더 우월하고 뛰어난 삶을 질을

살고있다는거지? 의아할 때도 있었습니다. OECD 국가에서 현재 여성이 차별당하는 나라도

아니고 말입니다. 

하지만 삶의 질이 좋지않은 여자분들도 알게 모르게 많을테니 그부분에 대해서는

장담을 하지 못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편협해지면 안되니까요. 게다가 여성은 남성보다

약자인건 분명하고 밤길이 위험한건 전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입니다.

결론은 남자는 소수의 개념없는 여성때문에 '여성'자체를 비판하지말고,

여성도 '남성'의 고생을 조금만 알아줬으면 서로 훈훈해지지 않을까요?

남자건 여자건 똑같은 사람 아니겠습니까?

남자 / 여자 편가르지 말고  똑같은 사람으로 존중하고 어울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