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바스코를 딱 그정도로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말이죠
바스코를 좋아하는 분들은 그 분들 나름대로 매력을 느껴서
지지를 보내는걸테고
저처럼 아닌 분들은 뭐 그 반대일테니까
바스코가 꽤 좋은 톤과 변화를 어느정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감각을 가졌다는건 인정하지만
다른 MC들과 비교해 랩의 기술적인 면으로나
가사의 퀄리티적인 면으로나
뭔가 '바스코만이 탁!하고 돋보이는 느낌'은
개인적으로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철부지 빈껍데기 래퍼들처럼 허접한 가사를 쓰거나
시대착오적인 유치한 라이밍을 하거나
90년대 아이돌래퍼같은 허무맹랑한 플로우를 뱉진 않죠
그는 괜찮은 라이밍을 하고 내용있는 가사도 쓸줄알고
올드비치곤 꽤나 다양한 스타일의 플로우도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그냥 딱 거기까지로밖엔 보이지 않아요
가사가 타블로나 버벌이나 블랙넛처럼
통수를 후려치거나 개성 강한 감성이 묻어나오는 정도는 아니고
라이밍이 화나나 피타입처럼
구조적으로 매우 세밀하거나 신통하지도 않죠
(라이밍이 꼭 그래야한다는 입장은 아니라 이건 그렇다치고)
플로우가 개코나 빈지노나 이센스처럼
그루브 철철 신출귀몰한건 더더욱 아니구요
그가 두루두루 여러면에서 괜찮은 래퍼이고
15년 동안 쌓아온 커리어가 훌륭하단건 인정하지만
메타,버벌,피타입,빈지노 등등
한국힙합에서 자기만의 임팩트를 확고히 가지고 있는
래퍼들의 레벨에는 미치지 못 한다는게 저의 사견입니다
그는 어디에 가도 1인분은 하고 리스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충분히 매력을 느낄만한 래퍼지만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던지 귀를 압도할만한
테크닉을 가지고 있진 않다고 봐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말이죠
바스코를 좋아하는 분들은 그 분들 나름대로 매력을 느껴서
지지를 보내는걸테고
저처럼 아닌 분들은 뭐 그 반대일테니까
바스코가 꽤 좋은 톤과 변화를 어느정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감각을 가졌다는건 인정하지만
다른 MC들과 비교해 랩의 기술적인 면으로나
가사의 퀄리티적인 면으로나
뭔가 '바스코만이 탁!하고 돋보이는 느낌'은
개인적으로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철부지 빈껍데기 래퍼들처럼 허접한 가사를 쓰거나
시대착오적인 유치한 라이밍을 하거나
90년대 아이돌래퍼같은 허무맹랑한 플로우를 뱉진 않죠
그는 괜찮은 라이밍을 하고 내용있는 가사도 쓸줄알고
올드비치곤 꽤나 다양한 스타일의 플로우도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그냥 딱 거기까지로밖엔 보이지 않아요
가사가 타블로나 버벌이나 블랙넛처럼
통수를 후려치거나 개성 강한 감성이 묻어나오는 정도는 아니고
라이밍이 화나나 피타입처럼
구조적으로 매우 세밀하거나 신통하지도 않죠
(라이밍이 꼭 그래야한다는 입장은 아니라 이건 그렇다치고)
플로우가 개코나 빈지노나 이센스처럼
그루브 철철 신출귀몰한건 더더욱 아니구요
그가 두루두루 여러면에서 괜찮은 래퍼이고
15년 동안 쌓아온 커리어가 훌륭하단건 인정하지만
메타,버벌,피타입,빈지노 등등
한국힙합에서 자기만의 임팩트를 확고히 가지고 있는
래퍼들의 레벨에는 미치지 못 한다는게 저의 사견입니다
그는 어디에 가도 1인분은 하고 리스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충분히 매력을 느낄만한 래퍼지만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던지 귀를 압도할만한
테크닉을 가지고 있진 않다고 봐요




랩 자체도 우직하니, 이런저런 스타일 다 소화하고.
뭐 랩은 저도 동감하는 바이지만
힙합씬 안에 바스코라는 캐릭터는 이미 어떤 상징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데드피나 뭐 다른 엠씨들처럼 역사 속의 상징이 아니라
ceo에서 신예 스윙스 밑으로도 들어가고, 쇼미 더 머니 같은 프로 나와 굵직한 모습 보여주고, 뭐 우직하게 상징성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근데 뭐 당연하게도 테크닉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개 후지다. 짱 쩐다. 뭔소리든지 이런 개소리가 나오고 있다는게 바스코는 레알 쩐다는것을 증명함. 근데 데드피 진짜 술집 차림??? 열심히 하네 ㅎㅎ
언플이 좀 되있는것도 사실이고..
전 개인적으로 바스코를 좋아하진않아요.
옛날에 지기를 외치던 당시에는 좋아했는데
지금다시 들어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구리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감정을 전달하는 랩이 여전히 강하다는것에는 부정하진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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