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분 03초부터)
오히려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이쪽, 힙합에 대한 인사이트를 대중들이 보게 하는 게, 저는 조금 더 좋은 가치라고 생각을 했어요.
항상 쇼미더머니 나오면 아쉬운 거는 본선에 나오는 노래들이잖아요.
'어? 이거 힙합 송인가?'
예를 들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회전목마' 같은 노래, 소코도모님이 하고 자이언티님이 한...
노래 너무 좋고, 저도 너무 불렀고, 제 늦둥이 동생도 맨날 불렀고 맨날 틀었어요.
근데 저희 마음 한 켠에는 그게 존재하잖아요. '이게 힙합 송인가?'
뭔가 808 때려주고, 뭔가 그런 것들이 있지는 않은데, 이제 (쇼미더머니가) 다시 시작해도 그런 노래는 분명 나올 거란 말이에요. 흥행을 위해서.
근데, 상관없어요. 괜찮아요.
그렇게 대중들이 (그걸 힙합이라고) 인식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소코도모 님이 하셨던 앨범을 찾아 들으면 '어? 힙합이 이런 거구나'를 알게 되고,
자이언티님이 참여하신 피처링이나 앨범을 들으면 '아, 이게 R&B고 이런 것도 힙합 사운드구나.'(를 알게 될 테니까)
결국에는 미끼라고 생각해요. 그런 곡들이.
이런 곡들이 아티스트들의 개인 앨범을 찾아보게끔 만드는 것에 대한 장치적 역할이라고 한다면, 쇼미더머니는 그걸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됐습니다.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공유합니다
남궁재불 님 말을 참 잘 하시네요




개인적으로 남궁재불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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