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앨범만 두고 보는게 아니라
그 시대의 시대상도 봐야하고
그 앨범을 만든 사람의 상황도 봐야함
군사정권 때 자유를 담은 앨범과 2020년에 자유를 담은 앨범의 평가가 다르고
20대 초반 사회초년생 때 반항을 담은 앨범과 50대 중후반 틀에갇힌 자신의 평가에 대해 반항을 담은 앨범이 다르고
그렇기에 freak에서 삭제버전이 돌아다니던 스카이민혁이 낸 해방이라는 앨범이 더 고평가 받는거고
생각하다보니 팔로알토의 브랜딩이 어떤 이유에 대해 나온지 알 것 같음
청춘을 담은 빈지노의 지난 커리어와 가정을 꾸리고 부양해야할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게 된 노비츠키가 명반이라 불리는지에 대해




현대에 와서 음악은 오히려 그런 서사의 하이라이트 조명이 된 느낌이 강하죠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현대 들어서 음악 수준이 거의 평균 이상을 보여주고 그 때문에 음악이 좋고 사운드가 좋은건 당연한거고
이제 그 +@가 중요해진 것 같은데 그게 기믹과 음악 외적인 서사, 필자가 전하는 메세지 등 비음악적인 요소들인 것 같네요.
전 이런 다채로운 시각으로 음악을 바라볼 수 있어서 더욱 재밌어진 것 같습니다.
현대미술 보면 줄하나 찍긋고 돌쪼가리 몇개 세워놓고
아 존나 머라는지 하나도 모르겠고 성의도 없는데
반대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이런 재료를 이렇게썼을까
하는게 있는데
이때는 작가가 그동안 어떻게 살았고 어떤 작업 해왔나 찾아보면
이새끼이거 진심이구나를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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