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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을 쓰면 왜 리듬감이 생기는가?

E sens & Beenzino2015.03.11 23:39조회 수 9489추천수 17댓글 49

학교에서 시 배울 때, 각운법이니 두운법이니 하면서 운율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들으신 적 있죠? 각운이나 두운이 영어로는 라임입니다.

라임은 꼭 힙합만의 요소가 아니라 운문 문학 전반에서 나타나는 요소에요. 운문문학, 그러니까 '시'는 운율이 있기 때문에 소설과 같은 산문문학과 구분이 되요. 운율은 리듬이라고도 할 수 있구요.


'왜' 리듬감을 추구하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대답이 궁하네요. 저의 경우는 그냥 리듬이 있는 게 더 좋더라구요. 리듬감은 사람의 본능적 욕구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노동을 하면서 노동요를 부르거나 음악을 들으면 덜 지루하잖아요. 드럼비트에 맞춰서 몸으로 까닥까닥해주면 신나기도 하고. 하다 못해 심장 박동 소리도 리듬이잖아요.

사람들은 원초적으로 리듬에 끌리는데, 시에는 그러한 리듬을 구성하는 요소가 바로 각운, 두운과 같은 운율, 즉 라임인 거죠.


그럼. 라임을 쓰면 왜 운율이 생기는가?
실제로 소리 내어 발음해보세요.


1. 햄버거 돈까스 먹고싶다
2.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똑같이 3음절 3음절 4음절로 구성한 2문장입니다. 한 번 발음을 직접 해보세요
라임이 없는 1번문장과 라임이 있는 2번 문장 중 어떤 게 더 입에 착착 감기는지

발음 해 보시면 알겠지만, 2번 문장을 소리 내어 읽을 때, '엄ㅏㅑ 누ㅏㅑ 강변ㅏㅏ'하면서 'ㅏ '와 'ㅑ'가 반복이 되면서 더 발음하기 좋고 부드럽죠?

입에서 나는 소리가 부드럽게 반복이 되면서, 엄마와 누나에게 강변 가서 살자고 보채는 소년을 연상시키죠. 엄마야 누나야 라는 김소월의 시가 유명해지고, 교과서에 실릴 수 있는 것도, 라임 덕분입니다. 아주 원초적이고 간단한 몇 단어만 가지고도 리듬감을 조성함으로써 시를 읽는 맛을 만들어냈으며, 읽을 때 부드러운 소리가 나도록 단어들을 의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죠.



잘가라는 인사를 할 때 왜 'bye 바이'라고 한 번만 말하면 될 걸, 입 아프게 'bye bye 바이바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이러쿵 하지마'라고만 하면 안 되나? 왜 '이러쿵 저러쿵 하지마'라는 표현이 있는걸까? 역시 라임으로 인해서 입에 착착 감기기 때문이죠.

입에 감기는 그 맛, 즉, 리듬감은 반복에서 오는 거거든요.
가사에서 라임을 쓰면 유사한 발음이 반복이 되고, 거기서 리듬감이 생겨납니다.


그러니까
라임을 쓰면 왜 리듬감이 생기는가가 아니라,
애초에 '리듬감을 위해서 라임을 쓰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계란에서 왜 닭이 나오나요? 가 아니라 
닭이 나오기 위해서 계란이 있다는 말이죠.



뭐 이건 딴 얘긴데 
그리고 노래나 랩에서 그 리듬감을 조성하는 방법이 라임 말고도 많죠
비트에서 드럼의 반복이나 멜로디의 반복은 뭐 당연한 거구요.
다른 방법들 설명해 볼께요.


예를 들어,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눈에 두드러지는 라임은 없죠. 하지만 조선왕조를 외울 때 온국민이 공유하는 특유의 어떤 리듬감이 있잖아요? 

강 / / / 중 / /
>>> 발음을 할 때, 소리를 세게 발음하거나 약하게 발음하는 강세를 반복하는 방법이나,

자니놘! /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
>>> 발음을 할 때 소리의 높낮이를 반복하는 방법이나, (목소리의 멜로디)

0.3 / 0.3 / 0.3 / 0.5 / 0.3 / 0.3 / 0.3 / 0.5  
나도 어디서 꿀리진 않어 / 아직 쓸만한걸 죽지 않았어 (g-dragon)
>>> 발음을 할 때 각각의 음절을 발음하는 시간의 배치를 반복하는 방법 등이 있죠.

이러한 방법들을 우리는 플로우라고 부르는 것 같네요.


저는 플로우만으로도 리듬감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면,
라임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은 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플로우만으로도 리듬감 충만하게 뱉을 수 있는 탑엠씨들이 여전히 라임을 쓰는 것은, 라임이 있으면 리듬감이 더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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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 3.11 23:44
    그렇군요 ㅋㅋ 저도 예전에 라임 거의 안써도 플로우로 박자를 엄청 잘타면 라임 없어도 좋은랩이 될수 있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스윙스나 이센스나.. 인터뷰들 들어보면 라임없는랩은 랩이라고 볼수없다고 하더라고요.. UMC도 그래서 욕좀 먹었었고..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1 3.11 23:56
    @도시법
    그건 뭐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것 같아요. 라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라임 대충 쓰는 것을 비난할 수 있는거고, 가사의 깊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앞뒤 안맞는 가사를 싫어할 것이고... 모두가 다 같이 생각할 필욘 없죠 뭐.

    개인적으로 저도 예전엔 UMC가 힙합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요즘 저는 엠씨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얼마나 real한 가사를 쓰는가를 보는 편이라. UMC도 진정한 엠씨라고 생각되네요.


    자기 생각, 자기 얘기를 그대로 풀어내는 것만으로도 엠씨로 존경받을만한 분 같네요
  • 3.12 00:00
    @E sens & Beenzino

    물론 라임맞추려다보면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서 제한을 받는부분도 있지만 사실 억지라임 쓰는거빼고는 라임 잘쓰는 래퍼들은 정말 자연스럽게 메세지도 전하고 라임도 잘쓰더군요.. 물론 그건 라임에 대해서 깊이 고민했기 때문이지만요. 저도 라임이 없어도좋은 랩이 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프로들이 라임없는 랩은 랩이 아니다라고 얘기하다보니까 제가 틀린건가 라는 생각쪽으로 기울게 되네요

  • 3.12 00:03
    @도시법
    ㅎㅎㅎㅎ옳고 그르다 맞다 아니다 이런 거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힙합에 대해 엄청 궁금증도 많고 고민이 많으신 거 보니 랩 하시려는 분 같은데, 맞다 아니다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것은 오히려 창의적인 에너지를 갉아먹게 될 것 같네요.
  • 3.12 00:05
    @E sens & Beenzino
    그냥 취미로 동아리 활동하고있어요.학교에서 공연도 하고요 ㅋㅋㅋ
    근데 가사쓰다보면 라임 맞추는게 어렵더라고요
    제가 약간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그냥 취미일뿐인데도 라임 맞춰야되고 이래야되고 막 이런거에 신경을 많이 쓰긴 합니다 ㅋㅋ
    좀 유연하게 생각해야될 필요가 있네요
  • 3.12 00:25
    @도시법
    이센스는 라임 별로 없이 랩을 잘하죠ㅎㅎ,
    이센스와 같이 박자 감각이 좋고
    유연한 플로우를 가질수 있다면
    박자적인 긴장감으로 라임을 일부
    대체하는게 가능하다고는 봅니다.
    하지만 동시에 사용하면 두배의 효과인데
    굳이 하나만 쓰기엔 라임이 가지는
    이점이 너무나 크죠.
  • 3.12 21:41
    @D&D
    이센스 라임 엄청나요 저도 처음에는 라임 없는줄 알았는데 오래 듣다보먄 아실거에요 리듬감이 느껴지는 모든발음이 라임이에요
  • 3.12 00:05
    @E sens & Beenzino
    이거보고 다시 느끼는건데 umc는 음악보단 글쓰는게 나을듯. 라임.리듬이라는 음악적 재미가 없으니까 이게 무슨 설교를 듣는것도 아니고 애매한 기분.
  • 3.12 00:45
    @wurd
    이센스 라임 별로없지않아요 독특하게써서 눈에 잘 띄지 않을 뿐이지...
  • 3.11 23:46
    님 랩 개잘할거같음 ..
  • 3.11 23:57
    @지프
    못하니까 이센스 빈지노 빨아대며 이렇게 키보드나 두드리죠ㅋㅋㅋㅋ
  • 3.11 23:57
    @E sens & Beenzino
    님지식이 진짜볼수록 부럽네요 저번가사해석처럼 많이올려주세요 정말 많이배워가요 !
  • 3.12 00:08
    @지프
    노력해볼게요~ ㅎㅎ 지식이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거죠. 열정?
  • 3.11 23:46
    기본적으로 마디끝에 스네어에 라임박는걸 기본으로 하는데
    보면 프로래퍼들보면 2마디안에 라임을 꼭 박더군요. 그게 거의 규칙이라 여겨질정도로요.가끔 4마디넘어갈때도 있지만요
  • 3.12 12:12
    @도시법
    이거는 스윙스 인터뷰에서봄.그래야 리듬감이 산다고했나?
  • 3.12 00:00
    음보랑 음수율도 리듬에 큰 영향을 끼치죠,
    태정태세~도 사실은 음보랑 음수가 딱 떨어져서
    외우기 훨씬 편한거고요.
  • 3.12 00:07
    @D&D
    오 그걸 빼먹었네요.
    국어 전공자가 운율 얘기하면서 음보율 음수율 빼먹다니 ㅋㅋㅋㅋ
  • 3.12 00:14
    좋은글인데
    플로우만으로 리듬감을 만들수만잇다면
    롸임을 안써도 된다는 의견은 개인적으로 반대
    왜냐하면 플로우적 리듬감이랑
    롸임적 리든감은 본문에도 설명됫듯이
    철저하게 다르게 만들어지고 감상되어지기에

    쉽게 추가 설명해서 설명해서

    랩을 들을때 마디 끝에 롸임이 있다면
    다음마디에도 끝부분에 롸임이 박혀줘야 할때 박혀줄때
    롸임적 리듬감이 만들어짐
    즉 리스너가 예상한 반복적인 구간에 롸임이 나왓을때
    느껴지는 리듬감적 감상은 "예상"하는데서
    느껴지는 리듬감적 감상임

    근데 플로우로 만들어지는 리듬감은
    예를 들자면 양동근이나
    개코처럼 (롸임도 잘쓰지만)
    글자수를 조절해서 플로우를 조여줬다 늘었다
    혹은 글자를 길거나 짧게 발음하면서
    이런 플로우적 장치를 만들면서 플로우를 설계하면서
    만들어지는 리듬감은
    예상하지 못한데서 오는 리듬감적 감상임.

    하나를 잘하면 다른 하나를 버려도 된다?
    랩 이라는 음악은 개인적으로 롸임없이는 설명될수 없는
    음악이라 생각
    단순히 청각적인 리듬감만이 아니라
    롸임에는 더 많은 요소들이 있기에

    아무튼 제 생각을 써봣고 글 잘읽엇슴다
  • 2 3.12 00:20
    생체 리듬이 일정할때 컨디션이 최고로 좋은것과 같이, 리듬의 반복은 큰 안정감을 줍니다. 하지만 안정감의 반복은 동시에 구속이고, 억압일수 있지요. 그래서 진짜 top mc들은 라임 패턴을 복잡하게하고, 플로우를 유연하게 바꾸며, 엇박과 정박을 이용하며 전체적인 리듬은 유지함에도 긴장감을 만들어서 반복의 지루함을 효율적으로 제거하죠. 생체리듬 이야기랑 마찬가지로, 리듬의 개념은 우리의 삶에도 적용됩니다. 안정된 직장, 화목한 가정, 좋은 친구와 관계들. 이것이 곧 반복이고 안정감이며, 동시에 개인의 가능성에 대한 억제이죠. 그렇기에 우리는 여행, 여가등의 활동으로 이러한 억제에 긴장감을 부여합니다. 즉, 인간의 리듬에 대한 추구는 근본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단거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3.12 00:26
    @D&D
    최근에 힙합 커뮤니티에서 읽은 글이나 리플 중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잘읽엇습니다
  • 3.12 00:33
    @D&D
    완전동감...이게 랩이 주는 쾌감이죠 규칙성을 지키며 적절한 변주를 통해 쾌감을 선사하는 랩을 '기본은 하는랩'이라고 하고싶네요 그 변주를 창의력있고 독창적이게 하는 랩을 '잘하는 랩'이라고 하고 싶구요 제가 URD-storm에 피쳐링한 SIMO의 랩을 굉장히 높게 평기하는데 제가 위에 적은 잘하는랩에 완전히 부합하는 랩이라고 생각해서에요
  • 3.12 00:40
    @김치히팝
    제 개인적으로, 랩의 최고는
    큐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라임 패턴이 비교적 단순한 편임에도,
    변화를 만드는 방식이 참 유연해서
    안정감을 유지하면서도 쉽게 지루해지지 않거든요.
  • 3.12 01:06
    @D&D
    그게 저는 좋고 훌륭한 플로우라고 굳게 믿고 있어요!! 문장과 어휘가 복잡하고 어렵다고 좋은글이 아니고 정확한 문장과 정보전달에 있어 군더더기가 없는글이 좋은글이듯이 말이죠
  • 3.12 02:13
    @D&D
    아...제가 제일 리스펙하는 랩퍼인데 우앙!!!!!!반갑습니다 ㅠㅠ
    전 오늘도 Amplified 꺼내 들었습니다 ㅋㅋ
  • 3.12 00:35
    @D&D
    와우 좋은 비유네요!ㅎㅎ
  • 3.12 02:10
    @D&D
    아..너무 느끼고 갑니다...^^
  • 3.12 02:14
    @D&D
    닉네임에 amp들어있는분들은 왜이리 글을 잘쓰시나요;;
  • 3.12 00:25
    리듬 - 라임 - 풀로우
    사실상 별개의 것들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인 관계죠
    이 랩퍼는 라임은 좋은데 플로우는 별루야
    이 랩퍼는 플로우는 좋은데 라임이 별루야
    이 랩퍼는 리듬감이 좋은데 플로우가 별루야
    제가 싫어하는 류의 개소리들이에요
  • 3.12 00:35
    @김치히팝
    아주 유기적인 관계인건 맞으나
    때놓고 생각은 할수 있다 생각해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센스/비프리의
    동물적인 박자감각을 매우 흠모합니다.
    But, 둘의 플로우로 순간적인 파괴력을
    뽐내기는 힘들다고 보거든요.
    저는 그런 종류의 플로우가 좋지만,
    취향이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플로우가 왜 이리 심심하냐 할수도 있죠.
  • 3.12 00:58
    @D&D
    이것은 랩을 감상하는데에 있어 포커싱 문제라고 생각해요~ 힙합을 완전 모르는 15살 여자애 열명을 데려다 놓고 AZ의 랩과 배치기 탁의 랩을 비교해서 들려주면 분명히 열중 아홉은 들었을때 비교적 청량감있고 빨리서 화려하게 들리는 탁의 랩을 선호할걸겁니다 언어적 장벽에의한 부분도 있겠지만 AZ의 자리에 MC META를 놓아도 결과는 비슷하리라고 봐요. 이건 랩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포커스가 달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외형적인 모습이 부각된다고 절대 탁이 AZ보다 플로우가 훌륭한게 아니듯 적어도 우리와 같은기준으로 랩을 감상한다면 분명 비프리와 이센스의 랩은 동물적인 박자감각을 지닌 흘륭한 플로우의 랩이라고 느낄거라 생각해요.
  • 3.12 07:47
    @D&D
    ㄹㅇ 그런데 취향이 달라도 듣다보면 알게 됨
  • 3.12 01:12
    이글과댓글들을보니 예전엘이느낌나서정말좋네요..
  • 3.12 02:09
    so educational!
  • 3.12 02:11
    와 !!! 진짜 예전 엘이의 느낌이네요 !!! 아 언제나 글 잘보고있습니다^^
  • 3.12 02:15
    취한다
  • 3.12 02:51
    음알못 많이 배워갑니다
  • 3.12 03:12
    와스웩글..
  • 3.12 07:34
    꿀글
  • 3.12 11:11
    잘 배워갑니다
  • 3.12 14:20
    스웩드립니다
  • 3.13 02:13
    진짜 필력 ㄷㄷ존경합니다
  • 2 3.13 18:28
    이런걸 글로 배우네 진심 음알못들인가 ㅋㅋㅋㅋ
  • 3.13 18:38
    @ASSY BOY
    공감...
  • 2 3.13 21:14
    @ASSY BOY
    다른 사람 무시하면서 자존감 높이네 진심 자랑할 게 그리들 없나ㅋㅋㅋㅋ

    자기가 알고 있다고 해서
    그걸 모르는 사람들을 깔보길 좋아하는
    사람을 소인배라고 부르더군요
  • 3.14 00:17
    @E sens & Beenzino
    불특정 다수 깐 글에 거품물고 답글다시네

    님이야말로 저 신경 쓸 시간에 님 인생이나 신경쓰세요 ㅎㅎ 어휴;
  • 3.14 11:12
    @ASSY BOY
    좋은 생각으로 쓴글인데 생각 다르다고 거품물고 댓글다시네.

    님이야말로 글쓴분 생각할 시간에 님 인생이나 신경쓰세요 ㅎㅎ 어휴;
  • 3.15 00:00
    @불갬

    글이 문제가 아니라 덧글 보고 아 라임이 이런 역할이군요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이런 사람들이 웃기다는 거지 힙합은 듣고 느끼는 건데

    대체 왜 글을 욕했다고 생각하는거지 ㅋㅋㅋㅋㅋ 난독 어휴 ㅋㅋㅋ



    님이 제일 자기 인생 신경쓰셔야 할 듯 ^_^ ;;

  • 3.14 17:07
    @ASSY BOY
    오,.. ㅁㅊ다 ㅁㅊ어

    님 음악 좀 아시는듯?

    부러ㅏㅂ다
  • 3.14 14:57
    좋은글 잘읽고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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